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오는 17일부터 4월18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신청을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경기도 내 농어업인에게 월 5만 원-15만 원(연간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864명의 농어민에게 3억 90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7400여명을 확대하고 총 55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농어민 ▲청년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은 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 ▲환경농어민 (친환경 인증 농가 등) ▲귀농어민(귀농.귀어 5년 이내)이다. 농외소득 3700만 원 미만, 가평군 거주 1년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수 있다. 청년농어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연간 180만 원),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연간 60만 원)이 지원되며 지급은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농
가평군은 올해 초등하고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지급을 시작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어린이를 격려하고 학부모를 축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6월3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으로 신청 요건 확인후 신청일의 다음달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있는 새로운 출발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가평지역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1일 양평어촌계 어장관리선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민희 양평군의원, 김남성 양평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장관리선의 출항을 축하했다. 이번에 도입된 어장관리선은 총 3톤 규모로, 150마력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10명이 승선할수 있도록 설계됐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양평군 어업인들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어장을 관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번 어장관리선 도입을 통해 어장 내 수중 폐그물및 폐어망을 효과적으로 수거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어장관리선 도입이 양평군 수산업 발전과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은 최근 열린 '2025년 가평읍 척사대회'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가평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간 화합과 전통문화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서태원 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등 참가자들은 윷놀이를 즐기며 서로 응원하고 경쟁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대회를 통해 자연스롭게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강화됐다. 특히 가평읍 32개리를 비롯해 노인회, 주민자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단체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허문행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척사대회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화합을 도모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에서 전국 최고 환경교육도시로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양평군의 환경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교육과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친환경농업정책 추진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청정도시 양평은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민선 8기 매력양평 만들기 핵심공약으로 선정해 환경정책 추진 및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유일한 군 단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정 이유로 환경교육 예산확대를 통해 환경교육기반을 다져왔으며 환경교육기관, 양평군, 관내학교, 민간단체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현장체감형자원순환 교육을 통한 환경의식 고취, 탄소중립을 실현하려는 지자체장의 의지 등 우수한 점이 인정됐다. ◇2027년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원 청사진 군은 환경교육도시 선정 이후 군 정책과 환경의 패러다임 접목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 환경교육국을 신설했다. 또한 기후위기 적응사업, 온실가스 인지예산제를 도입하는 등 향후 10년 뒤를 바라보는 탄소중립 마스터플린에 시동을 걸었다.
가평군이 전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통한 '청렴한 가평군' 실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5일 열린 '가평군 청렴 추진단' 발대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부서장,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렴정책 우수자 표창 수여, 신규 공무원의 청렴서약서 전달, 청렴행정 선포 등이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이음' 활동도 공식 개시됐다. 서태원 군수눈 "청렴도 향상은 감사부서나 일부 직원만의 노력이 아니라 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실쳔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각 부서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민간 청렴정책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인·허가,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계약관리, 인사·조직 등 청렴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직접 주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가치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쌓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청렴 추진단 발대식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을 생활화하고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대호건설중기는 6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승주 대표는 "가평에서 나고 자란 가평읍민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장석조 읍장님이 가평읍장으로 부임하셔서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가평읍에 도움이 될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어려운 경제에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이승주 대표님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달드린다. 해당 성금은 가평읍 맞춤형복지팀에서 복지사업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호건설중기 이승주 대표는 사단법인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가평지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건설및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시상식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인뉴스가 주관한 가운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룬 자랑스럽고 훌륭한 파워리더들을 선정헤 그 공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진선 군수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리더십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경영 전략으로 군정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날 시상식에서 12개의 수상 부문중 '혁신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전신 군수는 민선8기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체계 전환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자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을 표어로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갔다. 특히 ▲중첩된 규제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지역의 이점을 살린 환경친화적 관광코스를 개발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방식 확산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선정 ▲경기도 정원문화 박람회 유치를 통한 두물머리, 세미원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추진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을 우선 과제로 삼은 대중교통 개편으로 스마트한 미래도
양평군의회는 7일 '2025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행사로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함께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한 군의회 의원들은 도로변, 주택가 공한지, 시장, 버스승강장 주변 등에 방치돼 있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정리해 청결하고 매력넘치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행사에 앞서 황선호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은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 실천 다짐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기관·단체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의 의식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룡사는 최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즉석밥(햇반)50박스를 청평면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청평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원 스님은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과 "지역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후원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