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이 17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 맛간장 50병을 기탁했다. 배미연 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맛간장을 이웃들과 나눌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혜민 조종부면장은 "2020년부터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이어온 가평군농협 조종지점 농가주부모임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까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단월 고로쇠 축제를 맞아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 세정및 코팅 전문 기업인 (주)싸이노스의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수년째 단월면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독지가다. 이날 조철형 회장은 중국 출장이 겹쳐 고로쇠 축제장을 찾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저소득 어르신들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드를 돕기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고로쇠 축제를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을 지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단월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고 더욱 활기차고 사랑받는 단월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4일 북면 목동리 3.15 독립만세운동 발상지 공원에서 제38회 가평의병 3.15 항일운동 기념식과 3.15 독립만세 운동 상징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완수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장, 김우일 가평군광복회장,북면 주요단체장, 광복회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3.15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일제의 압제에 항거하며 조국의 자주독립을 염원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묵념과 헌화가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제막식에서는 폭 7m, 높이6.4m 규모의 상징탑과 높이 2.1m, 폭9.8m의 메모리얼(기념비)가벽이 공개됐다. 이번에 조성된 상징탑은 1919년 3월15일 가평군 북면 멱골에서 시작된 가평 3.15독립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을 향한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가평의병들이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이 염원했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잊지않고 이를 후세에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접경지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경제·인구·관광·정주 여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받기 위해 2024년 4월22일부터 6월말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당초 목표(전체 군민의 50%)를 크게 초과한 71.5%(45,370명)의 높은 서명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조속히 지정될수 있도록 가평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세컨드홈 세제특례로 정주 인구 증가 기대 접경지역 지정
NH농협 가평군지부는 13일 가평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달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가평군청기업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액에 따라 이용액의 0.1%-1%를 적립하고 있으며 2024년도 이용액에 따라 6389만 7860원을 적립해 전달했다. 가평군은 적립된 기금으로 장학기금,직원복지기금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농협제휴카드를 이용 할수록 많은 기금이 적립되어 농협제휴카드 사용할때 마다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2이 '2025년 양평군 여성 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읍.면 여성 이장 26명과 양평군수, 국장및 소장 등 주요 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읍.면정의 연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이장들의 역할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이장들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와 각 읍.면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하고 군정 운영과 각 읍.면의 특성에 맞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에 있어 여성 이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여성 이장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리더로서 섬세함과 부드로움으로 마을 화합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군정 업무 추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 데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성 이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양평군 행정에 섬세함과 유연함을 더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가공창업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며 가공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교육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식품화학 기초 ▲위생학및 가공 필기교육(6회) ▲우유 품질검사 및 두부제조 실습(4회)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자는 지역 내 가공 창업 농업인 20명으로 전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번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2030년까지 식품가공기능사 10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을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9월 배출 예정인 식품가공기능사 20명은 농산물 가공 전문가로서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해 가공 상품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링기부 친구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총 1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벤트는 지인을 가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도록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단 본인이 본인을 추천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올해 안에 가평군에 기부를 완료하면 추천한 사람에게 기부금의 10%를 ' 가평군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참여방법은 기부가 완료된 후 네이버 폼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가평군이 기부자 인증을 확인해 다음달 안에 가평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준다.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이벤트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친구,동료들과 함께 기부문화를 조성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펑군 청평면 소재 사찰인 심오암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평면에 성금 12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이웃과 나누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심오암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오암은 지역 주민과 신도들에게 불교의 정진과 나눔의 가르침을 전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13일 지역 기관, 단체, 주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의회 부의장및 및 의원들이 참석해 양서면 지역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동안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 만들기에 힘써온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양서고등학교 학생은 "아침 일찍 나와 힘들기는 했지만 청소를 마친 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앞으로 양평군에서 가장 깨끗한 양서면이 될수 있도록 청소와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기관, 단체, 주민들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