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명품신도시 택지 공급이 시작된다.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오는 23일부터 광교명품신도시 공동주택용지 1차분 6개 필지 총 39만7천904㎡를 1차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는 아파트용지 3필지, 연립주택용지 2필지, 중형임대주택용지 1필지로 ㎡당 공급단가는 연립주택용지 평균 220만원, 아파트용지 평균 390만원 선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공사가 당초 발표했던대로 65~85㎡는 3.3㎡당 900~1천200만원대 유지가 가능하며 인근 지역인 수원영통이나 수지지역의 시세가 3.3㎡당 1천300만원~1천500만원으로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 받게 된다. 공사는 전체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 중 이번 1차 분양분을 포함한 22개 필지 113만7천968㎡는 금년중에, 12개 필지 53만4천239㎡는 2008년도, 3개필지 16만5천683㎡는 2009년도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1차 공급 택지의 분양주택용지 신청 1순위 자격는 시공 능력과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 시행실적을 모두 갖춘 업체로 분양 신청은 1순위는 오는 23일, 2순위(24일), 3순위는 25일에 신청을 받는다. 임대주택 용지는 순위 구분없이 3일 동안 신청할 수
지방의회의 입법 및 정책입안 지원 강화를 통한 광역의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선 전문보좌관제 도입 등을 통한 입법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공정책연구소는 14일 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함진규)가 의뢰한 ‘지방의회 전문보좌관제 실시에 관한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도의회가 새해예산안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11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나 비난 여론과 행자부의 제의 요구에 따라 자진 철회한 바 있어 도의회가 용역 결과를 채택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보좌 실태= 현 전문위원은 의안 심사와 회의 진행,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종합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본연의 입법 및 정책적 보좌 기능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집행기관의 장이 임명하고 있어 순환보직제에 따라 자리가 수시로 교체되는 인사제도의 활용 방안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정부가 수립한 ‘지방 의정활동기반 혁신계획(2004)’에 따르면 도의회의 경우 위원회 당 5급 상당의 정책전문 위원 27명이 배치돼야 하지만 10명만이 증원됐다. 도의 인구와 행정수요 및 의정활동 수요가 서울시보다 많지만 도의회 사무처는 서울시의회 사무처 인력 233명의 6
도내 명품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초과할 경우 1개 성분당 1천만원의 보상금 지급 기준이 1개 성분당 500만원으로 줄어든다.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광선)는 지난 12일 도 집행부가 제출한 ‘경기도 명품 농산물의 안전성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보상금을 노린 무분별한 검사 신청 예방을 위해 보상금 액수를 축소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정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수정안은 현재 -199G Rice, -23G Meat로 표기되는 인증마크의 명칭을 G마크와의 연계성과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G+ Rice, G+ Meat로 변경했다. 안전성 검사 기관도 당초 도보건환경원으로 한정한 것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할 소지가 있는 만큼 식품위생법 상 식품위생기관으로 지정된 기관 중 국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위생검사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화 했다. 지정 검사기관이 검사를 의뢰한 날로부터 1주일 이내 검사 결과(성적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토록 한 것은 검사기관의 다양화에 따라 일률적으로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삭제했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 외 검사기관에 신청한 검사료는 신청자가 부담토록 했다. 농림위는 보상금 규모가 클 경우 보상금을 노린
올 상반기 지방물가안정 실적 점검 결과 시흥, 성남, 화성시 등이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4일 ‘2007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 실적 점검’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시흥 등 전국 32개 지자체를 발표했다. 행자부는 우수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올해 정부 물가안정 목표인 3%이하의 안정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별 물가상승률 2개 항목(소비자물가상승률,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과 8개 부분 지역별 물가안정노력도에 따라 이뤄졌다. 점검 결과 우수 자치단체에는 광역시는 부산이 최우수, 인천이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도내 기초단체 중 우수단체로는 시흥시가 1순위, 성남시(2순위), 화성시(3순위) 등이 차지했다.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11일 팀장급(3급)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능력과 실적에 따라 대우하는 성과주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이번 직무 성과 계약 제도의 핵심내용은 조직의 장들에게 계량화된 고유의 성과 목표를 부여하고 달성 정도에 따라 인사,연봉,성과급을 차등 지불한다. 또 평가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평가 반영 비율을 규정화하고 BSC(성과관리)반영 비율을 대폭 상향 반영키로 했다. 상위 직급일수록 BSC의 반영 비중을 높여 조직 단위의 성과 제고와 리더쉽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 BSC 반영 비율은 실·처장은 80%, 팀장 60%, 팀원은 50%다. 성과주의 조직문화의 확실한 정착을 위해 승진이나 연봉 책정도 근무성적 평가나 다면평가와 같은 주관적 평가 대신 BSC와 같은 객관적 평가의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공사의 이번 직무성과 계약체결은 권재욱사장 취임 당시부터 공사가 추진해온 혁신 과제를 실천한 것이다.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권 사장의 의지다. 