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비대면 치매조기검진 스마트의료 시스템’을 개발한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이는 ARS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도 가정에서 비대면 문진으로 치매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위험도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별 치매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고 맞춤형 치매평가 리포트를 제공한다. 동네의원이나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예약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는 ‘동네의원 치매조기검진 시스템’을 개발한 ㈜카이아이컴퍼니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억 8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여기에 ㈜카이아이컴퍼니가 1억2천만원을 별도 부담하며 총 6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강영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고령 어르신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기검진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는 민원편람 일제 정비를 추진해 총 747종의 민원사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원편람은 부사별 각종 민원사무의 신청서식·구비서류·처리절차 및 기간·수수료 등이 수록된 것으로 이번 정비를 통해 민원인이 보다 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민원사무 2종 신규 등재, 내용 및 서식변경 67종 수정 등재, 폐지 및 중복 민원 2종 삭제 등을 진행했다. 한편 민원사무편람은 고양시 홈페이지 전자민원-민원편람·서식에서 열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가 특허청으로부터 ‘레이저를 이용한 측량기준점 표지 장치’에 대한 기술특허권을 취득했다. 고양시는 최근 특허권이 고양시로 승계됐고 발명자에게는 등록보상금이 지급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 장치는 고양시 직무발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직무발명으로 인정받은 뒤 특허청에 특허심사를 요청했다. 이어 ‘21.05.26. 특허 제10-2259046호’로 특허권을 받았다. 이 장치는 고양시청 토지정보과 안수민 팀장이 기존 측량기준점 표지가 갖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명됐다. 안 팀장은 “매년 측량기준점 멸실‧파손으로 기준점 확인과 재설치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입돼 측량기준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하다 직무발명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공무원도 행정 및 여러 분야에 있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게 권리를 보장하고 직무발명에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고양시가 킨텍스 메가쇼 2021 시즌 1에 참가해 '고양시 사회적경제공동관‘을 운영한다. 고양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시 사회적경제공동관에는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비건베이커리, 밀키트)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자연친화 수제비누) 등 10개사가 참여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판로 확대와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과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 운영진이 머리를 맞대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5일 진행된 면담에서 시민교육을 위한 환경교육 자료집 발간, 환경문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부와 국회 등 대회 활동 전개, 저탄소 녹생생활 일상화, 고양시 COP28 유치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와 함께 환경 문화프로그램,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사회로 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벼농사 지역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작업은 벼농사 지역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해 여름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농기센터는 벼 재배 지역 약 76만평에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약제를 살포하며, 약제는 친환경 약제와 수원농기센터에서 생산한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사용한다. 차량이 이동하며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고 농기센터는 설명했다. 수원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작업으로 병해충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가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능력과 기억력 개선,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사업’은 경증치매노인들에게 텃밭 가꾸기, 밀짚모자 꾸미기, 손수건 염색, 다육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은 경증치매노인 40명(1개소 당 20명)으로 관내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에서 진행되며 9월 29일까지 총 16회로 운영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인지적, 사회적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는 ‘음식문화거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원통닭거리’, ‘천천먹거리촌’ 등 2곳을 음식문화거리로 추가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수원시 ‘음식문화거리’는 ▲장안문거북시장길 ▲파장천맛고을 ▲반딧불이 연무시장 낭만거리 ▲수원 금곡동 어울림상가 음식문화거리 ▲화성행궁 맛촌거리 등 기존 5곳에서 7곳으로 늘었다. 수원시는 ‘수원통닭거리’와 ‘천천먹거리촌’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안내판을 설치하고 음식문화 개선사업과 홍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색있는 음식문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이 마련됐다. 16일 수원시에 따르면 다산공원에서 수원컨벤션센터 사거리, 센트럴파크로사거리에 이르는 460m 구간에 노면 빗물분사시스템과 빗물공급기 1개가 설치됐다. 수원시의 빗물분사시스템은 4개, 빗물공급기는 7개로 늘었다.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미세먼지·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모아둔 빗물을 도로에 뿌려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시설이다. 빗물공급기에 저장된 빗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도로 노면 빗물분사시스템은 광교신도시 다산공원 내 설치된 3600t 용량의 빗물저류조에 저장한 빗물을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온도를 낮추는 데 모아놓은 빗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혜 수습기자 ]
수원시는 행정안전부 '비대면 간편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3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행정절차 간소화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온라인 접수 프로그램과 공공마이데이터를 연동할 계획이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 별로 산재돼 있는 개인정보를 모아 본인이 활용하는 서비스로 수원 시민은 온라인 접수 사업에 대해 동의하면 비대면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청년인턴 모집 ▲수원시 장학재단 장학금 신청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도시농업 교육신청 등 구비서류가 필요한 민원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 내년 ‘시민 농장’ 신청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또 ‘문화스포츠 공공시설 대상 이용요금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 온라인 결제 시 감면 대상 여부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감면 대상자가 직접 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없앴다. 장안구민회관, 수원종합운동장, 서수원칠보체육관, 수원가족여성회관, 광교웰빙국민체육센터 등 5개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수원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