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19일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을 어린이집 안심병원으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안심병원은 어린이집과 지역 병원 간 일대일 협약을 맺고 아픈 아이가 있을 경우 신속한 의료협약과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44개소 어린이집에서는 의료전문 인력부재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영유아 발달및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전문 의료 지원에 더해 믿고 맡길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할수 있게 됐다. 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은 관내 운영중인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및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 영유아의 건강 지킴이로서 관내 모든 어린이집과 업무협약을 맺어주신 양평병원과 용문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채움으로 더욱 촘촘해진 양평군 복지공동체와 함께 전 군민에게 통하는 복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지역이 이번 주말부터 8일동안 즐거운 이야기와 흥겨운 음악 등으로 한껏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돼 이달 27일부터 8월3일까지 청춘역 1979에서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행사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및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의 콘텐츠로, 즐거운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되살리고자 기획했다. 피크닉 콘서트는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지역의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청춘들의 열정이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청춘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옹기 전시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옹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다. 이와함께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특산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1971년 청평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 개최 등 청년문화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8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전진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 2년을 맞이해 양평군에서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 8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전국 군 단위 인구수1위, 인구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인구 12만 8000시대에 들어섰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인구 소멸의 위기를 맞으며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양평군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행복과 기대를 채워하는 매력 양평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현재까지 양평군의 5대 군정 방향으로 추진하는 29개 공약 117개의 공약 세부사업이 이행률 77.8%,완료율 52.9%를 기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또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촌협약사업 등 총158개 사업에서 5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를 맞이하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5대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민선8기 출범 2년이 지난 지금 그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
가평군은 미가푸드에서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잣두부 과자를 비롯한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가푸드에서는 지난해부터 가평군과 가평읍에 잣두부 과자 등 3,000만원 이상의 성품과 성품을 전달해 오며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점수.박춘래 미가푸드 대표는 "가평읍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여름철에도 활기차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성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비록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미가푸드에서 가평군에 보여주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해당 성품은 가평읍 독거노인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박노극 부군수는 18일 오후 2시30분 조종천 대보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돼 행정복지국장.건설도시국장 등과 함께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가평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강우량이 227.5mm를 기록하는 많은 비가 내려 조종천 대보교의 수위가 5.01m까지 상승해 홍수경보 기준수위인 5.6m에 근접했다. 이에 박 부군수는 현장을 방문, 홍수 위험수위 도달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보교 사전통제 등을 검토토록 했다. 또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시설과 관련된 제방,수문,배수펌프장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박 부군수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양평군에서 후원하는 복지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 '달리는 짜장차'를 2021년부터 4년째 운행하고 있다. '달리는 짜장차'의 급식 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박화채를 제공한다. 해당사업은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달행이)' 의 일환으로 양평군만의 특화된 민관협력 서비스 사업이다. 관내 15개 보건.복지 기관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21종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주 센터장은 "급식 지원이 어려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정성을 담은 급식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18일 양서면사무소 신청사 3층 대강당에서 면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7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양평군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곡리 '고래실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양수2리 시니어댄스팀의 멋진 무대가 이목을 끌었다. 설명회는 양평군과 양서면의 역사.문화및 인물에 대한 교양 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에 대한 설명후 양평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평군 양서면의 대표적인 인물인 몽양 여운형 선생에 관한 설명과 한음 이덕형 선생 묘 및 신도비에 대한 설명은 참여자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양서면에 오래 거주했던 주민도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유익했다는 평을 남겼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양평군 인구가 12만 명을 넘겼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살기좋은 양평만의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충분히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살이 설명회는 매월 1-2회 각 읍.면을 순회
양평군이 지난 17일 고영석 정형외과로 부터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고영석 정형외과는 매년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라면, 과자, 햇반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을 군에 전달했다. 고영석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장마에 치쳤을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됐다. 여물위춘이라는 말처럼, 모두에게 행복한 계절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봉우 복지정책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고 계시는 고영석 정형외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이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식료품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호 인한 지역주민 안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부터 호우주의보, 호우경보의 발효와 해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18일 오전6시 기준 양평군 서종면에 최고 172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양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6개부서로 구성된 비상2단계 실무반을 중심으로 각부서, 읍.면에서 17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주택및 도로침수 15건, 토사 유실 10건 등 30여 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되어 분야별로 즉시 조치 중에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17일 옥천면 신복리 1196번지(동촌삼거리)에 위치한 옥수교 교량교각 파손으로 상판침하가 발생하자 도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환경사업소 합동으로 통행을 차단하고 즉시 안전시설 설치,차량우회, 화천 내 오수관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을 펼쳤다. 해당 구간은 '신복천 개수사업'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교량을 재가설할 계획이다. 군은 추가로 양근천 둔치주차장,용문면 다문리 세월교, 옥천 사나사 입구 하상도로 등을 통해 제한했으며 CCTV를 통해 저지대 농경지,주택 등의 침
가평군은 17일 오전 일찍부터 서태원 군수 주재로 '호우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7시 40분 가평지역 호우경보 발표로 비상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다. 긴급회의에서 서태원 군수는 산사태 취약지역,대규모 건설사업장,개발행위 허가지 등의 재해취약 시설및 지역에 대해 예찰활동및 사전통제로 호우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특히 농업정책과와 관광과에 농경지 피해 발생시 관련 매뉴얼에 따른 피해조사및 긴급 지원과 자라섬 침수에 대비해 유사시 혼란 없이 대처할수 있는 대응체계를 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7-18일 북상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군은 비상2단계 발령으로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16개부서 20명과 외청 대응 근무자를 포함한 총 81명의 근무하며 후우 상항에 대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