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도시, 양평이 환경 실천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거리와 축제, 다회용기 세척시설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군민 참여를 유도한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특화 거리에서 연간 이산화탄소 4.1톤을 감축하고 축제장에서는 쓰레기 발생량을 90%이상 줄이는 성과를 냈다.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이 변화는 자원순환 도시라는 목표를 넘어 '행복한 양평'을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1회용품 없는 도시, 양평이 만든 자원순환 모델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하여 단순히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소극적 대처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양평군은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 지구 사업'에 선정돼, 세미원이 위치한 양서면 용담리에 '1회용품 없는 거리'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용담리 상인들에게 다회용컵, 다회용기, 친환경 앞치마 등을 지원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용담리 거리에
가평군청평면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평면은 청평지역아동센터, 해암요양원,한솔너싱홈청평센터를 찾아 위문품(가평사랑상품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풍요로움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주공1단지는 지난 9월24일 가평읍 바르게살기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단지 내 노인정에서 주민들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개천절(10월3일)과 한글날(10월9일) 등 주요 국경일을 맞아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많은 아파트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함께 살펴보고 국경일의 중요성과 국기게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송희 노인회장은 "이번 태극기 나눔행사를 통해 많은 세대에서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욱이 김송희 노인회장은 단지 내 주민들을 일일히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하고 국경일에는 우리 아파트가 태극기 펄럭이는 모습을 볼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박중혁 관리소장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태극기를 지원해주신 가평읍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가평군 가평읍 한천당약국은 지난 2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한천 한천당약국 대표는 "가평읍에 이렇게 성금을 전달하는 것은 그동안 이웃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 드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작은 보탬에 될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20년 넘게 적지 않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한천당 약국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천당약국은 2008년 이전부터 매년 가평읍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금액은 5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가평읍 읍내6리 마을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영 읍내6리 이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을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부디 잘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읍내6리 마을 분들의 귀한 기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마을회의 소중한 뜻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 주목된다. 군은 문화체유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특별재난지역편'에 참여해 숙박비 할인을 추진중에 있다.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가평군은 10월30일까지 1박이상 숙박시 최대 5만원의 숙박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계기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여행객들에게 체류형 여행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가을 축제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2025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는 지난 9월13일 개막해 10월12일까지 자라섬 남도 수변정원에서 펼쳐진다. 약 3만평 규모의 공간을 가득메운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10월17일부터 19일까지는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국내외 정상급 아니스트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정취와 어우러진 수준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매년 수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음악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 기간동안 군내 곳곳에서도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이 진행된다, 잣고을 광장, 음악역1939, 홍농종묘
(주)한수코퍼레이션은 최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채주스 52박스(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달식에서 이세진 대표는 "(주)한수코퍼레이션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주)한수코퍼레이션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가 양평읍 주거 취약계층 1가정을 방문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 수리에는 거실 도배와 집안 정비 등이 진행됐으며 수혜가정은 "작년에 자녀를 잃고 우울한 날이 많았는데 낡고 불편했던 집이 새 집처럼 변해 마음에도 빛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숙 회장은 "오랜 기간 군과 함께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이웃이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른 아침부터 적극적으로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대한적십자 봉사회 양평군협의회 최정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현재 7개의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거복지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3일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6회 단월사랑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단월사랑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단월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양평군클래식클럽이 수준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객들에게 친근한 음악을 전달했고 관람객들은 공연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함께 나눴다. 강옥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품격있는 공연을 즐기고 음악의 감동을 함께 나눌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성원속에 마련된 작은 음악회가 단월면의 공동체 정신을 잘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내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군민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껏 직접 빚은 송편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취약계층 가구 등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백순정 새마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처럼 정성과 마음이 담긴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새마을회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새마을회는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