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관내 한 공원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중년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9일 오후 3시경 공원 내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중년 남성을 발견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남성의 위치와 인상 착의 등을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전파했고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시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직무교육을 받고 숙련된 업무능력을 발휘한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과 구리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로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구리경찰서는 지난 13일 공연음란행위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우범 지역과 시민이 필요한 곳에 방범용 CCTV를 지속으로 추가 설치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구리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4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으로부터 기부금 310만 원을 전달받아 다문화 가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순복 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데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의 노래가 전 세계 많은 사람의 힘든 삶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나눔으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는 영웅시대 별빛히어로방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기부금은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4월 구리시 전세 사기 사건의 발생과, 다른 일당도 구속영장이 재청구되는 등 지역에 전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앞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구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동화 의원은 "구리시에서 발생한 전세 사기로 구속된 A씨에 의한 피해 규모가 940여 채에 달하며, 전세보증금 2500억여 원을 편취한 혐의가 드러났다"면서, "이들은 소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세 사기를 벌였으며, 일부 공인중개사가 가담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피해자 구제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담당 부서인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구리시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법률 무료 상담 서비스’를 다시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 의원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구리시의 전세 사기 피해자가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의회에서는 전세 피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구리센터(이하 구리센터)는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리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구리시청과 남양주시청과 본관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해, 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고 지난 해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 애플리케이션을 홍보하며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들에게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됐다. 또,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사용 실적에 합산해 반영되는 더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구리센터는 이밖에 연례적인 대규모 축제와 연계해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구리전통시장, 구리역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택해 6월 한달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권용 센터장은 “전통시장및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경기도 북부권 9개 시군의회 의장 모임체인 '경기북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13일 구리시의회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 했다 제105차인 이번 정례회에서 김영식 회장(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인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등 9개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은 넒은 땅과 우수한 인적자원 등 경기북부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의 지역적·역사적·인문적 특성을 살려 행정 및 재정 특례와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은 “오늘 제105차 정례회의가 작지만 아름답고 강한 도시 구리시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북부권 시·군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하며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북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도 북부권 9개 시의회 의장단(구리시, 고양 특례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2005년생 청소년들을 위해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축하 카드를 주민등록증과 함께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카드는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7100여 명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다. 특히, 올해에는 카드 뒷면에 실물 주민등록증과 효력이 동일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정부24 앱 또는 PASS 앱을 통해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생활에 바로 도움이 되는 민원 정보를 QR 코드로 제공해 청소년들이 민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주광덕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청소년들의 희망찬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공감 소통과 함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편의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가 구리도시공사에 재대행한 ‘공영주차장 대행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과정에서 여러 곳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현 의원은 구리도시공사의 관리대행 사업이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의결한 동의안 추계표와 다르게 정원 3명을 초과해 4명이었고,직급도 맞지 않아 예산내역서의 신뢰성이 없고 과다 산정한 의혹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초 공사 사업에 의하면 일반직 3명과 공무직 2명, 계약직 47명으로 돼있으나 이번 사업에는 당초 없는 차장 1명 등 일반직 4명과 공무직 3명, 게약직 48명으로 모두 3명이 초과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인건비도 개인 외에 구리도시공사 명의까지 더해 2021년 부터 2022년 말까지 1억 8백만 원을 자체 지급하고 추후에 구리시와 정산했고, 4대 보험료는 경상적 경비 항목이지만 인건비 항목 으로 총 4200여만 원을 처리한 점 등도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결산된 2024년도 사업예산 산정도 2022년 운영비와 비교할 때 통계청 상승률 6.4%외에 지난 2년간 연금과 4대 보험료가 거의 동일한데, 이번 사업에는 연금 부담액은 200% 상승했고, 4 대 보험료는 48% 높여
구리시가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한 현혈 캠페인이 12일 시청과 체육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협조를 통해 실시된 현혈캠페인에는 헌혈차량 총 6대(구리시청 3대, 구리실내체육관 2대,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1대)를 배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리시 공직자와 사회복무요원, 시민 등 247명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원 20여 명이 대기 중인 헌혈 참여자들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기도 하고 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구리시는 지난 2월에도 헌혈 캠페인을 벌여 258명이 동참해 헌혈을 했다. 권임순 대한적십자 봉사회 구리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헌혈에 동참해주신 구리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고 사회적 공헌 활동의 일환 으로 많은 사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헌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리 모두가 헌혈에 참
남양주시가 나눔을 실천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착한 가게’ 운동에 동참하는 업소가 늘고 있다. 착한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1년 8월에 3곳이 처음 가입하는 등 21년에 7곳, 22년 6곳이 가입했고 올초 3곳에 이어 이날 8곳이 가입해 모두 24곳으로 늘었다. 남양주시는 12일 착한가게로 가입한 다산행정복지센터 인근 상가와 식당, 약국, 치과 등 8곳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 가게 가입식을 갖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가입식에 참석한 컴포즈커피 다산현대스페이스점 구범모 대표는 “착한가게 가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의 바람이 확산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착한가게가 돼 주신 8개 업체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함께하면 더욱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족센터는 12일 도농역 입구 및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께해요! 1인 가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양주시 내 1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 사회 참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오전 시간에 1인 가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Q&A 부스 운영을 통해 예정된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향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 중·장년기 1인 가구 지원 사업 '식생활 개선 다이닝-THE 건강한 밥상'을 진행했고, 앞으로 재무·경제 교육 '2030 스마트 경제, 4050 안심 경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내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