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상인회와 경복대학교(KBU)가 22일 위한 KBU상생위원회 포럼을 개최하고, 진접로 일원에 '대학로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경복대학교 우당관에서 포럼에서는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시와 읍 관계자,대학교 관계자 등 총 26명이 KBU상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들은 앞으로 지역과 대학,행정기관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진접읍 주민총회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여기는 진접역, N-대학로' 조성 사업을 통해 진접읍이 한 단계 업 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사회와 대학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는 매주 토요일 진접역 물놀이장 주변에서 시민들이 휴식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열고 있고, 오는 8월에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버스킹이 예정돼 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준공한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을 23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참관하도록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접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왕숙천 경관광장 조성 사업’은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잔디 광장과 분수, 어린이 놀이터 등 테마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면 개방에 앞서 지난 22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 검사를 실시했으며, 실제 이용자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미비한 사항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등을 청취했다. 합동 점검에 참여한 주민들은 더욱 안전하게 광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경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 내에 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인근의 ‘별빛테마정원 조성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 이번에 개장한 경관광장과 장현공원을 같이 연계해 주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적십자봉사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소풍을 가서 1일 이모가 되어주는 행사를 지난 21일 과천서울랜드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가문화 생활의 기회가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어린이들은 놀이기구 탑승과 떡갈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며 봉사원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권임순 봉사회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면서 뛰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봉사회원들께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수어를 직접 배워 농아인을 위한 힐링 수어 노래교실과 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보충역으로 대체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어려운 농아인을 위해 노력하는 등 모범이 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이하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광룡(23)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최 복무요원은 "처음 수어통역센터에 발령을 받고 수어를 배우고 직접 농아인들과 소통하며 수어노래교실을 할 때 즐거워하시던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지난 2021년 9월부터 근무를 시작해 농아인들과 함께하며 손으로 얘기하는 농아인의 입장을 생각하게 됐고 대화하면서 공담대를 형성하고 보람도 느꼈다"고 소회했다. 수어노래교실은 비장애인도 같이 참여해 수어와 다양한 표정과 신체활동을 하며 음향과 함께 노래를 하는 것으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최 복무요원은 수어를 통해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이밖에도 노래공연과 수어 낭독극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 복무요원은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면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된 것도 큰 소득"이라며 "늘 곁에서 잘 챙겨주시고 격려도 해주신 수어통역사님들께 너무감사드리고 어려
남양주시는 오는 8월까지 비상장법인의 주식 취득으로 된 과점주주에 대해 취득세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점주주 취득세는 비상장법인이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소유주식 비율만큼 취득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과점주주가 취득세 납세의무의 발생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취득세가 누락되는 사례가 있어 추진됐다. 과점주주는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의 소유주식의 합계가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면서 그 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과점주주가 된 경우에는 해당일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등 소재지 관할 시· 군·구에 신고·납부 해야 하며, 해당 기한 내에 신고·납부 하지 않으면 가산세 20%와 납부 지연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시 취득세과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비상장법인의 주식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되는 경우 신고 기한 내에 과점주주 취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미신고 과점주주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누락 세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
구리시는 최근 소비가 급감한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9월 이후 올해 7번째로 진행되는 상품권 환급 행사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구리도매시장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류 등을 구입할 경우 구매금액의 30%까지 1인당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한 2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되는데, 환급은 ‘1만 원’ 단위로 가능하며, 당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상품권을 환급받고,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리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21년 추석 이후 도내 도매시장에서 유일하게 벌이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설명절 이후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구매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올 설에 진행했던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때 예산 2억2천만 원이 전액 소진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온누리상품권이 시장에 유입돼 지역경제를 활
구리소방서는 20일 소회의실에서 구조‧구급대원들의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인 한양대 구리병원 신현구 지도의사를 포함 해 10명이 참석해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등에 접촉 노출 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의 감염예방과 안전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활동대원의 감염방지 대책 ▲감염관리실 운영 및 관리실태 ▲유해물질 접촉 대원 사후 관리 ▲주요 추진실적 및 감염관리 추 진사항 ▲감염병 질병에 대한 이해 및 대응 방법 등이다. 김윤호 구리소방서장은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건강관리와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해 처음 개최한 청년축제를 올해는 더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청년축제기획단을 발족하고 지난 20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남양주시 청년축제’는 올해에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16일 열릴 예정으로 장소는 추후에 결정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청년축제기획단 1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축제 기획 회의를 열고 올해 청년축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앞으로 축제의 운영 방향 및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전반에 걸친 기획회의를 하고 축제 당일 행사를 주관하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 하고 참여하는 청년축제로 만들기 위해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권 단장은 “남양주시의 많은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단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용석만 문화교육국장은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돼야 한다"면서 "청년들만의 특별한 축제가 되도록 기획단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멀티룸에서 올 6월 2차 의정 브리핑을 열고 제326회 제1차 정례회 추가 상정안건에 대해 설명했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조례안'과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10건이 이번 상정 안건이라고 밝혔다.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최근 기후 상황 급변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확대되는 등 침수 방지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에 대한 침수 방지시설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안이다.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운영 방안을 확대하고, 직접 지원 근거를 마련해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현행 조례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밖에 정은철 의원의 '구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인사규칙(표준안)' 개정사항 을 반영해 7급
남양주시는 어린이집 보육 공백을 최소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체 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인 '샘이음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샘이음터’는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복지분야 공약사업인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 개선’과 관련해 '근로복지기본법'의 개정으로 보육 교직원의 휴가권 보장이 강화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어린이집과 일시적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교사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앱 개시에 앞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했으며,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하고 지난 9일에는 대체교사의 역할과 자세와 영유아 상호 작용, 아동 학대 예방 등에 대한 현장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례별 모니터링과 이용자 피드백 관리를 통해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