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식료품KIT를 전달하는 ‘2023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0돌을 맞이한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부천성모병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10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심곡동, 신중동, 부천동, 중동, 상동, 대산동, 소사본동, 범안동, 성곡동, 오정동)와 함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300가구를 발굴하여 식료품KIT를 전달했으며, 성가소비녀회 쌩제의 친구들, 부천성모병원 가정간호팀과 가정호스피스를 통해 이주민,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도 식료품KIT를 전달했다. 식료품KIT는 대상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햄, 참치, 죽 등 11개 품목 9만 원이 넘는 식료품으로 구성, 총 500가구에 사랑을 전했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월 6일~7일 양일간 원내에서 교직원 대상 ‘성가사랑나눔 플러스(Plus) 나눔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성가사랑나눔 플러스(Plus) 나눔릴레이는 ‘성가사랑나눔행사’를 더 풍성히 하고자 201
내년 총선 부천시병에 출마 예정인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이건태 변호사가 최근 이재명 당대표를 만나 ‘제2경인선 부천 옥길·범박 경유와 민자사업 신속 추진 관련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면서 부천 옥길·범박의 심각한 광역교통 상황과 해결방안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건태 변호사는 ▲부천 옥길·범박지역은 2만여 세대가 거주하는데도 ‘옥길섬’, ‘범박섬’ 이라 불릴 정도의 광역교통 소외지역이고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 등 옥길·범박지구 경유 전철 추진과정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무산에 따라 대안 노선이 추진되면서 부천 옥길·범박이 제외돼 주민들의 실망감이 매우 큰 상태 등을 정책건의서에 언급했다. 또 ▲광역교통 접근성 떨어지면서 생활·문화 환경에서 심각한 소외가 발생하고 ▲이는 지역균형발전의 부정적 영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가칭)옥길범박역 유치되어야만 근본적 광역교통 수요가 해소 될 수 있음을 문제점으로 담았다. 이 변호사는 "제2경인선 민자사업은 신천-옥길-온수로 이어지는 수요중심 노선이 될 것이다"면서 "제2경인선 옥길 범박 경유 및 (가칭)옥길범박역 설치가 필요하다"고 정식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제2경인선 민자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표창(최우수)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해 원미와 원종 2곳이 선정됐으며, 천안 및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생한마당과 산업박람회에 참여해 부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가꾸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힘써왔다. 소사본동 및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주민들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자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행정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또 부천시 지역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경제활력을 이끌어 도시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천 곳곳이 스스로 살아 숨 쉬고, 진일보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몽골 최대 규모 보험사 ‘만달(Mandal)’ 및 은행 ‘칸뱅크(Khan Bank)’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몽골 의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몽골은 최근 현지 의료수준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질환의 해외 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 기준 몽골 의료관광객 연환자 수는 4만6517명으로, 한국을 의료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가 중 미국,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몽골 최대 규모 보험사 ‘만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몽골 중증 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보험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 만달 보험사 ‘자담바수랭 바트치맥’ 전무이사 등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 만달 보험사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마련한 간담회 참석 후 병원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최근 몽골 최대 금융기관 ‘칸뱅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칸뱅크는 몽골 국민 약 80%인 270만 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몽골 내 약 600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1년간 칸뱅크 고
부천시는 최근 원미사랑봉사단원 12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원미사랑봉사단은 원미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 봉사단체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 ‘원미꽃길 파이프팜’ 관리 활동을 위해 처음 결성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미사랑봉사단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5층 시장 집무실에 들러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를 둘러보며 느낀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애로사항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조 시장은 원미사랑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응원하는 말을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조삼익 원미사랑봉사단 단장은 "오랫동안 부천에 거주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시 청사의 곳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봉사단 활동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네 구석구
부천시가 내년 1월1일부터 광역동을 폐지하고 '3개구·37개 일반동 체제'로 개편한다. 석상균 부천시 행정국장은 최근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구·동 행정 체제와 그에 따르는 조직개편 등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행정서비스와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 과거보다 개선된 구·동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 체제 개편으로 기존 10개 광역동은 폐지하고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등 3개 구와 37개 일반동이 새롭게 설치된다.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주소에 '○○구'가 추가되며, 우편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허가증·신고필증 등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존 광역동 체제는 주민의 접근성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전입신고, 인감(신고·변경),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광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기 때문이다. 감염병·폭우·폭설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광역동의 관할 범위가 넓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일중 교수는 최근 열린 2023년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발표상 및 최우수 포스터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박 교수는 ‘주상월상 해리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요한 2차 안정화 구조물은 무엇인가? 사체를 이용한 생체역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최우수 발표상을, ‘만성 주상월상 해리 치료를 위한 자가 힘줄 이식 및 합성 테이프 보강술: 중기 임상 결과’라는 주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손목 인대 손상 중 하나인 주상월상 해리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생체 역학으로 인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고 치료 결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박일중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주상월상 해리를 일으키는 2차 안정화 구조물의 역할을 재규명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치료가 어려운 주상월상 해리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연구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UCI Orthopedic Biomechanics Laboratory에서 연수한 이래 사체를 이용한 다양한 생역학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대한골절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부천시는 최근 한부모 가정·소년소녀 가정·독거노인·장애인 등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복지 사각지대 총 16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는 지난 4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진행 후 사업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해 9월에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로 장판 교체·도배·LED등 및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해 주거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수혜자는 "몸이 불편해서 방안에 곰팡이와 누수에 대해 조치를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뜻밖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이 개선돼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힘든 주민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협약식 때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 했는데, 시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보니 정말 소
부천성모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국내외 국제 의료관광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중증환자 삶의 질 향상, 메디 시티 부천'이란 주제로 진행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는 부천시 주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의료관광 회복을 위해 컨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1박2일에 걸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즈스탄, 중국 5개국에서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환자유치 사례, 의료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사례 및 중앙기관과 선진 지역의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주요 세션은 ▲부천 의료관광 중증환자 유치 사례 ▲글로벌 외국인환자 유치 사례와 전략 ▲헬스케어 산업 변화 속 국제의료시장의 미래를 대주제로 삼아 부천 의료관광을 진단하고 미래 전망 및 관련 동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 우리가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외국인 대상 건강검진 상식 등 의료정보는 11월 4일(토) 부천국제의료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0~19일 시청 잔디마당에서 양방향 미디어아트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을 합성한 단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지난 9월 경기도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부천에서 추진하는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두 번째 이야기 또한 물덩어리를 형상화한 물체를 이용해 나만의 워터토템(작은 물덩어리를 쌓아 만드는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보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보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시회로 꾸며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12m의 거대한 물탑과 90여 개의 물 덩어리가 지닌 신비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스로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원을 빌고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공유·체험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는 10~19일 매일 오후 6~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며 시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미성년자는 부모 동반이 필요하다. 관객밀집 등 안전상 이유로 잔디광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