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천의 허파로 불리우는최근 계양산에서 청량산을 잇는 S자 녹지축에 대해 진드기로 인한 질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연구원의 이번 조치는 최근 S자 녹지축에 대한 진드기 분포 및 쯔쯔가무시증 보균률을 조사한 결과 항체 양성의 쥐와 털진드기 보균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계양산~원적산~만수산~문학산~청량산 등 S자 녹지축과 용유,무의도 등산로에 분포돼 있는 진드기 확산에 따른 질병 전염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종합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진드기 실태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진드기 매개 질환 감염률 조사를 벌인 결과 계양산과 관모산 일대에서 쯔쯔가무시증 항체 양성 반응을 보인 들쥐를 확인했다. 연구원은 또 S자 녹지축에 대한 털진드기 지역별 쯔쯔가무시증 보균률을 조사하고 이 중 계양산에서 털진드기 보균을 확인했다. 참진드기 및 털진드기는 홍반열과 Q열, 진드기매개 뇌염바이러스, 라임병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전파하는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렙토스피라증과 신증후출혈열 감염률 조사 등을 비롯해 질병관리본부와 종합감시체계를 구축해 진드기 실태조사 및 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
남동구가 이르면 내년 7월 소래도서관과 서창도서관이 개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청 4층 개나리홀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일 소래·서창도서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설계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 공사를 발주해 내년 6월 준공 및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7월경 개관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창도서관은 서창동 580-1 일대 연면적 2천92㎡규모로 서창근린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규로 건설되고 소래도서관은 소래,논현지구내 공공용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천905㎡규모로 건축 될 예정이다. 서창도서관과 소래도서관은 어린이열람실, 종합자료실을 포함해 참고간행물실, 디지털자료실, 소극장, 세미나실, 다용도실, 주차장,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 구청장은 “향후 건립될 소래 및 서창도서관이 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과 정보화시대에 우리구 문화소통을 위한 문화시설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 시공시 한치의 부실사례가 발생되지 않토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체육 무료교실에 참가한 남동구 구민들이 태권도 수업을 받고 있다.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키 위해 ‘2010년도 제3기 생활체육 무료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국선도단전호흡, 다이어트복싱, 시니어로빅스, 테니스, 실내 골프, 탁구, 국학기공, 에어로빅, 밸리댄스, 실버태권도, 여성축구, 실버라인댄스, 실버요가, 배드민턴, 인라인, 자전거, 볼링 등 총 17개 종목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를 통해 할 수 있고, 수강자 선발은 다음달 25일 전산추첨을 통해 이뤄지며, 추첨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생활체육 무료교실의 수강료는 무료이나 개인물품 및 활동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문의:032-453-2150)
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오는 2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K 텔레콤 인천지역 Be Sunny 자원봉사단 6명과 함께 하는 ‘톡앤톡 여름방학 즐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화, 금요일 이틀간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톡 앤 톡여름방학 즐기기 교실은 모둠별 영어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 과학, 요리, 체육활동 등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방임되기 쉬운 아동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또래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 증진 및 자원봉사자와 아동의 모둠별 교류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덕균 SK Be Sunny 봉사단 팀장은 “소득격차에 따라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 아이들에게 지식 격차 해소와 꿈과 희망을 밝혀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열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 내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구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의견제출 주택에 대한 재조사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주택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김홍복)는 오는 10일부터 영종·용유지역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및 출장소에서도 실시간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경제자유구역청 관할지역인 영종·용유지역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원거리의 경제자유구역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동 주민센터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팩스민원으로 발급받아야 했다. 토지의 경우 여러 종류의 관련 증명서류를 한번에 발급받아야 하는데 민원인들이 영종·용유지역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방문하였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구민들의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거쳐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적도, 개별공시지가확인서에 이어 토지이용계획확인서도 구청 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 출장소에서도 실시간으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 전자민원 G4C의 경우 우편, FAX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발급 받던 문제점을 해소해 7월부터 지적(임야)도 등본과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정부민원포탈 G4C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http://klis.incheon.go.kr/sis)에서 온라인으로 발급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부동산 관련 민원서류를 온라인으로 발급받
연수구는 지난달 30일 해도 두 리 프로젝트 영구임대주거안정사업의 후속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아대책 인천본부가 ㈜포스코 건설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the # housing”의 일환으로 연수구에서는 선학시영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선학종합사회복지관 앞의 유휴공간을 주민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해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야외에서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수구의 해도 두 리 프로젝트 사업에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이외에도 ‘주거안정 지원 사업’, ‘해도 두 리 학교급식 지원 사업’, ‘해도두리 교복 지원 사업’, ‘해도 두 리 월세보조사업’, ‘저소득층 자녀 학원연계 사업’ 등이 현재 추진 중으로 저소득층 중 특히 틈새계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포스코 건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이윤을 우리지역에 환원한 첫 번째 사업으로서 많은 기업인들에게 고무적인
중구(구청장 김홍복)는 오는 6일 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제11회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무의도 에서 관광객 및 피서객들에게 창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기억에 남을 여름바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된다. 6일에는 여름날의 열기를 식혀줄 춤축제 포토존과 가면 만들기 행사가, 7일에는 여름바다 춤축제 개막식 및 창작무용극 무의도 설화 공연, 라틴댄스와 모던댄스의 향연, 나나니 춤으로 관람객 모두가 참가하는 가면무도회,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열창, 살사, 탱고, 왈츠 등 각종 댄스 공연이 8일에는 가수 송창식 모창대회와 콘서트가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바다와 사람, 그리고 열정적인 춤의 향연으로 무의도 여름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시원한 여름날의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여름바다 춤축제를 통해 인천 중구와 무의도가 명품 휴양관광지로 더욱 알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27일 소래산 등산객 및 인천대공원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부지면적 2만1천120㎡에 535면의 주차장과 자전거 보관대 100대응 추차할수 있는 소래산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천정숙 남동구의회의장, 김기홍 시의회 부의장, 구의원 및 각 자생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래산 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을 축하했다. 또한 장수동 만의골을 찾는 주민들의 체력향상 및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해 족구장과 각종 운동시설 등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인근 지역 방문객의 주차 편의와 함께 주차장 부지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만의1교 하부공간이 불법점유로 인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를 정비 후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이번 소래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도시미관 개선효과와 함께 주말이면 극심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만의골로 일대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