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 치유를 하는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단위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치매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면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예술치료사들과 함께하는 미술, 연극, 음악, 무용 활동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과거 회상을 통해 삶의 추억을 재인식하고 ‘존재가치’를 깨달아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삶을 행복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관내에서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스를 제공하는 행복마을관리소가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마을 주민을 위한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행정안전부 마을관리소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건읍, 진접읍, 조안면, 와부읍에 이어 별내동과 같이 설치됐다. 화도읍행복마을관리소는 환경 정화, 야간 안전 순찰, 간단 집수리, 등굣길 교통 지도, 환경 교육, 홀몸 어르신 돌봄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마을관리소 사업 소개, 근로자 명찰 수여, 행복마을관리소 물품 전달식, 테이프 커팅식, 현판 제막식, 커피박 재활 용 체험 활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물품 전달식에서는 화도농업협동조합에서 전동 휠체어 3대, 화도새마을금고에서 생활 공구를 전달했으며, 커피박 재활용 체험 활동에서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활용해 화분, 연필, 피규어 등을 만드는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의 지역 특색 사업 ‘커피박 재자원화 환경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센터장은 “화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에게 필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5년 만에 개최한 '2023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 대회'가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읍면동 새마을 지도자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새마을회를 알리고 회원 간 결속력과 봉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돼 1부 명랑운동회, 2부 본행사, 3부 단합행사로 펼쳐졌다. 명랑 운동회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 몸풀기 체조, 단체 줄넘기, 협동 공 굴리기, 풍선 탑 쌓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를 펼쳤다. 단합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공연과 16개 읍·면·동 주민들의 장기자랑 등이 개그맨 김귀철의이 진행을 맡아 시민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 펼쳐온 사랑의 송편과 김장 나눔 활동, 하천 정화 활동, 교통안전 캠페인,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열린 이동 도서관 운영 등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덕우 회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봉사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와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등 관내 민관군 관계자들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24일 합동으로 북한강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 기관·단체,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해남양 팔당 수계 수질 보전을 위해 수변 정화는 물론 수중 정화 활동도 벌였다 특히 제7공병여단의 군용선을 동원해 북한강 수중 부유 물질과 생활 폐자재 등을 제거하고 자원봉사 스쿠버 다이버가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3.5km에 이르는 하천변을 3개 구간으로 나누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생활 쓰레기와 수중 부유 물질을 수거했다. 행사를 주관한 남궁완 대표는 “정기적인 북한강 수질 정화 활동과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자원인 한강을 보존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단체로서 자부심과 책임 의식을 가지며 지 속적인 수질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환경 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군이 하나가 돼 함께 노력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계 기관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의
남양주시는 다음달 초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집단 급식소 총 5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 및 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의 세척과 살균 관리 현황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18℃이하, 144시간) 여부 ▲식재료 및 조리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컨설팅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위생 취약시설에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생 취약점 진단과 현장 개선 사항지도를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균의 발생과 전파를 예방해 남양주시에서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 컨설팅 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집단 급식소 대상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 실시 남양주시는 다음달 초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집단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사람이 책이 돼 경험을 공유하는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운영해 미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먼북 라이브러리' 민선 8기 소확행 1호 공약으로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전문 지식과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지식 공유 플랫폼으로, 현재 의사·변호 사·음악가·배우·공무원·일반 시민 등 275명의 휴먼북이 등록돼 있다.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기반의 지식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학교와 교육 네트워크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는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 인력을 구성하고, 교육지원청이 이를 공유함으로써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진로 체험, 교과 연계 수업,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특강, 지역 연계 사업 등에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하며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최상익 교육장은 “남양주시
구리시는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6주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에 돌입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오는 6월 2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해 고지서 발송해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6월 5일~30일까지는 집중 징수활동을 벌인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과 급여를 압류하고,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하며, 부동산·차량 등 압류재산은 공매처분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 징수기법의 하나로 가상자산 체납 처분과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특정금융거래정보(FIU)를 활용한 체납처분을 하고 고가차량은 표적 추적해 강제 공매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저소득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 등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상습·고질 체납자는조세정의 실현과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위생관리와 평가업무를 담당하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관련 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중위생업소는 이용업과 미용업, 목욕업,숙박업,세탁업,건물위생관리업 등 6개 직종을 운영하는 업소를 말한다. 시는 최근 공중위생업소의 증가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부족해 기존 4명에서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앞으로 2년 동안 공중위생업종별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와 자료 제공 외에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 시청 신흥홀에서 새로 선임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위촉식’을 갖은데 이어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직무 교육을 통해 공중위생 관리의 기본 개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 업소에 대한 서비스 평가 방법과,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식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애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에 대한 감시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임무"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무수행을 철저히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
지난 4월 공모를 시작해 선임절차를 밟고 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이 그동안 임원추천위원회와 면접을 마치고 최종 2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시장의 최종 선택을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말 이후 공석인 구리농사산물공사 사장에 대한 선임은 4월 12일 공모 공고를 거쳐 신청한 3명의 후보자를 놓고 임원추천회의와 최근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으로 결정돼 시에 추천을 하므로써 시장의 결재만을 남겨놓은 상태이다. 이번에 추전된 2명은 지역 정치권 인사로, 이 가운데 A씨는 야권 성향의 지역 정치인으로 알려졌고, 또 한명인 B씨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캠프에서 활동한 여권 인사로 알려졌다. 이번 농수산물공사 사장 임명이 곧 마무리 되면 구리시의 산하기관 대표의 인사는 지난 3일 도시공사 유동혁 사장이 취임한데 이어, 19일엔 시문화재단 진화자 대표가 임명되므로써 이른바 구리시 산하기관 '빅 쓰리(3)' 대표에 대한 인사는 마무리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소방서는 여름철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막기위해 이달 말까지 자연발화성 물질에 대한 현장 점검 등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경기북부에서 저장소에 보관 중이던 원통형 건조더미가 내부 발효열에 의해발화했고, 차량 적재함에 보관 중이던 생석회와 수영장 창고 내의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에 빗물이 유입되면서 화재가 나는 등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구리소방서는 철저한 화재 예방을 위해 세부적으로 관내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 저장‧취급과 관련해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현지 방문 지도를 강화하고, 축산농가나 멀티스포츠센터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며, 숙박시설협회 등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윤호 서장은 “여름철이면 더욱 취약해지는 녹조이끼방지제(치아염소산칼슘)의 안전사고 등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