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명 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9천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쳬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양평시내 순환버스개통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순환버스가 개통되었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운행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의 중심지로 바뀐 양평역,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24일 가평군에서 개최되는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가평군농협이 평소 지역체육발전과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경기도민의 화합과 지역축제가 될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라는 말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가평군농협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식은 2025-2026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역체육발전및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가평군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은 그간 진행해온 공단 노동조합과 임금단체교섭을 완료하고 2025년 3월21일 가평군 여성비전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가평군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협의와 성실한 대화를 통해 체결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승수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 이강석)및 노동조합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조직의 안정,그리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담아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5-8급 호봉제 전환 ▲직원 권익 보호및 근무환경개선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공단의 재정 건전성과 대.내외 여건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율됐다. 최승수 이사장은 "이번 임금협약은 단순한 임금 조정을 넘어 노사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강석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자의 권익보장과 더불어 공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한 결과"라며 "공단의 발전과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동조
가평군탁구협회는 2025년 3월24일 가평군 체육회에 2025-2026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하여 200만 원의 기부금을 가평군체육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은 現가평군탁구협회 양상선 회장과 前가평군탁구협회 유명자 회장이 기탁식에 참석하여 가평군체육회에 전달하였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지역체육발전과 2025-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성공적으로 이번 대회가 치러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스포츠발전및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2025-2026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가평군 지역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오는 4월24일-26일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15일-17일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며 2026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가평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경북 의성군에 산불피해 복구및 진화작업에 도움이 되고자 방재물품과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의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양평군은 마순흥 부군수와 지역자율방재단 20여 명이 산불진화를 위해 준비한 방재물품(방염장갑 등) 300개와 양평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는 간편식 양평해장국 1000개를 기부했으며 양평해장국 제조사 정금F&C에서도 간편식 양평장터국밥 200개를 기부해 양평군 자율방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의성군 산불이 25일 현재까지도 불길이 잡히지 않아 많은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산불의 빠른 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도 봄철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적극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77개 자치단체와 100개 업체가 참여해 226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3일동안 총 4만 2600여 명이 방문했다.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라섬 꽃 페스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아침고요수목원,쁘띠프랑스,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가평에서 놀자'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SNS이벤트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 홍보를 추진했다. 이와함께 가평 농·특산물인 포도즙 등을 홍보하고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가평을 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3-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으며 올해 봄꽃 페스타는 5월24일부터 6월15일까지 자라섬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2회 설악면민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지난 22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설악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2개 리 마을주민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첫 행사 성공에 힘입어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과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김종성 부의장,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척사대회가 설악면민의 독창적인 문화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준비에 애쓴 모든 분들과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난 21일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평이음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생마켓조성,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가평이음터는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로, 총 9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가평이음터는 ▲1층 장난감도서관.로컬푸드 무인판매장 ▲2층 가평군가족센터 ▲3층 청소년존.조리실습실.청년소통실.다목적회의실 ▲4층 대강당 등 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가평이음터가 앞으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과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막행사 및 시설관람과 함께 가평이음터가 향후 지역 거점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이음터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정찱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통해 군민이
가평군 가족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부 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평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특별한 사업이 있는 부부 11쌍을 선정해 진행한다. 가평군가족센터 협력업체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제공된다. 또한 웨딩드레스.턱시도,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등 촬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강성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부부가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는 가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혼인관계증명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이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5개 금융기관이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응원하며 외식업소의 위생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일회용 앞치마 15만 장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가평군농협, 가평군 새마을금고, 가평신용협동조합, 가평축산농협,가평군산림조합 이 뜻을 모아 참여했고 외식업 1개소당 100장씩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가평군지부에서 3월25일부터 배부하며 물품 소진시 까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도 배부받을수 있다. 가평군은 일회용 앞치마 배부를 통해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금융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체육대회 기간동안 가평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