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학은 지난 14일 유아교육과 주관으로 4세~6세 유아 및 초등학생 1~2학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지역 어린이집 유아들과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해 ‘우리가족’, ‘봄’, ‘나들이’, ‘용인송담대학 풍경’을 주제로 250여명의 아이들이 그림실력을 뽐냈다. 또 사방치기와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 비누방울 놀이, 세상의 하나뿐인 나만의 뱃지 만들기, 동물·꽃 등 알록달록 색깔의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특히 송담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풍선으로 장식한 포토존에서는 제작한 인형탈을 쓰고 사진촬영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나라당 박준선의원(용인기흥)은 그동안 국토부에 끊질기게 노선 조정을 요구했던 명지대~서울역을 향하는 5000과 5005번이 노선의 증차가 결정, 추가 운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12일 박준선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버스 조정위원회에서 명지대 동백지구, 구갈, 상하, 신갈 서울역까지 운행(수원IC경유)하는 위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의 증차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광교, 북창동 지나는 노선의 정체가 심각하다고 판단, 운행시간 단축을 하고자 광화문방면(조계사, 세종문화회관, 삼성프라자)으로 운행경로를 변경해 서울지역 경유 소요시간이 최소한으로 단축할 예정이다. 박 의원과 용인시는 시민들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광역교통 이용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부에 증차와 노선 조정을 신청하고 필요성을 끈질기게 제게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대정부질문에서 지역 대중교통 이용의객들이 출퇴근시 노선부조과 차량 정체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국무총리를 상대로 질의하는 등 다각도로 광역버스의 증차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느낀다”며 “올해 하반기 국토부 재결 조정 시에는 더 많은 노선의 증차를 반드시 이뤄내
용인대학교는 11일 오전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연구개발(R&D)사업에 공동 협력체제를 확립하고자 산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용인대학교 김정행 총장과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협약사항을 잘 이행해 상호기관의 발전과 국내 저탄소 녹생성장 사업 발전에 이바지 할것을 약속했다. 용인대학교와 한국환경공단은 앞으로 인력과 학술정보의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활용 등 각종 사업을 협력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기술 발전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식에 이어 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은 오후 무도대학 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생성장’의 주제로 용인대 재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병을 앓던 노부부가 자신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온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서를 써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5시30분쯤 용인시 신봉동 A 아파트에서 전모(69) 씨와 부인 노모(62)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침실에 누워 숨진채 발견된 전 씨의 목에는 나이론 끈으로 맨 흔적이 남아있었고 부인 노 씨는 배란다 가스배관에 스카프로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 현장에는 아들에게 ‘고맙다. 미안하다. 함께 죽어야지 어느 하나만 죽으면 짐이 될 것이다’라는 내용과 며느리에게는 ‘고맙고 미안하다. 아이들 잘 키워라’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 5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전 씨 부부가 함께 사는 큰 아들 내외와 손자 2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간 사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큰아들(40·회사원)과 며느리(38·회사원), 손자 2명(초등생)과 함께 노년의 삶을 살던 전 씨는 서울의 명문 고교와 명문대 법대 출신으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지만 법조인이 돼 활동하는 학교 친구들과 법조인이 못된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때문에 30년 전부터 정신과
용인동부경찰서는 만취한 채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용인 모 대학 교수 A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술에 취한 채 용인에 있는 발마사지 가게에 들어가 30대 여주인의 얼굴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올림픽 남자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A 교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A 교수는 경찰 조사에서 “동료 교수들과 회식자리에서 과음했다”고 말했다. 해당 대학 측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수위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렛매장에서 스카프를 훔친 혐의로 물의를 빚은 한은실 시의원이 결국 제명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용인시의회는 4일 제160회 임시회를 열어 전체 의원 25명(한나라당 13명, 민주당 11명, 무소속1명) 중 한 의원을 제외한 24명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해 찬성 18표, 반대 4표, 기권 2표로 제명 의결정족수 3분의 2(17명)를 넘겨 제명을 의결했다. 시의회 윤리특위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오전 9시부터 제3차 회의를 열어 갑론을박 끝에 한 의원 제명건을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우현 윤리특위위원장은“윤리위에서는 법적인 절차를 떠나 품위손상에 관한 윤리적 부분만 판단해 한의원 제명과 관련, 당론을 떠나 자율투표로 결정토록 했고 결국 제명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난달 6일 한 의류매장에서 13만9천원 상당의 재킷에 달린 스카프를 계산하지 않고 가방에 담아 나온 혐의로 경찰에 의해 불구속 입건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로 같은 달 14일 민주당에서 제명처리돼 출당조치된 바 있다. 한 의원의 제명 결정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늦은 감이 있지만 시의회가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용인시가 화훼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한 제5회 용인 봄꽃축제가 4일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막됐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용인농촌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등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5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김 시장은 “용인봄꽃축제는 시민의 자부심과 사랑, 열정을 모아가야 할 용인의 대표축제”라면서 “‘꼭 가고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부해지고 90만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은 세계 3대 축제인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용인청소년시립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과 국내 최고의 샌드 아티스트 ‘김하준’과 전자현악팀의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이 이어져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봄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3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체험·참여, 공연·경연, 특별·상설 행사 등 4가지 테마에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여주지사는 3일 올해의 ‘1/4분기 CS스타’ 수상자로 관할 8개 사업소 371명의 직원 가운데 허원강 기술대리를 선정했다. 허원강 대리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전기 전문용어를 알기 쉬운 용어로의 사용을 생활화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 고객을 차량을 통해 모시는데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고객서비스로 공사 홈페이지에 18차례 이상 고객칭찬을 받은 ‘친절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이마트 수원점 직원들과 연계해 복지관 6층 옥상에서 직업훈련생들을 위한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대상으로 인간의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의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이마트 수원점 후원으로 복지관 6층 옥상에서 직업훈련생 15명을 대상으로 이마트 직원 17명이 함께 6평 정도의 공간에 상추와 고추, 쑥갓, 방울토마토 등 10가지 정도의 모종을 심었다.
■ 용인 봄꽃축제 구경오세요 “‘화훼작품 경연, 대학생 동아리 축제,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봄꽃을 통해 보고 느끼는 꿈과 행복으로 가득찬 용인 봄꽃축제 구경오세요.” 용인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다양한 공연과 경연대회 등 ‘꿈과 행복’의 명품관광도시로 비상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제5회 용인봄꽃축제’에 대해 살펴봤다. <편집자 주> ◇ 꿈과 행복이 함께하는 국제관광도시 용인 올해 5회를 맞은 용인 봄꽃축제는 작년보다 늘어난 13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관광도시로써 면모를 갖춘 용인시를 부각시키고 화훼와 지역 생산품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지명과 문화, 역사를 반영한 축제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둬 선보이게 된다. 특히 지난달 7일 농경문화전시관이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천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농경문화 변천사를 한 눈에 보고 과거와 현재의 농업모습과 미래 농업 발전방향이 제시된다. 또한 수려한 경관을 지닌 농촌테마파크는 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