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설악면민 화합 한마당 척사대회'가 지난 22일 가평군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설악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32개 리 마을주민이 참여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첫 행사 성공에 힘입어 한국수력원자력(주)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과 지역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의장과 김종성 부의장,김용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이번 척사대회가 설악면민의 독창적인 문화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행사준비에 애쓴 모든 분들과 참여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난 21일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가평이음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상생마켓조성,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준공된 가평이음터는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의 핵심 시설로, 총 98억원이 투입됐다.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 가평이음터는 ▲1층 장난감도서관.로컬푸드 무인판매장 ▲2층 가평군가족센터 ▲3층 청소년존.조리실습실.청년소통실.다목적회의실 ▲4층 대강당 등 으로 구성됐다. 이에따라 가평이음터가 앞으로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준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가평군의회 의원과 임광현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막행사 및 시설관람과 함께 가평이음터가 향후 지역 거점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이음터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소통 공간으로 정찱하기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복지를 통해 군민이
가평군 가족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부 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평군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시행된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특별한 사업이 있는 부부 11쌍을 선정해 진행한다. 가평군가족센터 협력업체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을 맡으며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제공된다. 또한 웨딩드레스.턱시도,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등 촬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강성옥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부부가 결혼 생활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는 가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혼인관계증명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이며 접수 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관내 5개 금융기관이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응원하며 외식업소의 위생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일회용 앞치마 15만 장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가평군농협, 가평군 새마을금고, 가평신용협동조합, 가평축산농협,가평군산림조합 이 뜻을 모아 참여했고 외식업 1개소당 100장씩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가평군지부에서 3월25일부터 배부하며 물품 소진시 까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도 배부받을수 있다. 가평군은 일회용 앞치마 배부를 통해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금융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체육대회 기간동안 가평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면부녀협의회가 22일 양수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양서면장과 새마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른아침부터 밭고랑 만들기,비료 살포, 씨 감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하순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힘써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며 "새마을회의 이같은 사랑나눔 활동과 발맞춰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돌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양평군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르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24일 오전10시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2일까지 총 10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및 관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숙박비 지원정책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공인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각종 위원회 설치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건의안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가평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업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가평군이 군의회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평군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수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분산 배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평군의회도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4일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의 가평군 유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며 가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는 의정연수원의 운영 목적과 부합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더욱 체계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유치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양평 지평면 지평리전투 격전지에서 펼쳐진 미2사단 행군 행사에 참여했다. 미2사단 23연대 1대대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전투에 참여했던 부대로, 21일 양평군 지평면 일대에서 선배 전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평리전투의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념행사와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3연대 대대장및 군 관계자, 장병, 양평군수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병들은 지평리전투 격전지 12km를 행군하며 6.25참전용사들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미2사단 23연대는 1951년 2월 중공군 4차 공세 때 프랑스 대대와 함께 10배 이상의 중공군 3개 군단 5만여 명의 집중공세를 막아내고 5천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이뤄 6.25전쟁의 전황을 유리하게 진행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미2사단 23연대는 '토마호크'라는 이름과 명성을 얻게 됐으며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토마호크 도끼를 양평군에 증정했다. 존A마이어 대대장은 "지평리 전투에서의 승리는 단순한 군사적 승리를 넘어서 침략에 맞선 강한 결의의 선언이었으며 국제적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를 수호하는 전사들의 투지를 보여
양평군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당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토지 소유자또는 이해관계인인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수 있는 제도이다. 상담은 방문 상담과 유선 상담으로 이뤄진다. 방문상담은 상담창구 지정 운영일에 민원인이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하는 방식이며 유선 상담은 상담 신청후 민원인이 요청한 날짜에 맞춰 담당 감정평가사와 유선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한 별도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 일정을 협의해 토지 소유자와 감정평가사및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수 있다. 권용진 민원토지과장은 "개별공시지가 행정의 공정성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며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1월1일 기준 양평군의 전체 토지 33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4월30일에 결정.공시되며 이후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군청및 읍.면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