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8 군·구 경관형성사업 대한 종합평가한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계양구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시정 주요 시책 가운데 군ㆍ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관형성사업 4개 분야 8개 시책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실시, 최고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계양구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시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군·구에서 추진한 경관형성사업으로 경관기획, 건축물이미지개선, 도시디자인, 도로경관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6인으로 구성된 평가반(전문가 평가위원 2인, 분야별 평가위원 4인)은 1차로 평가표에 의한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한 우수 4개 군·구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 최우수 자치단체에 계양구를 선정했으며 우수 자치단체는 동구, 장려에는 서구와 부평구를 각각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군·구 경관사업 추진상황보고회에서 계양구는 우승기 및 상장을 수여받으며 사업지원비로 4천만원의 포상금이 지원된다.
세계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천시가 최근 시를 방문한 미국 前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위원장 숀스틸(부인 미쉘박/한국계 미국인)부부를 국제행사 및 IFEZ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국제고문’으로 위촉했다. 시에 따르면 숀스틸 변호사는 지난 2001년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위원장으로 선출돼 2003년 주지사였던 민주당의 Gray Davis를 소환하는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등 아놀드 슈왈츠체네거를 주지사로 당선시키는데 일조했으며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공화당 협의위원으로 왕성한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부인인 미쉘박 스틸 위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캘리포니아 여성 공화당원 중 가장 높은 직위와 한국인으로 미국내 선출직 공무원으로 가장 높은 직위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 위원으로 당선돼 미국내 한국교포와 3지구의 800만 납세자를 대변, 납세자 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등 한인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숀스틸 부부의 국제고문 위촉은 LA한인축제를 앞두고 미국내 최고직위의 한인과 시와의 우호 교류관계를 형성코자 시 초청으로 이뤄졌다.
인천시청소년회관(수련관)은 오는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4,5,6 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2008년 청소년 하반기 경제교육 '나도 기업가!' 체험식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식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심화과정으로서 초급단계를 수료한 청소년과 초급자를 모집하며 초급단계 수료자를 우선 모집하고 참가청소년의 학부모 교육 참가신청도 함께 받는다. 이번 경제교육은 모의주식투자 체험으로 경제체험 기초단계(사업 기초자금마련, 사업아이템선정, 사업자등록, 원재료 구매, 초기생산, 마케팅 4P-가결정)를 거쳐 경제체험 1단계인 생산자체험(가격 재조정, 판촉활동, 재무정리, 생산품질관리) 과정이다. 또 경제체험 2단계인 투자자 체험(기업재무관리, 기업공개, 종합주가지수, 증권 등)까지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 봄으로써 딱딱한 강의식 교육보다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한다. 특히 체험장은 작은 사회로 구현, 정부, 세무서 등을 설치, 사회를 실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과소비문화에 젖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나아가 기업가정신을
인하대는 2009년 수시모집 2-1에서 전체 1천414명 모집에 1만8천193명이 지원, 평균 12.87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5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전형유형별 경쟁률은 논술우수자 전형에서 967명 모집에 1만3천454명이 지원해 13.91 : 1, 21C 글로벌리더 전형은 175명 모집에 1천806명이 지원해 10.32 : 1을 보였다. 또 사회기여자 전형은 30명 모집에 414명이 지원해 13.8 : 1,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 전형은 5.13 : 1, 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 10.59 : 1, 기회균형선발제 전형은 34.5 :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논술우수자 전형의 개별모집단위에서는 아태물류학부가 31.25 : 1로 최고 경쟁률을기록했으며 사회과학부가 19.15 : 1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는 다음달 19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조건부 합격자는 오는 11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종교편향 발언 및 행동 등이 불거지면서 불교계가 규탄 법회를 개최하는 등 종교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장의 기독교 관련 예산지원 발언으로 인천지역 불교계와 갈등을 빚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인천불교청소년연합회 등 4개 인천지역 불교단체(이하 불교계)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인천시장이 올해 들어 일련의 조찬예배에서 종교 편향 발언 및 편향 지원 등에 대한 발언은 우리나라의 정교분리의 원칙에 위배되는 종교 차별 행동이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불교계는 인천지역 광역자치단체장의 신분으로서 시민을 상대로 기독교 성시화니 세계 기독교 복음화 관문도시 선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어처구니없는 종교 편향 발언이 일고 있다는 것에 대해 결코 간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인천시가 올해 133개 사회단체에 지급한 19억4천만원보다 두 배가 넘는 예산을 편향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인천시장이 기독교인임을 감안할 때 각 시민단체나 불교계를 우롱하는 처사로 예산지원에 관련한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인천시는 “종교편향 지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교역사기념관 건립 지원은 기독교 최초 유입관문인 인천에
