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도 1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260명, 의용소방대원 327명 등 총 610명의 인원과 45대의 장비를 투입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 24시간 상시 감시체계 구축 ▲연휴기간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이다. 또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병우 재난예방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안전하게 맞이 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2021년도 광주시 표준지 공시지가(안)에 대해 2021년 1월 12일까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표준지란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있어 비교의 기준이 되는 토지로서 2021년 가격공시를 위한 광주시 표준지수(안)는 2020년도에 비해 154개 증가한 2185필지다. 이는 표준지의 용도지역별 분포를 개선해 적절한 비교 표준지 선정을 통한 적정가격 산정을 위해 확대시켰다. 표준지가(안)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 또는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표준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2021년 1월 12일까지 의견서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 또는 광주시청 토지정보과 지가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표준지 공시지가(안)은 소유자 및 지자체 의견청취를 통해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 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주을)은 박덕동(광주 오포읍)·이명동(광주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도15호선(수레교-우림필유) 보도정비사업예산 4억 5000만원, 상오향리 마을회관 신축예산 9억 5000만원, 도평리 오수관로 정비사업예산 5억원을 각각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주민민원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임종성 의원은 “박덕동·이명동 도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예산을 확보한 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불편이 해소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말씀을 잘 귀담아듣고 발로 뛰며 설득하겠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현 고등학생 아티스트 아비 가드(Avii Garde·본명 박종현)가 네 번째 자작곡 싱글 앨범을 발표해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얼터너티브 락(Alternative Rock) 장르인 4집 싱글앨범 ‘Where Is The Hospital?’은 자신의 내면 속 공간에 갇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일상을 벗어나려는 자신과의 싸움을 몽환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여기에 국내 세션계의 거장이라고 하는 드러머 이상민, 기타리스트 이성렬,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강렬한 사운드를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비 가드가 작사, 작곡, 편곡까지 한 이 곡은 지난 14일 정오 애플뮤직, 유튜브 등 전세계 모든 음원사이트에 동시 발매됐다. 발매 일주일이 지난 23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가 5만여 회가 기록되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 아비 가드만의 감성으로 직접 기획한 뮤직비디오는 몽환적이면서도 추상적인 독특한 이미지로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말과 의도가 화면 가득 잘 녹아져 있다. 현재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아비 가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작은 레코딩기계를 구입하여 좋아하는 곡들을 커버하고 부모님의 권유로 작곡을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제4분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시청 상황실과 국회·도·시의원 사무실 간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소병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덕동·안기권·박관열 도의원,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박현철 시의원과 시 집행부에서는 신동헌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1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 공유와 함께 수질보전 특대종합대책 고시 폐지 건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도 공모사업 참여 등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향후 국·도비 확보 등에 공동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헌 시장은 “당정 간 상생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에 걸쳐 각 분과 임원과 운영위원장,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된 거버넌스 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광주시의 민·관 협력기구다. 협의회는 이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적극적인 이행과 실천을 위해 5개 분과(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너른고을생태, 도시농업, 공동체활성화)로 재구성했다. 각 분과 임원은 ▲재생에너지분과 위원장 양병윤, 총무 서대원 ▲기후변화분과 위원장 박종상, 총무 임창휘 ▲너른고을생태분과 위원장 김경자, 총무 홍흥숙 ▲공동체활성화분과 위원장 김분재, 총무 원수현 ▲도시농업분과 위원장 김경숙, 총무 정영화로 선출돼 각 해당위원회의 운영과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양병윤 재생에너지 분과위원장을, 부위원장에는 김경숙 도시농업 분과위원장을 선출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한 단계 도약해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신현리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신현(저)배수지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을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신현(저)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체육시설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체력증진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설치됐다. 이곳은 설치면적 2400㎡에 풋살장 1면, 산책로 트랙 1개소, 운동기구, 파고라, 화장실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관내 총 10개의 배수지 중 쌍령배수지, 신현(고)배수지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에게 개방했다. 신동헌 시장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신현3리 지역에 배수지 상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및 소공원이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순차적으로 2021년에는 오포읍 능평배수지에 여가선용 공간조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앞으로 공장 밀집지역의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은 드론·이동측정차량 등 과학장비로 잡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미세먼지 다량배출 의심 사업장을 드론 등 과학장비를 활용해 집중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환경기초자료와 과학장비를 활용한 측정자료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불법배출 의심 사업장 200여 개소를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이 중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이동측정차량으로 광주·포천 등 공장밀집지역을 주 2회 이상 모니터링하여 축적한 자료를 분석해 불법배출 의심사업장 160여 개소와 더불어 굴뚝원격감시시스템(TMS)·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을 기반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과 신규 사업장 수가 급증한 지역의 배출 사업장 40여 개소를 추가했다. 이들 업체는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로 공장밀집지역 사각지대를 집중감시하고 고농도 배출로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체취하여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감시 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감시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 21일 수도권 환경감시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5개 환경감시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은 집중 감시반 편성·운영, 민·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수도권 지역 내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강유역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과학장비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과다배출 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밀집지역의 폐목재 불법소각 등 민원 반복 발생지역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환경감시기관 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수하여 수변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토지매도 신청을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도 토지매수사업 예산은 909억원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하여 매도신청 접수된 기간별로 연 3회(1월, 5월, 8월) 매수대상 선정 절차를 통해 매수를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매도접수된 토지는 내년도 1월에 매수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토지는 내년 상반기 중에 계약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협의매수 방식을 보완하여 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지역인 양평 회현지구에 대해 최초로 토지보상사업으로 추진하여 약 1만4000㎡를 협의취득했다. 토지소유자의 매도신청을 돕기 위해 일반인 누구나 토지매수정보시스템(land.me.go.kr/hg)에서 매도 가능 여부를 자가진단 할 수 있으며, 매도 절차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정부혁신 방침에 따라 지역주민이 편리하도록 현장에서 매도신청 서류접수도 가능토록 절차를 개선하며, 매수한 토지는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행하는 수변녹지 및 습지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니, 지역사회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