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57·사진)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상록구갑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3선 중진의원이 됐다. 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법사위원회·정무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은 안산시상록구갑 주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선거 기간 중 여러분들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안산의 종합발전전략으로 제시하고 추진한 교통중심지 안산,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구체적인 성과들로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내어온 일들을 더욱 확실하게 완성하고 안산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rd
“안산 발전을 위한 통합과 결속에 매진하겠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산시단원구갑 당선자 고영인(56·사진)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고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고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며 “저의 당선은 안산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오라는 주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안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통합과 결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입성해 국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포용적 국가를 보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앞과 뒤가 같은 정직한 정치인,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역할 못 한다는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이 많다. 국민소환제의 요건을 완화해 이런 국회의원은 임기 완료 전이라도 언제든 교체할 길을 만들어야 한다&rdquo
“안산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어 국민을 두려워하는 일꾼이 되어 민생중심,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21대 총선 안산시단원구을 선거에서 3선 중진의원인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와의 경합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남국(37·사진) 후보의 약속이다. 김 당선자는 먼저 “함께 선거에 임해주신 박순자 후보님과 그의 선거운동원분들께도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위로한 뒤 “저희는 같은 안산시민으로 살아가는 동료 시민이다. 결과는 갈렸지만, 이제부터는 우리가 협력해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산시민께서 청년인 저를 일꾼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이념이나 당리당략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보다 좋게 바꿔달라는 명령임을 이해하고 잘 이행하겠다”며 “코로나19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지구촌 전체로 묶여있는 글로벌 체제의 여파는 돌고 돌 것이고, 우리가 온전히 이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비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젊은 정치인으로서 안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물론, 국가적 재난 상황을 국민과 함께 이겨나갈 것이다”라고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21대 총선 안산시상록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63) 후보가 승리했다. 김 당선자는 민선 5기 안산시장을 역임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초의 건축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약했다. 김 당선자는 “더 살기 좋은 안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여러분이 주신 다양한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아닌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선거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을 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홍장표 후보님(통합당), 진호태 후보님(국가혁명배당금당)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안산시민과 만나면서 정말 행복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안산이 이룬 많은 일들, 신안산선 착공, 장하역 신설, 장상지구 신도시 등 우리가 해낸 많은 성과들에 대해 칭찬해
안산상록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반월농협 이동지점과 일동우체국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인명사고나 범죄예방 및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포상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이다. 반월농협 이동지점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쯤 80대 할아버지가 찾아와 반월농협 해양지점에서 인출한 수표 4천만원을 현금으로 교환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같은 날 오후 1시6분쯤에는 일동우체국 직원 B씨가 현금 4천500만원을 인출하려는 70대 할머니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직감, 경찰과 협력해 피해를 예방했다. 심헌규 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하므로 경찰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면 보이스피싱을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재활용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파지와 고철,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18개 품목의 매각단가를 10%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재활용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외 판로가 차단되고 수요가 감소해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재활용품 수집운반업체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폐지, 폐플라스틱 등 재활용품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어 전국의 재활용품 수집운반업체들이 사업 유지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재활용업체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급증하고 있는 재활용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시민에게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활용품목에 대해 매각단가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이번 매각단가 인하는 재활용선별센터 위탁기관인 시의 선제적 결정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도 내 재활용선별센터 중 최초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양근서 공사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공공에서 분야별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이번 재활용품 매각단가 인하
4·15 총선 하루 전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여야 모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NS로 김남국(더민주·안산단원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표 의원은 “여러분의 선택이 안산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게 된다”며 “젊고 성실한데다 역량있고 열정적인 김남국 후보의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안산시단원구을 지역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객관적으로 되짚어 보면 이제 좀 바꿀 때도 됐다”면서 “김남국 후보는 젊지만, 약하고 힘이 없어 스스로를 변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헌신했던 변호사로서 안산시 단원구을 그리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꿈이 있고 성실한 에너지가 넘친다”고 응원했다. 표 의원은 “안산시민 여러분께서 젊고 역동적인 힘을 가진 김남국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함으로써 투자해 줄 것”을 부탁했다. 태백산맥 조정래 작가도 “참된 변호사의 길은 참된 정치인의 길, 빛나는 새 정치인 김남국 앞에는 오직 필승이 있을 뿐이다”고 응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등교·개학을 대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30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110개교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지원 지침’에 충족하는 80개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지원한다. 관련 지침은 학생 수 480명 이상인 학교에 1대, 1천500명 이상 학교는 2대를 지원토록 하고 있지만, 관내 30개교가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 특히, 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생이 재학 중인 한국선진학교와 명혜학교 등 특수학교 2개교는 방역을 위한 지원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생 수가 200명에도 미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교육 당국의 지침에 해당하지 않는 30개교에 대해 시 예산 2억4천만원을 투입, 재학 중인 8천600여 명의 학생의 발열 체크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등교·개학 이전에 모든 지원을 마쳐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교사들이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학생들의 발열을 체크하는 어려움을 덜
안산문화재단은 백정희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유통업체를 돕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백 대표는 이날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다육식물 화분을 전달받은 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임태성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학생처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백 대표는 “조금씩 마음을 나누면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는 것처럼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정책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하는 등 지역사회에 예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스타셰프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가 열렸다. 안산시는 14일 ㈔나눔문화예술협회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복지시설 무료급식이 코로나 사태 진정 시까지 잠정 중단되면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셰프뮤지엄 718’의 셰프로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한 최현석·여경래·미카엘 셰프,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박은영 셰프, KBS2TV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박가람, 김선엽 셰프 등 스타셰프 6인과 나눔협회 후원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도시락은 밥과 국, 밑반찬 4종과 고기류를 이용한 메인요리, 과일, 우유 등으로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되도록 신경써 구성됐다. 이후 시는 완성한 도시락을 안산시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최현석 셰프뮤지엄 718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