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 2014년에도 환율하락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지속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지원기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의 2014년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다. 지난 한해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중기센터. 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올 한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그에 앞서 어려운 경기도 재정여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 간 선순환 구조가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우리 경제의 진정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 대표이사는 특히 지난해 12월 개관한 경기섬유종합지
최규진(사진) 전 경기도의원이 2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전 의원은 “지금의 수원은 정조의 인본주의 개혁 사상을 단순한 ‘이념’으로서가 아니라 ‘실천하는 행동’으로 완성해야 할 때”라며 “막힌 민생, 막힌 교통 등 막힌 현안들을 해결하는 ‘3通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을 공감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역시를 능가하는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수원시는 예산, 사업, 시민복지 등 규모의 시스템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김수우기자 ksw1@
GSBC아카데미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GSBC 아카데미가 올 해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GSBC아카데미는 지난해 경기도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올해 총 79개 과정, 176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별 특성에 맞춘 ‘중소기업 주문식 맞춤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맞춤교육은 외부위탁교육이나 자체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현실을 감안해 개별기업의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중소기업 현장에서 전문가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으로, 교육비는 실비수준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무역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무역기초부터 해외마케팅 실무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극대화 시켜주는 교육으로, 수출관심지역을 찾아가 해외진출 전략을 직접 체험하는 등 프로그램을 더욱 고급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홍기화 대표는 “올 한해도 GSBC아카데미는 급속한 경영변화에 발맞춰 교육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탄탄하게 성장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별 선거비용 제한액을 각각 확정했다. 26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경기도지사와 도교육감선거 후보자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각각 41억7천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보다 1억원 오른 액수로 도내 인구수(1천226만9천757명)와 최근 4년간 전국소비자물가변동율(7.9%)이 반영됐다. 도내 31개 시장·군수선거 후보자의 제한액은 평균 2억200만원으로 결정됐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3억8천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가평군이 1억1천700만원으로 가장 적다. 도의원선거 후보자의 제한액은 평균 5천500만원, 시·군의원선거 후보자는 평균 4천700만원이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에는 예비후보자의 비용도 포함되고 제한액의 200분의 1 이상을 초과해 지출한 이유로 선거사무장이나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도지사, 도교육감, 시장·군수 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MBC아카데미에서 선거방송 TV토론 강좌를 연다. 인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 백서를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도 의원발의 조례안 비용추계 백서’에 담긴 비용추계 건수는 총 129건으로 위원회별로는 경제관련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위원회 22건, 도시환경위원회 18건 등이다. 백서는 이르면 28일 발간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 및 도교육청의 재정건전성, 관련 소요재정에 대한 충분한 분석 없이 발의된 조례안은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그런 면에서 사업수행에 따른 재정효율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비용추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권칠승(민·화성)·조광명(민·화성)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지난 2012년 4월 예산 또는 기금이 수반되는 조례안에 대해 재정수반요인, 재원조달 방안 등을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의 ‘경기도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은 같은 달 열린 임시회를 통과한 바 있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 홍범표(새·양주) 의원이 낸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의 심의 사항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위촉과 위촉해제에 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추진협의회는 안전문화 실천과제 발굴을 비롯해 ▲민관협력 안전문화운동 전개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성별, 연령별 등 다양한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문화운동 추진 등을 심의하게 된다. 홍 의원은 “경기도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민관 협력관계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을 촉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수우기자 ksw1@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할머니들이 근로정신대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도 1년 넘게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경기도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김성주(85·안양) 할머니들과 김주삼(민·군포) 의원,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2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례에 따른 생활보조비 등의 지급의무를 이행하라는 의무이행심판과 보상금 지급거부처분에 대한 취소심판’을 지난 21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 등은 청구서를 통해 ‘도가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은 명백한 의무 불이행’이라며 ‘자신의 의무를 저버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부당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012년 12월11일 제정된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근로자 지원 조례’는 정부의 대일항쟁기 지원위원회에서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로 결정된 경기도민에게 생활보조비 월 30만원, 진료비(본인부담금 중 월 30만원 이내), 사망시 장제비 100만원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제정은 전국 광역지방자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모 정당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 예정자의 당선을 위해 직무상 행위를 이용, 권리당원을 모집하는 등의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협의회 서울시협의회장 B씨와 경기도지회장 직무대행 C씨 등 3명을 수원지검에 고발했다. B씨 등은 지난해 11월26일 A협의회 경기도지회에서 열린 구·시·군지부 사무국장 회의에서 모 정당의 도지사 경선에 나설 국회의원 D씨의 업적을 홍보하고 지지발언을 한 혐의다. 또 입당 안내문과 신청서를 배부하고 권리당원을 모집하도록 종용하는 등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1천900여 명의 권리당원을 모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57조3(당내경선운동) 등은 부정한 당내 경선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당내경선과 관련해 당원 매수 등 금품제공 행위와 권리당원 확보를 위한 당비 대납행위 등이 다수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우기자 ksw1@
경기도의회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우회조례 선정에서 개인부문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며 의원입법 조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의회는 21일 발표된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 결과 개인부문 영예의 대상에 권칠승(민·화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유해화학물질관리 조례’가, 개인부문 우수상에는 김영환(민·고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협동조합 육성에 관한 조례’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개인부문 장려상에는 배수문(민·과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조례’와 조양민(새·용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금번 우수조례 선정은 2012년 7월부터 2013년 8월 사이에 제정된 조례 중에서 각 지방의회 의장이 추천한 조례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파급효과 등을 심사했으며, 다수의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조례들이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유해화학물질관리 조례’는 작년 1월 발생한 삼성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제정된 조례로서 사고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주민의 알권리를 확보 및 화학물질 농도 공개 등 전국최초의
■ 경기도지사 적임자는 나요 나!… 6·4 지방선거 열기 ‘후끈’ 김진표 민주당 의원은 본인이 ‘준비된 도지사’임을 강조하며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과 경기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를 재정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선 경제전문가만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민생과 민주주의를 살려내라는 국민의 요구에 귀 막고 눈 감은 ‘참 나쁜 권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경륜과 지혜를 갖춘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이 G7으로 가는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좋은 일자리와 강소기업이 넘쳐나는 ‘강한 경제’, 건전하고 효율적인 살림살이를 통한 ‘강한 재정’, 어깨동무 복지로 만들어내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