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더민주·안산단원구갑) 후보는 5일 식목일을 맞아 환경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자와 ‘고영인 꽃 화분’으로 ‘안산의 꽃이 되어주세요’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고 후보의 얼굴이 담긴 꽃은 오공국화로 ‘승리의 아침’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고 후보는 환경정책공약에서 ▲학교 천장 석면 교체 ▲학교 교실 전체 공기청정기 설치 ▲노인시설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시설 확충등을 제시했다. 또한, 각 동별 환경정비공약으로 ▲원곡로 전선·통신 지중화 사업 전면 확대 ▲신길천과 신길2천 하천부지 재정비 ▲마을정원사업 확대 등을 선보였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가 동북아시아 최고 수준의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시행자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로부터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15년 7월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의 지위를 갖게 됐다.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수도권에서 해양여건이 우수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편의시설을 갖춘 동북아 최고의 마리나항만 조성을 목표로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복합 해양관광 기반조성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조사와 중앙투자심사 통과,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 등 각종 개별법에 따른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이행하는 등 사업 시행과 관련해 해수부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승인 내용은 당초 시가 제시한 14만4천700㎡ 규모의 사업계획으로 방파제와 계류시설 등 기본시설 8만736㎡, 클럽하우스와 수리보관 시설 등 기능시설 1만1천851㎡, 주거·숙박·상업시설과 주차장·녹지 등 서비스 편의시설 5만2천113㎡ 등이다.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제히 상반기 신규 채용 일정을 미루거나 아예 취소하면서 대규모 고용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분야에서 ‘야외 필기시험’이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 채용방식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와~스타디움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렀다. 필기시험이 치러진 와~스타디움은 2천평 규모의 종합운동장으로 공사는 스타디움 내 천연잔디 축구장에 140여 개의 책걸상을 사방 5m 간격으로 배치하고,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측정과 손소독 등 방역을 거친 뒤 시험장에 입장토록 했다. 양근서 공사 사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바이러스는 물론 경제위기도 동시에 극복해 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규채용마저 미뤄서는 안 된다”며 “고용불안이 가중되고 신규채용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공공에서는 보다 선도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민관합동으로 시 전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해외입국자 및 지역 내 추가 감염 등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지난 3일 통장 1천150여명과 체육회원 450여명, 공무원 비상 근무조 500여명 등 2천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5개 동에서 2시간 동안 동시 방역에 나섰다. 특히 식당과 카페 등 방역을 마친 가게에는 소독을 완료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하는 한편, 업주들의 자발적인 소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외국인지원본부에서 시행 중인 방역물품 무상대여 서비스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 시민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힘든 상황을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을 믿으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
박순자 미래통합당 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4.15 총선의 정책공약을 총망라한 ‘안산 발전 3대 비전’과 ‘안산의 가치를 두배로 10대 핵심공약’을 5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 정책공약의 근간인 ‘안산발전 3대 비전’과 ‘10대 핵심공약’은 안산의 희망찬 미래와 지역별 특성화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오늘 비전과 핵심 발표를 시작으로 총선 기간 분야별 지역별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정보를 전달하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안산발전 3대 비전’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부도 접근성 개선, 주차난 해결 ▲풍요로운 경제와 매력적인 문화도시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와 소상공인 지원, 관광·문화·여가 환경조성 ▲쾌적한 주거환경과 명품교육·복지도시 ▲교육·보육과 복지, 주거환경 개선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산 발전과 안산의 지도를 다시 한 번 새롭게 그려나갈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김남국(더민주·안산시단원구을) 후보는 안산시의 제2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민생중심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강화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 ▲걱정말아요 청년!-첫 직장 취업을 위한 정책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를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일자리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의 지속적인 인구유출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가 활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며 “안산형 제조업 르네상스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100% 보급하는 동시에 제조업에 DNA(Data, Network, AI)를 더해 데이터 산업과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고 청년이 찾아오는 최첨단 스마트 산단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시간 약속이든 금전 약속이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려 한다”면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안산을 청년이 찾아오는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젊음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한국노총 경기본부 안산지역지부(의장 김광호)가 3일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는 김철민 민생캠프를 찾아 김철민 후보가 노동에 가장 관심과 애정이 많고, 안산시장 재임시절부터 현장을 잘 알고 있는 진정성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신뢰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김광호 의장은 “김철민 후보는 언제나 노동자 곁을 지켜주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해 왔다”며, “한국노총 안산지부에 소속된 82개 사업장 1만 2천여명의 조합원이 김철민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철민 후보는 “안산시장 재임시절, 전국 최초로 기업 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 안산지부 여러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정부가 지방 분담을 요청한 긴급재난지원금의 20%도 전액 시비로 부담키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시비 1천100억원 등을 투입하는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안산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윤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소비가 줄면서 지역경제는 고사 위기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시는 7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나이, 직업, 소득, 국적과 상관없이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금이 지급될 경우 4인 기준 시 생활안전지원금 40만원,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등을 합쳐 총 18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윤 시장은 “아시아 두 번째 상호문화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주민 8만8천여명에게도 1인당 7만원의 마중물을 지급키로 했다&rd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후보는 출마를 결심한 배경을 복지에서 찾는다. “복지는 경제성장의 동력이다.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운영시스템을 만들어 소득재분배의 효과와 경제성장이 선순환하는 복지국가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고 후보는 출마를 앞두고 펴낸 책에 이런 마음을 잘 담았다. 고 후보는 “책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지국가의 방향을 담았다. 복지국가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실현 방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고 후보는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또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조직력과 일을 추진하는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고 후보는 지역 공약으로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으로 육성 ▲초지역에 광역복합환승터미널 조성 ▲GTX-C노선 안산 연장 추진 ▲여성전용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 설립 ▲청년케어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취업·창업·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을 내놨다. 특히 여성과 청년을 위한 기성세대의 배려와 정책이 절실하다는 고영인 후보는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 정책이 다양하게 마련돼야 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도전할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제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구갑 김명연 국회의원 후보는 “정치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정치란 국민들에게 경제위기, 안보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줘야 한다”며 “부모찬스와 같은 불공정한 편법을 제거하고 우리 사회가 공정하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로 나가게 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김 후보는 “여러 단체와 간담회를 하다보면 ‘김명연 의원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너무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다. 저 역시 직장생활과 사업, 소상공인 경험이 있기에 국민의 마음과 형편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국회의원이다”며 자신의 장점을 내세웠다. 김 후보은 안산갑을 위한 주요정책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강남까지 25분이면 주파하는 GTX를 안산에 유치하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것”이라며 “신안산선까지 완공되면 여의도까지 25분으로 서울 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안산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안산을 위한 6대 공약을 통해 김 후보는 ▲4차 산업 중심의 안산실리콘밸리 조성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대책 ▲단원구 핫플레이스 조성 ▲차별화된 의료복지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자신의 필승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