인천지역의 도화, 함박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신용카드(후불교통카드 포함)뿐만 아니라 T-money 카드로도 요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9일 인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주차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도화, 함박마을 공영주차장 2개소에 오는 20일부터 모든 신용카드로 요금 결재를 할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결제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모든 신용카드 및 T-money 카드로 고객들이 직접 입·출구에서 무서명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월정 이용고객은 본인이 소지한 신용카드를 월정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고객이 주차장 입구에서 고객들이 소지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T-money로 카드 리더기에 직접 입력을(대거나, 긁음) 하면 프로그램 입력을 통해 자동으로 차단기가 올라가 입차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차시 출구에서 카드리더기에 고객 본인이 직접 입력을 하면 안내방송과 함께 주차부스에 부착돼 있는 LED표시창에 주차요금이 표시되고 요금이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이같은 2개 곳의 주차장에 대해 홍보 및 시범운영 등을 거쳐 향후에는 카드 결제 전용주차장으로 운
(사)대한가수협회 인천지회(이하 가수협회)가 오는 28일 오후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 2층 컨벤션실에서 창단대회를 갖고 인천의 대중가요 중흥과 대중예술 문화발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가수협회는 지난달 3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1동 1199-1 그랜드프라쟈 4층 405호에 인천지회 사무실을 마련 현판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따라서 이번 창단대회를 시작으로 인천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중문화 행사 개최와 신인가수 발굴, 각종 행사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앞으로 대중가요와 국악의 만남, 시와 함께하는 대중가요,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가요 등 기존의 콘서트나 행사 개념이 아닌 시민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대중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월별, 주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가수협회 한상광 지회장은 “항구도시 인천에서 인천의 노래로 인천 시민들이 함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협회는 이번 창단대회 이후 인천지역 경제 살리기 자선 콘서트와 인천 가요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인천가요제 입상자는 정식 가수증을 발급 받아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된다.
인천시는 인천항 주변의 수인선 석탄 화물열차 선로를 옮겨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단지 주변을 지나는 항만연수원~강원연탄 구간의 선로를 철거하고, 항만연수원~군부대 구간에 대체 선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군당국과 협의하고 있다. 시는 이달 중 관계 기관들을 방문해 선로 이설 노선과 시기, 대체 부지 제공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학원들이 수강료를 높게 받거나 법정수강료를 게시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관내 학원들의 수강료 탈·불법 운영과 이용실태 및 문제점, 개선점에 대한 조사한 결과 많은 학원들이 관련 규정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인천시 소비생활센터가 최근 학원업 이용실태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13일까지 ‘학원업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지역 학원 233개와 학부모 228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조사와 설문을 통해 조사한 결과 법정게시사항인 수강료를 게시한 학원은 조사대상 233개 중 61개로 26.2%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사의 인적사항 등을 게시한 학원은 39개로 16.7%에 불과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실제 받고 있는 수강료를 학원에 게시하거나 광고지에 기재된 수강료를 초과하는 경우도 16.4%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교재비, 특강비, 모의고사비, 자율학습비 등의 명목으로 정규 수강료 이외에 기타 경비를 추가하고 있는 학원도 108개로 46.4%에 달해 기타수강료를 지불하지 않을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시의원 3명이 공동발의해 최근 상임위원회를 통과, 오는 10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는 이 조례안은 시가 지역실정에 맞는 연도별 효행 장려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가 효행 장려를 위한 연구조사와 프로그램 개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효행자에 대한 상담, 출판.홍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효행 장려.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정했다. 또 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를 모시는 시민들에게 부양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효행 장려사업을 하는 법인.단체에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와 시교육청이 협조해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물론 영유아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효행교육을 하도록 노력할 것을 명시했다. 이 조례는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곧바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손동수(56)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총무부장이 인천시 관광공사 상임이사(기획관리본부장)로 취임했다 인천시 관광공사는 7일 오전 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손동수 상임이사는 최재근 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상임이사는 인사말에서 “공사의 사훈인 ‘창조와 도전’의 정신을 모토로 새로운 도약과 힘찬 비상을 할 수 있도록 밀알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립 인천대의 송도국제도시 새 캠퍼스 준공식을 오는 30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인천대 송도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내 45만㎡에 2006년 11월 착공해 연건축면적 21만6천여㎡ 규모의 건물 25개채를 세웠다. 인천대는 8월 중순까지 대학 이전을 모두 마치고 8월31일 개강하는 올해 2학기부터 송도캠퍼스에서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공연장과 강당 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끝내고 인천대교 건설을 위해 사용 중인 캠퍼스내 일부 부지도 내년 10월까지 녹지대 조성을 마치기로 했다. 인천대는 이번 준공식과 별도로 오는 9월25일 송도 이전 및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산하 7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은 대상 학생들이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주안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주안도서관 학당’을 열어 어린이와 부모, 어르신 등 3세대가 함께 참여해 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평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도도두두 리코어더교실’과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우리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재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도서관은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생각나무’를 운영하여 NIE, PIE, 글쓰기, 북아트 제작 등 다양한 표현 기법과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 동안 다양한 맞춤식 특강을 통해 직접해보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적인 수업을 위주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인천시교육청은 ‘복식부기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말까지 분야별 실무자들에게 3일간 집중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각 급 학교에 전면 도입돼 시행되는 ‘복식부기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T/F’팀을 구성,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학교회계T/F팀은 직원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총괄관리와 월별 추진현황 및 실적 등을 점검한다. 또한 지역교육청 및 단위학교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교회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유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집중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마인드 함양과 업무수행 능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시스템 사용에 대한 질의에 응대하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콜센터를 설치해 13일부터 운영하는 등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를 치르기 위해 발생하는 탄소배출 상쇄를 위해 탄소중립선언과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지역환경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가톨릭환경연대 등은 6일 성명을 내고 인천시는 80일간의 세계도시축전 행사를 치르는 동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할 탄소중립프로그램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탄소중립선언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를 극복키 위해 화석연료사용자제와 신생에너지 확대 등에 따른 다양한 대응방안 중의 하나로 탄소배출이 근본적으로 줄일 수 없을 때 다른 방법으로 상쇄시켜 순배출량을 제로화(0)로 만드는 운동이다. 특히 정부는 탄소중립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도입해 정부 및 지자체 관련 행사에 적용토록 권유에 따라 건국 60주년 행사시 소비된 에너지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심고, 태양광 설치를 한 바 있으며, 여수 전국체전, 울진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 탄소제로화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를 비롯, 전역에서 개최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전시관, 국제회의, 페스티벌 등에서 80일간 치르는 대규모 행사만 총 70여개에 이르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