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 인천중구지회는 오는 26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6.25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월미도를 찾는 시민, 관광객 등 전후 세대들에게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과 전쟁의 참상을 알려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계획됐다. 6.25 전쟁음식 시식회는 전쟁 당시 음식인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을 만들어 전쟁의 극한 상황과 함께 가난하고 어려웠던 생활상을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연맹은 6.25 전쟁부터 이산가족상봉, 최근의 남북정상회담 등 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한 안보사진전을 통해 평화와 분단의 민족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 여성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 드림스타트 센터 팀장 및 담당자 회의가 지난 16일 중구 드림스타트 센터 배움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0년 권역별 멘토-멘티 센터 추진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인천지역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중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1권역 멘토 센터인 중구는 동구·연수구·남동구와, 2권역 멘토 센터인 남구는 계양구·서구와 업무협조 등을 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극대화 하게 된다. 인천지역은 2007년 계양구를 시험으로 2009년 중구, 동구, 남구가 올해엔 연수구, 남구, 서구가 신규 센터로 새롭게 선정됐다. 멘토 센터는 앞으로 신규 멘티 센터의 견학 및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우수 운영 사례 제공, 신규 센터의 운영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문의 답변과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한 지역 내 실무자간의 연계 강좌 등을 모색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 아동의 공평한 기회제공과 성장 발달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전국에 100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전액 국비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서해안 꽃게 자원의 회복을 위해 17일 을왕(왕산)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꽃게 37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 20일부터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0 ~ 1.5㎝ 정도며 다른 어종에 비해 생존율이 높아 11월께면 방류 효과가 예상된다. 중구는 꽃게 자원을 회복해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2006년부터 2009년까지 중구 연안 등지에 11,255만 마리의 어린 꽃게를 방류해왔으며,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수자원의 증식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꽃게는 게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종으로 갑장 7 ~ 8㎝, 갑폭 15㎝에 이르며 우리나라 전 연안과 중국, 대만, 일본 등 극동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도심 곳곳 흥이 넘친다 웃음이 넘친다 인천 중구는 과거 인천의 중심지에서 현재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으며, 배후에 항만과 국제공항을 갖고 있는 천혜의 환경과 개항 1번지로서 근대문화의 발생지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동북아시아의 허브(Hub) 도시로서 한반도의 관문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적인 물류 중심지로, 대단위 정보산업단지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 휴양단지로 비약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편집자 주> ▲새롭게 변모하는 관광도시 인천 중구 이제 중구는 인천의 관광, 문화, 미래의 VISION을 갖고 있는 최첨단 문화도시를 꿈꾸며, 인천의 문화도시로서 Brand Image 향상 및 국제관광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09 인천 방문의 해의 성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콘테츠를 다양하게 확보하며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문화체험의 입체적인 관광요소를 제공해 21세기형 최첨단 관광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구는 올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월미특구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월미특구 관광활성화 사업은 중구관내 전역에서 실시되며 내실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오는 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환경백일장 및 나눔장터, 시민위안 노래자랑 등 ‘제7회 인천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청소년 환경백일장 행사는 인천환경학생기자단을 비롯, 전국 중·고생 300여명이 참가,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주제로 글 솜씨를 겨루게 된다. 조성직 인천환경지도자연대 회장은 “온실가스로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고 무자비한 환경 파괴로 생태계 질서가 무너졌으며 무엇보다 환경의 중요성이 가장 시급하다”며 “국가의 미래인 학생들이 먼저 환경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조주현)은 지난달 30일 9개 학과 교수와 11개 기업업체 대표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산학연계 채용예정 맞춤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맞춤교육’은 대학과 기업 간에 업무직종·수준·방법 및 교육 종료 후 취업 등의 사항에 관한 약정을 체결,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이 해당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산업현장의 구인난과 졸업생들의 구직난 등으로 인력 수급 불일치(mismatch)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은 또 올해 ‘실무능력인증제’를 신설, 참여 학생이 해당 기업체 관계자와 실무교육을 담당한 교수가 출제한 시험에 통과하면 학장 명의로 실무능력인증서를 발급,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인증해 줄 계획이다. 한편 한국폴리텍Ⅱ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총 70개 기업에 151명의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