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2년 마다 열리는 관악의 올림픽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광주시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시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축하공연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환호를 이어가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쌍영동 청석공원 일대에서 열린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는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대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수천여 명의 시민 등 관람객들이 모였다.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펼쳐졌다. 시청 상공 일대에서 14일 열린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에어쇼 이후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K-MUSIC 페스티벌에서는 STACY, 골든차일드, 권은비, 정동하, 이무진,
광주시는 오는 16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를 앞두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6일~20일까지 광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진행한다. 행사 전인 지난 13일에는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등 공연팀 행진 퍼레이드가 열었다. 14일에는 오후 6시 25분~7시까지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이번 에어쑈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와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행사의 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후에는 K-MUSIC 페스티벌이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사전 행사로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 생활화를 위한 전문 교육시설을 내년 전반기까지 미사숲공원에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육기관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교육장'이 없어 서울 송파와 과천까지 관련 시설을 이용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약 2200㎡ 규모의 '어린이 교통공원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활용키로 했다. 어린이 교통공원에는 실외 교통안전교육장과 교통놀이시설 등이 들어서며, 탄성포장도로와 탄성펜스도 설치해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혁신위원회의 기획과제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과 어린이회관을 연계한 교육을 추진하고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체험학습을 제공해 교통안전의 인식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오는 29일까지 국내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토종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사도서관 1층 로비에 미련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심 속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토종 민물고기는 쉬리, 각시붕어, 버들치 등 총 12종이며, 전시 수조에는 민물고기의 이름과 함께 설명이 기재돼 있다. 또한 민물고기 도감과 우리 물고기 이야기를 담은 자료도 함께 전시돼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서식 토종 민물고기를 보호하고, 자연생태계 유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미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를 찾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의자를 붙잡도록 도운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달 27일 보이스피 일당에 속아 피의자 C(40)에게 현금 2669만원을 인출하도록 계좌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목격한 직원 A씨는 보이스피싱에 속아 거액을 인출하려는 것으로 판단, 신속히 광주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C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로부터 3차례에 걸쳐 돈을 인출하도록 유도해 총 2669만원을 찾으려다 B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유제열 광주서장은 “예리한 눈썰미와 적극적인 A씨에 신고 덕분에 거액이 인출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공동체 치안 체계 유지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
광주시는 지난 9일 지방도 325호선(산이~무갑) 도로 확‧포장 공사 기본노선(안)에 대한 주민 의견과 사업 내용을 소개하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는 총사업비 219억 원이 투입되는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초월초등학교)부터 무갑리(무갑사거리)까지 총 2.35㎞ 구간을 2차선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방도 325호선은 초월물류단지와 주변에 산재한 공장의 물동량을 중부고속도로 광주IC 및 곤지암IC에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2차로 지방도를 4차로 확장하고 보조 간선 기능을 회복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쾌적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후 토지 보상 등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로 확장에 따른 안전 문제, 기존 상가 지역 진‧출입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는 노선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신속한 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조기에 착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광주지역 종합의료기관 참조은병원을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지정병원으로 정하고 의료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동할 참조은병원은 광주시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중증 치료 대표병원으로 경기 동부권 거점병원이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 인화관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곤지암도자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연계 행사로 7월 13일에는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 군악 및 의장대의 거리 퍼레이드와 특별공연이 광주대로와 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펼쳐진다. 14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K-MUSIC 페스티벌이, 7월 15일에는 국내·외 주요 내빈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이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은 “27개국 2000여 명의 음악 관계자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라며 "남한산성아트홀과 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관람객이 맞이할 준비를
하남시가 나룰·풍산초등학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내 노후 시설물 등을 정비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남형 스쿨존’은 민선 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 및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동부초·하남초·산곡초 3개 학교를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했다. 하남시는 올해 9억원을 들여 기반시설이 노후화된 나룰초·풍산초 어린이보호구역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과 7월 3일 나룰초와 풍산초를 방문해 정비 설명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하남형 스쿨존을 통해 스마트 안전 시설물을 확충,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주민들로부터 높은 기대감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나룰초와 풍산초의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고원식·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및 정비 ▲보행자 통행 보도 연장 ▲횡단보도와 정지선 사이 5m 이격 ▲스마트 안전시설물(보행자 횡단 알리미·활주로형 횡단보도·바닥신호등·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이 설치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라며
광주시가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급여 자격 및 적정성여부 조사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실시된 확인 조사는 143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소득‧재산 자료를 제공받아 조사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 차상위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 의무자를 확인했다. 조사는 상담 및 소명 자료 확인을 통해 수급 자격 재판정 및 환수 처리 등의 급여 자격 정비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총 3512건으로 자격 유지 1669건, 급여 증가 319건, 급여 감소 1005건, 급여 중지 519건을 처리했다. 시는 64건 1930만 7000원의 복지급여 소급 결정 및 100건 6728만 1000원의 환수 결정을 통해 부적정 수급액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 시는 확인 조사과정 권리구제 대상자(사회보장 정보시스템에 소득인정액이 맞춤형 급여 선정기준액에 적합한자) 총 506명에게는 유선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맞춤형 급여 신청을 안내했다 급여 중지 대상자는 연계 가능한 다른 보장 서비스를 확인해 담당자가 직권 책정하는 방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방세환
광주시는 9일 경찰과 소방, 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생화학무기 등에 대처하기 위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훈련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행위에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초동대응이 연습이다. 시는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에 대비해 경찰, 소방, 보건소로 구성된 초동조치팀의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생물테러 대비‧대응 및 초동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훈련, 검체이송 훈련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해 해외 배송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대응 사례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의견 공유, 효과적 대응방법 논의, 기관별 역할 재정비 등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군(55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