권 사장은 직무성과 계약체결 후 “열심히 즐겁게 일하고 성과를 내는 능력있는 사람이 대우 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도의회(의장 양태흥)는 11일 제227회 임시회 사흘째를 맞아 해당 상임위별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경제투자, 자치행정, 교육, 농림수산, 도시환경위원회 등 5개 상임위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안 과제와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투위(위원장 정재영)는 80%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한국노총 도종합노동복지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무사고 무결점 시공을 당부했다. 이어 삼성전자를 방문, 출퇴근 애로점 등을 설명받고 도의회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키로 약속했다. 자치위(위원장 김영환)는 오산 물향기수목원과 성남 테크노벨리를 방문, 공익성과 제반 법규, 사업 타당성 등 현장 확인을 벌인 뒤 예산투입의 적합성과 지원센터 건립의 적합성 여부 등 활동을 벌였다. 교육위(위원장 김수철)는 안양 명학초등학교와 시흥 시화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교육위는 낙후된 학교시설과 현황을 청취한 뒤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건의 내용을 분석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림위(위원장 김광선)는 도에서 맞춤농정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 느타리버섯 배지센
대통합민주신당 도당은 11일 “지역 갈등을 초래하는 2단계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도당 이희규, 이호승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단계 국가균형발전대책에 대해 도당 차원에서 도 출신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전면 재검토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중앙당 정책위원회와 보조를 같이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안에 공청회 등을 개최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정부 정책은 국민들에게 설득력있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이번에 정부에서 추진중인 2단계 국가균형발전 대책중 ‘지역분류제’는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도민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한 “도에서는 정체지역으로 분류된 포천시와 성장지역으로 분류된 양주, 양평, 동두천, 가평, 연천 등 6개 시·군만 지원받고 나머지는 오나전 배재됐다”며 “이는명백하게 다른
도가 제3경인 고속화도로 건설 보상비가 턱없이 부족하자 도의회에 ‘보증채무 동의안’을 상정했다. 집행 예산이 바닥나 긴급 지원비를 요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의 토지보상 행정이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는 반증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현재 올 예산에 확보한 보상비 1천56억원에 대한 집행이 끝나 현재 보상 신청분과 조기 보상 요구 민원 등을 감안할 때 올해 500억원의 용지보상비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 이에따라 도는 10일 제227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도의회에 ‘제3경인고속화도로 건설사업 보상비 관련 사업시행자 선투자 보증채무 동의안’을 상정했다. 민자도로인 제3경인고속도로(시흥시 도리동∼인천시 남동구 고잔동.길이 14.3㎞:왕복 4∼6차선)는 지난 2003년 제3경인고속도로㈜와 실시협약 체결시 용지보상비로 812억원을 책정했으나 주민과 시흥시, 환경단체 등이 환경파괴, 소음공해 등 건설 반대로 4년 가까이 착공이 지연되며 땅값이 뛰며 보상비가 2천976억원으로 3.6배나 급증했다. 도는 올해 당초 예산에 토지보상비로 356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5월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한 700억원도 모두 사용해 현재 보상업무가 중단된 상태다
10일 경기지방공사 권재욱 사장(사진 오른쪽 첫번째)이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금노마을 주민들과 농촌 일손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벼베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지방공사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10일 일촌일사 자매결연마을인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한 금노마을(이장 박강복)에서 권재욱 사장을 비롯, 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벼베기 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마을주민 40여명과 원곡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서 공사 임직원들은 낫으로 벼를 베고, 콤바인으로 벼베기를 한 후 볏가마 나르기, 겨울철 가축용으로 사용할 볏단묶기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콤바인을 직접 운전해본 권재욱 사장은 “오랜만에 가을 추수일을 해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 안성은 공사사업지구가 있어 무척이나 애착이 가는 도시로 힘든 농사일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자주 찾아 뵙고, 일손돕기 행사도 많이 갖겠다”고 말했다. 금노마을은 2004년 공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주민들의 영농지도를 받아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는 등 현장농촌체험을 해왔으며,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복숭아, 마, 더덕)을
내년도 도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10명의 ‘도 의정비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선봉 변호사)는 10일 도청 신관2층 상황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 현실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심의위는 이달말까지 위원회 회의와 주민여론조사 실시 등을 통해 의정비 인상 여부 등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 심의위는 조만간 제3차 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정비 지급수준을 최종 결정하고 그 결과를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에게 통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대체적으로 여러가지 변수가 있지만 의정비를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도 1∼4급 공무원의 평균 연봉이 6천60만원에 이르고 있고, 기초단체장도 6천445만원 정도인 점을 감안할 때 지역민들을 대표하는 도의원들도 비숫한 수준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또 도의원의 경우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포함해 5천421만원인데 비해 서울시의원은 6천804만원으로 1천400만원 정도 낮은 액수라는 점도 역설했다. 이날 정황를 고려할 때 내년도 도의원들의 의정비는 6천만원 선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 위원은 “서울보다 경기도가 인구도 많고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