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가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정기 반찬지원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지사협은 2025년 특화사업으로 '홀몸어르신 반찬배달'을 추진해 홀로생활하는 어르신 24가구에 매월 두차례, 가구당 3만원 상당의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평읍에 지정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반찬은 위탁업체 뚝마루가든이 조리하며 협의체 위원들이 1대1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제공을 넘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 해소에 힘쓰는 것이 특징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농협가평군지부는 21일 가평읍 승안리에서 농협 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환경 조성과 농촌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 20여 명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과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를 위한 영농페기물 수거와 농촌일손돕기(사과꽃따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통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고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8일 양서면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소규모 중계펌프장) 2개소에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작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친숙하고 열린 공간으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작업은 지역 예술가 이재효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양평공사 직원들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범수 사장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생활속 필수시설로 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8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오혜자 부의장,윤순옥의원,최영보의원,지민희의원 등 5명의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양평군의회의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황선호 의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군의회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희망과 감동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과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21일 제308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0일부터 열린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18건과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회기 변경의 건을 포함하여 총 19건에 대하여 의결했다. 특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에서 지적된 91건에 대한 추진 결과를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자료 제출 요구의 건을 논의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하여 과다책정된 예산 5천7백만 원을 삭감하였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각종 심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6월2일부터 시작한 예정이었던 제1차 정례회를 6월4일부터 20일까
양평군은 양평읍 원덕역 일원(면적 3만 3945㎡)에 대한 원덕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6일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개발 압력이 증대되는 역세권 주변 지역에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5년에 걸친 노력끝에 지난 3월 양평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거쳐 16일 최종 계획안을 결정 고시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생산관리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단독주택용지 120%,근린생활시설용지 200%까지 개발할수 있도록 허용된다. 특히 군은 주민 불편이 제기됐던 원덕초등학교와 원덕역을 연결하는 도로 구간에는 통행편의를 위한 8m도로를 확보하고 건축 한계선을 지정해 교통환경이 개선될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원덕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원덕역 일대 상권 형성과 함께 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주거와 상업 기능의 새로운 지역 중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17일 괌 센안토니 가톨릭 스쿨( Guam.st, Anthony catholic school)의 학생,학부모,교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괌 학생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양평 지역의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일정으로, 양평군과 관내 문화체험 전문 업체인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양평군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증진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단은 세미원,양평미술관,양떼목장,양근성지, 딸기 체험농장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며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중학교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괌 학생들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마음으로 느씨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괌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 교류
가평군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7일 오후 6시30분 군청앞 회전교차로 중심부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뜻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가평군불교사암연합회장 승원스님(백련사)과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에 이어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처님 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점등된 봉축탑은 17일부터 5월12일까지 약 한달간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밝히며 군민들에게 자비와 지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봉축탑 점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기독교 감리교회 가평중앙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1905년 4월15일 교회가 창립되어 20일 부활절 기념예배와 함께 1.2부로 나뉘어 성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마누엘 찬양대의 찬송가 속에 부활절주일 예배가 진행됐으며, 김민경 협동목사와 유일균, 이덕기, 김용한 장로가 성찬식을 함께 보좌하며 부활절과 창립 기념 예배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김남신 담임목사는 "오늘은 부활주일이며 기쁘고 고마운 날, 때때로 슬픔과 괴로움이 우리의 앞길을 막아도 우리는 끝내 이길수 있음을 부활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며 "성도들은 신앙과 삶이 일치되는 교회인 중앙교회의 창립120주년을 다함께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중앙교회는 기념예배를 끝마친 후 교회앞에서 창립120주년 기념촬영을 함께하고 기념품도 전달하는 등 창립기념일과 부활절의 뜻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2025 중앙교회는 성경과 교회의 전통을 믿는 예배공동체, 사랑과 존경으로 교제하는 사랑의 공동체, 봉사와 희생으로 섬기는 봉사공동체, 가든지 보내든지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선교 공동체, 배우고 가르쳐 세대의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공동체의 비전 선언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양평군은 16일 갈산체육공원 자전거길에서 '2025 양평군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레저 특구' 도시인 양평군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지구의 날(4월22일)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과와 기후환경과가 협업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신동원 문화복지국장,김병후 환경교육국장 등 군 관계자들과 신형진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장및 회원들이 함께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자전거 타기를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서 최근 급성장한 운동으로 특히 양평군은 2015년 전국최초로 자전 레저 특구로 지정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2024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양평군은 이번 행사로 '지구의 날'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홍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025년 봄의 시작과 함께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함께해 준 공직자와 양평군자전거연맹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레저 특구로서 양평군이 더 사랑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환경교육도시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