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땀방울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입니다. 소리 없이 전진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완전히 극복하고 희망의 웃음소리가 우리경제 곳곳에 가득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18일 오후 1시 수원시 팔달구 대한음악신문 강당에서 열린 ‘2011 한국소기업 소상공인 연합회 경기수원지회 신년하례회’에서 박동현 경기도의원와 연승흠 소기업 소상공인 수원연합회 지회장을 비롯, 소기업계 인사들이 모여 이같이 밝히면서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이 국가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김상회 도의원과 경기신문 김인종 상임이사, 김명욱 수원시의원, 박정란 시의원을 비롯 남궁성배 변호사와 차종호 한국사법교육원 원장, 신동흥 열린복지문화재단 이사장 및 수원지역 소상인 회원 100여명 등 여러 계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소기업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연승흠 지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에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을 정했다”며 “현장중심의 지원 강화와 더불어 위기 이후의 자생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계속 이어져 오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전세계적인 어려움속에서 소상공인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에서 수원 지역 5개 첨단 IT업체가 참가해 600만달러 계약실적을 올렸다. 수원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가전박람회인 CES에 지역내 5개 첨단 IT업체를 파견, 1천170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과 600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재 가전박람회는 모두 130여개국 2천700여개사가 참여했으며, 대륙별 바이어 14만여명이 참여했다. 초음파각질제거기를 출품한 위너스㈜은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샘플 요청으로 박람회 기간 내내 수출상담이 이뤄지면서 모두 145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수원시가 설을 앞두고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물가잡기에 나섰다. 수원시는 물가안정의 취약시기인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의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물가의 안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설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11년 지방물가 안정 종합대책’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특별대책은 설 연휴 물가상승에 대비, 시 본청과 4개 구청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 4개의 합동지도단속반을 구성, 명절성수품 중 소고기, 돼지고기, 무, 배추 등 중점품목 24개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대목을 노린 부당한 요금인상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주부교실수원시지회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이 참여해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합동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선 전통시장 장보기, 부당 상행위 근절하기, 검소하고 알뜰한 설 보내기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전을 벌이게 된다. 시는 또 상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가격, 문화시설 입장료 등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원가상승에 따른 하수도 요금의 인상폭도 현실화하는 등 지방공공요금 안정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
수원시 바른샘도서관이 청소년들의 독서 습관 유도와 자원봉사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인성교육 향상을 위해 ‘책 읽어주는 마니또’를 운영한다. ‘책 읽어주는 마니또’는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5세 이상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일대일로 짝이 돼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월 둘째 주부터 시작해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도서관 1층 옹달샘 내 아기둥지에서 진행된다. 20명의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이며 오는 18일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1-228-4767)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린이에게 책에 담긴 이야기와 서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가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동화사랑 어린이집(원장 김화중) 어린이들이 17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계새마을 경로당(회장 이희순) 어르신들에게 세배 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가져 점점 잊혀져가는 효(孝)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화사랑 어린이집과 인계새마을 경로당은 지난 2008년 어린이집과 경로당의 행복한 만남을 통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동화사랑 어린이집을 방문한 인계새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손자·손녀들은 재롱잔치로 함박웃음을 선사하고, 아동들에게는 핵가족가정에서 느끼지 못하는 정서적 안정과 아름다운 참 교육 실천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는 직접 떡국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식사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로 어르신에게 기쁨을 드리고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로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원시가 지난 10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점과제 발표 후, 올해 첫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지만 소수의 인원만 참석, ‘구인·구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대외적으로 생색내기위한 행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사 지하1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역 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직 20자리, 교육직 1자리, 보안직 5자리, 조리보조원 2자리, 생산직 2자리에 모두 30명의 인원를 채용할 가운데 시에서 추천한 40명에 구직자가 면접을 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시에서 추천한 구직자는 21명만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날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의 연락을 받은 예정에 없던 6명이 뒤늦게 참여, 모두 27명의 구직자만이 겨우 면접을 보았다. 이날 구직을 희망했던 한 구직자는 “시에서 취업행사가 있으니까 무조건 나오라고 해서 1시간이나 기다리고 면접을 봤지만, 기대와는 달리 임금이 형편없이 낮아 구직을 포기했다”며 “구직자를 배려해 줄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가 됐으며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구인업체들에서도 불만
(사)심재덕 기념사업회는 지난 14일 오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2주기 추념식 및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추념식에는 (사)심재덕 기념사업회 김병순회장과 고 심재덕 시장의 장남인 심영찬 유가족 대표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본보 심재인 사장, 남경필 김진표 이찬열 국회의원,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우봉제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고인의 생전 활동상을 모은 동영상 상영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의 추념사, 본보 비상임논설위원인 김우영 시인의 추념시 등으로 이어졌으며 고인의 수원 발전과 화장실 문화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기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고 심재덕 시장의 수원사랑 정신은 수원의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라며 “민선 5기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으로 ‘수원 사랑’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김병순 회장은 “우리는 2년 전 고인이 평생 이룩한 업적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며 “화장실문화 개선이라는 유지를 받들어 생전에 이루지 못한 꿈과 계획을 발굴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추념식에 이은 추모음악회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수원시립합창단, D
수원시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무료 의치(틀니)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이가 하나도 없거나 양쪽 또는 한쪽 어금니가 없는 노인들이다. 신청은 시내 각 보건소 또는 동사무소에서 연중 접수하며 보건소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치과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틀니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시술후에도 1년 동안 무료로 사후관리를 해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청년이나 직장을 은퇴한 중·장년층들의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원, 중앙대학교와 ‘1인 창조기업, 시니어 비즈플라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1인 창조기업, 시니어비즈플라자’는 청년이나 퇴직한 노인층에게 교육과 컨설팅, 사무공간 무료 임대 등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동시장 유휴 공간 330㎡에 오는 3월 센터가 개소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소상공인진흥원은 총괄관리·예산지원·실적평가를, 수원시는 시설설치·참여기관 관리감독을, 중앙대학교는 프로그램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 시니어 비즈플라자는 창의적인 젊은이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식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하 용달협회) 노조가 협회의 구조조정 방침에 반발, 협회 노조원 23명이 지난 11일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13일 용달협회와 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협회가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에 단체협상과 2차례에 조정쟁의가 결렬됨에 따라, 노사간 대립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노사 대립은 지난해 11월 15일 김모 이사장이 취임 후 조합과 합의 없이 조합 본부의 직원을 평택, 안양, 고양 등 연고지와 무관한 곳으로 전보 발령한 것으로 시작됐다. 또 지난해 12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그동안 협회 직원들의 인건비로 일부 지출되었던 특별회비를 인건비 항목으로 지출할 수 없도록 정관을 변경, 27명에 협회직원의 직제를 15명으로 축소 변경 한 가운데 김 이사장측에 인사들을 배치하면서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김진용 노조분회장은 “전직, 전보, 배치전환, 징계, 해고 등에 대한 인사와 업무배치, 일시적인 경기침체, 경영합리화, 작업방식 변화, 사업종료 등은 일방적으로 정원을 축소해서는 안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노사합의 하에 정원을 축소 조정해야 하는데도 협회는 정관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 운영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