인천시는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대와 건강위험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추진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사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최근 우선 시범대상으로 강화군 원거리에 위치한 관내 수급권자들의 편리를 위해 검진차량을 이용한 순회 검진을 강화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가졌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순회서비스는 만 42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시력, 청력, 비만도, 암검진 등 20개 성인병 항목을 실시하며 검사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고 만성ㆍ중증질환자의 경우 보건소 및 의료기관 연계 치료를 펼친다. 아울러 시는 시범단계에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사업을 단계별로 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진자 편의 제공을 위해 건강검진기관 공모 후 기관을 복수 위탁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선택권 기회제공 등 사업의 현실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가 인천시립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에 지능형 네트워크 로봇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 배치할 지능형 네트워크 로봇은 지식경제부 네트워크 로봇시범 서비스 사업의 최종 산출물로써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 사용자의 얼굴을 분석해 연령대를 측정한 뒤 맞춤 컨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네트워크 로봇이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 방문객들이 각 기관 홈페이지의 이벤트 쿠폰을 출력해 올 경우 로봇이 찍어주는 사진을 무료로 현상해주는 ‘포토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키로 했다. 홍준호 건설교통국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주요시정설명회에서 그동안 인천 시내버스 교통체계개편 작업을 벌여 인천형 준공영제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 시내버스 교통체계는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의 굴곡, 장거리 운행 및 중복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는 질이 저하되고 불규칙한 배차간격, 난폭, 과속운전 등으로 버스이용을 기피해 버스업체의 경영악화 등 악순환이 반복돼 왔다. 시는 버스노선 개편 추진과 운전자 처우개선을 위한 재정을 지원키로 하고 수익금 투명화를 위한 지폐와 동전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통합형 현금집계기를 설치, 수익금 투명성을 확보키로 했다. 시는 인천지역 30개 버스운송업체 중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20개 업체 가운데 총수입 규모가 총운행 비용 보다 적은 적자업체 17개 회사를 대상으로 운전자 임금의 100%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도 예산에 200억원을 편성해 적자업체의 운전자 임금부분에 대해 100%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인당 평균 연 720만원 지원됨으로써 기존 임금대비 평균 30%의 임금인상(198만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0일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품을 정성껏 마련해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도개공은 이날 남동구 수산동에 위치한 무료 부자(父子) 가정 보호시설인 ‘아담채’를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격려했다. 아담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무주택 부자가족이 3년 동안 입주(연장 2년)해 있으면서 안정된 생활을 하며, 자녀학습 지도, 취업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20세대 59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같은 날 오후 논현고잔동사무소를 방문해 아픈 과거를 잊고 고향땅을 찾은 사할린 동포들을 만나 1천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가올 추석연휴와 관련해 현명한 명절증후군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명절이 가까워지면 많은 주부들이 불안, 초조, 우울, 불면, 위장장애, 호흡곤란 등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호소한다. 소위 ‘주부명절증후군’이라고 일컬어지는데, 명절만 다가오면 자신도 모르게 과거 명절을 전후해 겪은 스트레스 경험이 떠올라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심신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핵가족화 된 가정의 주부들이 명절기간 동안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대가족제도에 합쳐지면서 정신적·신체적 부적응상태를 겪는데 기인한다. 즉 귀향과정 중 장시간 이동과 생활리듬의 변화라는 기본적 스트레스에다 강도 높은 가사 노동과 휴식 부족으로 인한 육체적 부담을 경험하고, 제사 과정이나 음식 준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성차별과 시댁과의 갈등, 친정 방문의 상대적 소홀 등이 더해지면서 오는 정신적 좌절감과 긴장 및 분노 등에 기인한다. 어떻게 하면 명절전후의 스트레스 반응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 다음은 건강한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명절증후군 퇴치 7가지 수칙’의 내용이다. 첫번째, 명절을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