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7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동행,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성남!'을 주제로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성남시 후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관련 기관 등 총 27명이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소 시나위 공연과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수강생들이 구성한 청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댄스팀은 활기찬 블루밍 공연을 펼치고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인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사회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광장 한편에는 80여 개의 사회복지 서비스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노인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복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에서는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특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주최한 ‘제3회 학생을 위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1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렸다. 9월의 첫날 새 학기를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공연은 전국적으로 70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하기도 했다. 박진이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며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님,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만든 새노래를 시작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인기 OST가 연이어 연주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중에게 친숙한 'Amazing Grace with Bach'와 'Libertango' 같은 곡들이 연주될 때는 관객들이 라이브 음악의 매력에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유명 애니메이션 OST가 소개될 때는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으며, 몇몇은 <
성남 중원구가 오는 7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제22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민화합을 위해 주최한다. 대회 코스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 도촌사거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4.5㎞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기 페이스에 맞춰 걷거나 달리며 완주하면 된다. 행사 관계자는 "순위 경쟁없이 즐겁게 건강을 치루는 것이 행사참가 의의"라 설명했다. 참여신청은 따로 없으며 대회 당일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간편한 복장으로 행사 당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오면 된다. 대회 주최 측은 선착순 3500명에게 쿨맥스 반팔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들에게는 빵과 생수를 제공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건강달리기 대회는 중원구민이 함께 모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대회가 끝난 후에는 성남시립국악단과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축하 공연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져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THE 와플’에 참여한 25개 팀이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한다. 이번 펀딩은 본격적인 상품 출시를 위한 것으로 2일부터 기존 플랫폼 와디즈를 활용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들이 대중의 투자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아 제품을 제작 ▲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해당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이디어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 캔디 ▲친환경 재생솜을 사용한 반려견 방석 ▲쌀겨로 만든 클렌징 비누 ▲AI가 집필·연출하고 인간 배우가 연기하는 독특한 연극 ▲온도 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는 술잔 ▲폐도자기를 업사이클링한 괄사 등 참신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가 THE 와플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팀당 200만원 초기 창업 지원금을 제공하고 4개월간 와디즈의 전문 교육과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이다. 시는 또한 청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중원·서현·야탑·정자청소년수련관 등 청년 공유 공간을 무료로 제공 전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지난 달 3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에 참석 시민들과 함께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스 체험과 문화 공연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시 관계자들은 "대략 2천여명 시민들이 다녀갔다"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부스를 돌며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식을 통해 “이번 박람회는 시민들이 자원봉사의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라며 “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작은 손길들이 모여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창립 16주년을 맞았다. 2008년 설립된 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과 발건을 위해 힘써왔다 평가 받는다. 최원기 대표이사는 “이번 창립기념 행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2일 최원기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시작한다. 재단 임직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드카빙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3일에는 재단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기부' 바자회가 열린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산하기관과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재능 기부, 환경정화 활동, 위기동물 및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그리고 지역 안전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주최한 '빠른 사업진행을 위한 성남시청 및 중원구청 인허가' 촉구 집회가 30일 오후 4시 열렸다. 재개발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성남 중원구에 위치한 상대원2동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인허가를 촉구하는 집회로 현재 조합은 "성남시가 법에 규정된 절차를 어기고 있다" 주장하고 있다. 집회에서도 주민들은 "법에도 없는 소유자 100% 동의를 시가 요구하고 있다"며 "사업지연으로 하루하루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다"고 시를 규탄했다. 집회는 1시간 가량 진행 후 시청에서 야탑역 광장까지 시가행진으로 마무리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4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성남시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선다. 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 덧붙였다. 우선 시는 파업 발생 시 대체 노선이 없는 지역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해 야탑역, 판교역, 서현역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임시 노선을 운영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개인 및 법인택시 3521대를 집중 배치해 시민들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관내 택시조합과 협력하여 비상운행을 독려하고 있다. 이번 파업은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공공관리제와 민영제 노선의 시급 인상을 요구하며 발생, 성남시에서는 대원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4개 업체가 파업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성남시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버스 44개 노선 277대 ▲출퇴근형 전세버스 27대(출근 22대, 퇴근 5대)를 정상 운행하고 예비차량을 투입 파업에 대비한 비상 운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대체 교통수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정류장과
성남수정경찰서가 지난 26일 중요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 A씨와 B씨에게 각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감사장은 두 시민이 각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8시경 성남시 수정구의 한 은행 ATM기에서 한 남성이 계속해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을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신속히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을 수색한 끝에 피의자를 발견 추격 끝에 검거했다. 피의자는 신용카드 두 장을 사용해 약 1500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끈질기 수색 끝에 인근 배수로에서 피의자가 버린 신용카드를 확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입건했다. 시민 B씨는 7월 12일 새벽 12시경 운전 중 앞바퀴가 빠진 채로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을 목격하고 112에 즉각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는 피의자를 발견,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는 차량을 약 2.7km에 걸쳐 추격한 끝에 안전하게 검거했다. 피의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3%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시민
분당경찰서가 청소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한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최근 SNS와 다크웹의 발달로 인해 불법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확산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자는 "도박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라 밝혔다. 공모전은 분당경찰서와 HD현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이 협력했으며 분당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져 총 14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도박, 아직 창창한 너의 인생을 거는 게임’이 선정됐다. 분당서 정진관 서장은 지난 30일 열린 시상식에서“청소년 도박 문제의 확산은 미래 세대와 가정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깨닫고, 경찰도 청소년 도박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