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8일 부평구를 방문해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인고속도로·경인철도 지하화와 GTX-B 착공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부평구청 2층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는 바로 경인고속도로, 경인철도의 지하화다“며 ”지하화 법적 근거가 이번 국회에서 통과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9일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안’을 말한다. 이어 유 시장은 “GTX-B 노선이 올해 착공된다”며 ”GTX-B뿐만 아니라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중심지이자 심장이 된다. 이는 부평의 역사적 전환점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며 이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지난 18일 연두 방문을 위해 부평구를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부평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19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과 유정복 시장 및 인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주요업무를 보고했다. 구는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부개동 120-197번지 토지 매입 ▲부평5동 행정복지센
지난해 인천 계양산성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다. 21일 계양구에 따르면 2020년 5월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여러 유익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산성 발달사와 계양산성의 유적과 유물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한동안 관람이 제한됐지만,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박물관 운영도 활기를 되찾았다. 계양산성박물관은 개관 이래 전시와 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2023년 한 해 동안 2만 3262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다. 이는 개관 이래 역대 최대 수치로, 2022년 1만 7588명에 비해 약 32%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계양산성박물관이 공개한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는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계양산성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인류와 돌(광물)의 공존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 전시로,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계양산성박물관이 공개한 특별 전시 ‘돌, 삶을 쌓다’는 계양산성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인류와 돌(광물)의 공존을 새로
인천환경공단은 18일부터 환경기초시설 내 안전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신고센터’ 를 운영한다. 당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환경기초시설 주민편익시설인 테니스장, 축구장 등 이용객과 시설 견학, 보수 공사자 등 연간 약 60만 명이 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방문객들이 직접 재해발생 또는 불안전한 시설물 등의 신고를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시설을 운영 하고자 이번 신고센터를 마련했다. 신고 방법은 위험요소 및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온라인 QR코드와 안전콜센터(032-899-0119)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위험요소를 인지한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QR코드는 24시간 가능하다. 신고서 처리는 접수 후 현장 확인 및 내부 검토 후 개선 결과를 전화 또는 문자로 알릴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신고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사고 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은 물론, 근로자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7~18일 백령·대청면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 면의 발전 방향성 제시와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18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서해 최북단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행자도로 건설, LPG배관망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같은 주민 밀접사업과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지급을 설명했다. 특히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 지역 개발 ▲가보고 싶은 K관광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포획·채취방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험어업 추진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인 대형여객선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살기 좋은 도서지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며, 군민 여러분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옹진군, 군민 여러분의 삶을 빛내는 옹진군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역동적인 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동참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옹진군수는 북한의 지속적인 포격 도발과 같은 군사적 위협 속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살아가는 백령·대청면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불안 해소에
인천 부평구에서 쓰레기 차량에 깔려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이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당초 피해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다. 사고는 지난 11일 오전 2시 25분쯤 부평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났다.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이 후진하면서 피해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피해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지난 16일 50대 피해자의 유가족이 피해자가 술에 취해 아파트에 누워있다 사고를 당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유가족은 “수사관의 설명으로는 피해자는 아파트 후문을 통해 집으로 걸어오는 상황이었다”며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걸어 들어가고 있는 피해자를 발견하지 못해 1차 가격을 했다”고 설명했다. 1차 가격을 당한 피해자는 그 충격으로 쓰러져 있었으나 운전자 A씨가 몰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이 피해자의 위를 지나가면서 2차 가격을 입힌 셈이다. 이어 “술을 마시고 아파트에 누워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고인의 명예훼손과 유가족의 2차 피해가 너무나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술을 마시고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 접수가 됐다. 오전 6시부터 기자들에게 연락이 와
인천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17일 계양구에 따르면 최근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대상에 자원봉사자를 추가했다.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누적 활동시간이 500시간 이상인 봉사자이며, 주차요금 감면증을 부착한 차량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일 3시간 이내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을 원하는 대상자는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 후 구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구 공영주차장 55곳에서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기간은 주차요금 감면증 스티커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년간이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옹진군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을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마리당 15만 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마리당 16만 원), 유기동물 검진·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보호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중성화수술(TNR)을 지원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한 군 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한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주헌 기자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인천청년회의소는 17일 인천 평생교육 발전과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상호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및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대상으로 인천 평생교육 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특강 프로그램 연계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염정희 인천청년회의소장은 “지역청년들의 리더십 개발의 목표성을 지닌 인천청년회의소가 진흥원과 좋은 인연을 맺게되어 영광이다”며 “양 기관이 인천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발전 시너지를 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 인천청년회의소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난 16일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17일 부평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해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대차 3법 안내 ▲주택임대차 신고제 안내 ▲임대차분쟁 등이며,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을 위하여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기대와 설렘의 새해가 밝았다. 2024년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도약을 준비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간다는 의미인 ‘비도진세(備跳進世)’다. 앞으로 더 행복한 계양, 더 살기 좋은 계양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기대와 신념을 담았다.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위한 인프라 구축 구는 미래지향적 도시 기반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를 만들어 간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 계양테크노밸리는 디지털 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 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한다. 첨단산업 유치와 이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철도망 연결도 반드시 필요하다. 구는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최적 노선과 사업성 검토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추후 국토부 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관계 기관과 협의해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병방동 255-2 일원에는 약 24만㎡ 규모로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가 있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할 계획이다. 구는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미래 경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한다. 모든 구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