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그동안의 구태를 과감하게 벗고 '힐링과 행복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장애물인 각종 규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원 마련으로 생활인구 10만 자족도시 만들기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민선8기 가평군의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미래 비전을 서태원 가평군수로부터 들어봤다. - 민선 8기 지난 2년간 성과가 있다면? 대표적인 성과로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가평군 유치 성공이 손꼽힌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 명이 가평을 찾게 된다. 또 올해 '국도 75호선 청평-가평간 도로개량' 1000억 원 사업의 설계 용역비가 올해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돼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부터 가평읍 달전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까지 11.9km 2차로 선형 개선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특히 경제성 부족으로 장기보류되고 있던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사업'에 대해 가평군 자체적으로 노선을 분석해 투자사업비를 대폭 절감시킨 합리적인 대안을 경기도에 제시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회가 12일 자매감자탕에서 나눔의 식당 제32호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석구 가평읍주민자치회장, 김용주 가평읍장, 자매감자탕 대표, 주민자치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나눔의 식당 현판식 진행후 가평군노인복지관및 노인회가평읍분회에서 선정한 19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7월 희망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박순화 나눔식당 대표는 "봉사를 하니 더욱 힘이난다"며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봉사로 어르신들께 힘이 될수 있도록 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분좋은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석구 회장은 "나눔의 식당에 참여해 주신 박순화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음과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수 있는 나눔의 식당 사업이 알차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식당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행정안전부와 가평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 일행이 12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군과 함께 수상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사 박 부군수는 가평군의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등 젊은 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 250여 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행안부 일행은 가평군의 물놀이 안전 및 지역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 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행안부 일행과의 면담에서 "강과 계곡이 많은 가평군의 지역 특색
양평군은 아스파라거스공선회 16개 농가와 포도연구회 19개 농가에 '농작업 안전편이장비및 보조구'를 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작업 부담이 증대되는 상황속에 농업인들의 안전을강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장비 보급으로 동력운반차,동력분무기, 충전분무기,전동가위 등 총 6종 48대가 보급됐으며 농작업 보조구는 농약방제복,예초기보호구,장갑 등 9종 175개가 보급됐다. 해당 장비들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 편의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장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구 보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을확보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을 대상으로 장비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편안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무면허, 폭주운행 집중단속으로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를 달성하겠습니다." 가평군이 북한강 일원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정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성수기 유도선 및 수상레저 현장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단속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가평군청 관광과 수상관광팀 1개반 7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군은 특히 강화된 단속을 위해 경기도청 해양수산과,인천해양경찰서,가평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단속을 통해 관내 수상레저 안전질서를 확립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6년 연속 '수상레저 사망.사고 제로(0)'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개인 제트스키의 조직적 폭주 위협 운행과 무면허 동력수상레저기구 활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불법 야간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해 전방위적인 단속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자체및 합동단속은 단순한 보여 주기식 단속이 아닌 북한강 수역에서 발생할수 있는 수난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수상레저 문화 정착으로 수상레저 메카 가평군의 이미지를
양평군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특화 사업인 '초복이 닭! 건강한 여름나기'행사를 진행했다. '초복이 닭! 건강한 여름나기'는 15일 초복을 맞아 주변 저소득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영양죽,반찬 통조림 등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0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웃들이 삼복더위를 건강하게 보낼수 있도록 안부를 살피며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했다. 한장희 민간 공동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항상 함께해주시는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 속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 여름도 마음은 따뜻하게 몸은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실내정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소외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유휴공간및 실내정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민, 양평군, 양평공사 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 쉼터 조성 소식을 들은 한 군민은 음료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공사에서도 노사 합동으로 생수 1천병을 기증하는 등 쉼터 조성은 양평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군민 휴식공간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양평공사가 먼저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가평군은 취업준비생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7월부터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달부터 확대 실시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은 30만원 범위에서 기존 미취업 청년 어학.지격시험에 대한 응시료 지원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5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2024년에 실시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및 수강로에 한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확대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일자리정책과 청년팀에 문의하거나 가평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제2회 양평수박 축제 '청운시장 수박 플리마켓'이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운시장 민속장터(청운면 용두리)에서 열렸다. 진행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청운주민자치센터 고고장구팀과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공연이펼쳐졌으며 양장석 상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진선 군수의 축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틀간 약 4000명이 다녀간 수박축제에는 농가 직판(청년농부 수박, 애플수박,멜론,블루베리 등)부수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평수박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양평수박을 활용한 수공예품 만들기와 수박볼링, 어린이 분수터널, 미꾸라지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청운시장 양장석 회장은 "청운시장과 양평수박을 알리기 위해 청운농협, 수박연구회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참여 상인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지역인 청운면의 또다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청운시장을 활성화하고 단맛이 일품인 청운면의 수박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준 상인회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가평군 설악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불법 전단지 부착방지를 위해 불법 전단지가 부착된 전봇대를 대상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그린 그림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곳곳 전봇대에는 불법 전단지와 스티커가 붙어 있고 이미 제거한 불법 전단지의 흔적으로 지저분한 상태였다. 이에 전봇대에 각 마을의 상징물(송산리 연꽃, 가일리 어비계곡, 엄소리 반딧불, 묵안리 초롱이 꽃 등)과 각 마을 이름을 넣은 그림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그려서 붙였다. 그림에 마을 상징물을 그려 넣음으로써 마을 주민들에게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수 있게 함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설악면 곳곳의 불편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불법 전단지 미화사업을 마을 곳곳의 필요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