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자부담 20%, 국비 60%, 도비 6%, 군비 14% 등 총사업비 30억여원을 투입해 상면 율길리 송범현씨 등 주변 3농가에 시설원예 지열냉·난방사업을 보급했다. 송범현씨 농가는 3천305.7㎡(1천평)에 지열난방실시 후 올겨울 한방울의 유류도 사용하지 않고 난방을 실시해 4천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했고 원병두·박태영씨 농가는 각각 7천933.8㎡(2천400평), 6천11.5㎡(2천평)에 지열난방시설을 통해 유류비 50%인 1억여원을 절감함으로서 고유가 시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갸평에서 열리는 내 최고권위의 도로사이클 대회인 ‘2011 대통령기 가평군일주 전국사이클대회’에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회장 김창근)가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는 22일부터 4일동안 가평군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과 원할한 교통을 위해 대회가 시작된 이날부터 대회가 열리는 각 구간마다 2명씩의 대원을 배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해병대 가평군 전우회는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등 가평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평군은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오는 4월부터 풍수해정책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풍수해정책보험이란 풍수해로 인해 발생되는 사유재산 피해지원이 복구비 기준액의 최대 35%까지만 지원돼 피해주민의 경제적 부담과 불만을 야기하고 있음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보조해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실시하는 정책보험제도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 등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의 재해에 대해 개별계약과 단체계약으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가평군은 고유가 시대에 따른 주유가격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18일까지 주유소 및 일반판매서 가격표지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월17일 ‘석유류 가격표시제등 실시요령’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석유류 가격표지판 제도가 개선·정착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 및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경제정책담당을 반장으로 7명의 점검반을 편성, 관내 주유소 43개소, 일반판매소 5개소 등 48개소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 준수여부, 가격표시판의 표시방법, 표시내용, 설치위치 및 설치방법 등에 대해 점검한다. 이와함께 고정설치 및 표준설치구역내 또는 확대설치구역내 설치 등을 집중 점검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조치 및 중점 계도해 나갈 방침이다.
가평군이 고용현안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고용노동부 춘천고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양 기관의 협약에 따르면 가평군은 일자리센터에 이동상담실을 마련하고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춘천고용지원센터 현안사업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춘천고용지원센터는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상담인력을 군 일자리센터에 파견해 실업급여지원 및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이동상담 등을 실시함으로서 춘천까지 가지않고도 가평에서 업무를 볼수있도록 주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춘천고용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18-64세의 저소득 취약계층및 고졸이하 청년층 비진학 미취업자(대학및 전문대 중퇴자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된다. 본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취업성공수당(취업후 1개월20만원,3개월30만원,6개월50만원)을 지급하며 직업훈련 참여자는 최대월 20만원의 생계유지수당도 지급받는다.
가평소방서는 봄철산불예방 기간중에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적인 소각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산불상황 감시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초동대처로 산불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들불놓기’ 등을 전면 금지하고 불법적인 논·밭두렁 소각에 대해 산림인근 100m이내 지역인경우 ‘산림보호법’에 의해 50만원이하 과태료를, 그밖의 지역에서는 ‘시·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득이하게 소각을 실시해야 하는 경우, 사전허가를 받아야하고 만일에 대해해 진화인력 및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전 안전조치를 갖춰야 한다. 한편 사전허가된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해야하며 소방관서에 요청시 소방차량을 전진배치하고 특히 노인인구가 많아 마을 공동소각이 곤란한 경우에는 지역 의용소방대원 또는 산불전문진화대원을 참여시켜 안전한 소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평군이 양질의 기회와 쾌적한 환경으로 교육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2008년 지자체 최초로 ‘교육협력과’를 설립하며 교육지원에 나섰으며 교육에 대한 기획 및 학교지원 업무를 전담하며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과 손을 맞잡고 교육부군을 만들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고려대와의 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는 관학협력사업은 진학지도 교사를 대상으로한 현장연수와 입시정보교환, 고대상을 멘터(Mentor)로 한 중·고생들과의 교과학습과 진로상담 등을 위한 사이버 멘토링(Mentoring) 및 맨트맨 어울마당 등 교육컨설팅을 통해 창의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오고 있다. 군은 진로선택의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2009년부터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하고 있으며 입시정보가 부족한 지역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서는 매년 입시설명회를 열고있다. 또한 지난해 3월부터 공교육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사이버스쿨을 열어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교육지원 부문에서는 초등영어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 읍·면에 7개 영어체험학
가평군이 구인·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취업을 통하여 군민이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일자리센터의 취업률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가평군의 고용율은 63.5%로서 전국57.3%, 경기도55.8%에 비해 높은 고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실업율은 전국 2.7%, 경기도 3.0%인데 반해 1.8%의 낮은 실업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올해 취업실적 목표를 22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벌써 지난 2월까지 61명에게 직장을 제공함으로서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쉽게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7일 군청 내에 설치된 일자리센터를 가평터미널 2층으로 이전하고 취업정보 제공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가평소방서는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4일간 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지정 문화재인 현등사삼층석탑 등 8개소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2~3월) 및 봄철 건조기(4~5월)을 맞이해 문화재 및 각종 문화재 보유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과 주변 시설물인 옹벽, 축대, 붕괴위험이 있는 절개지, 낙석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으로 화재, 각종 재난사고 등을 예방하고 위험요인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소방서는 화재대응 능력과 각종화재 위험물 관리, 전기·가스설시 안전관리실태, 옥외소화전, 방충·방염 등 방재사업 보완필요 여부 등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담장, 축대 등 관리·보호시설물 등 위험요인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해 안전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차디찬 겨울을 이겨내고 샘솟는 청정 가평고로쇠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가평군 고로쇠 연합회는 지난 2월말부터 수확된 고로쇠를 경춘국도변에 있는 구)파머스마켓에서 공동 선별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서울 CS유통 강남구 도곡점과 은평구 유진점에서도 오는 4월초까지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산림의 면적이 87%를 차지하고있는 가평군은 산새가 깊고 청정하기로 유명해 깊은 산속에서 생산되는 청정 가평고로쇠의 품질은 정평이 나있다. 가평 고로쇠 수액은 나무의 신선한 자연향에 단맛이 나 마시기에 부담이 없고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거나 부작용이 없다. 당도는 2~3% 정도로 맛이 좋고 자당이 많이 함유돼 혈당억제 효능이 뛰어나 건강 천연음료로 최고라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