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인재경영의 최고 리더로 인정받았다. 7일 재능대에 따르면 이기우 총장은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선정식에서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기우 총장은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 총장을 맡으면서 최하위의 굴레에서 ‘전국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성장시켰다. 또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을 시작으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최우수 선정, 전문대학 최초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 (Uno-Tech) 선정 등 크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A등급) 대학에 선정되는 등 모든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인정받으며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기우 총장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고의 인재보다는 어떠한 조직에서도 인정받는 최적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현진기자 khj@
공항공사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0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행복의 나래, 인천공항’, CS 수기집 ‘명품서비스의 특별한 인천공항 이야기’를 발간, 6일 출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의 나래,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 서비스평가(ASQ)에서 10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그간의 성과를 진단한 책이다. ASQ는 전 세계 1천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세계 각국 여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토대로 평가를 한 것으로, 인천공항은 2005년부터 종합순위 1위를 지켰다. ‘명품서비스의 특별한 인천공항 이야기’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항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환과 갖은 노력을 생생하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공항공사는 이번 단행본 발간을 통해 인천공항의 성과를 기념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장벽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책의 인세는 공항 인근지역의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지역 중학교 무상급식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68.7%의 중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지만 인천시는 0.3%인 305명만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어 전국 꼴찌의 멍에를 썼다. 중학생수를 기준으로 경기, 광주, 강원, 세종, 전북, 전남, 충북, 충남, 제주 등 9곳은 100%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은 국제중과 체육중 3개교를 제외한 모든 중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8만9천298명 중 305명만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5월 유네스코 등 7개 국제기구와 전 세계 167개국이 참여한 ‘2015 세계교육포럼’을 개최, 인천선언문을 채택해 초중등교육을 양질의 평등한 무상교육으로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2015 세계교육포럼’의 개최지였음에도 전체 예산의 0.7%인 전체 중학교 무상급식의 예산을 삭감했다. 이에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지역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특별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인천 전 지역에서 진행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중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자는 교육청과 시민들의 제안을 시의회가 무
부평구가 주최하는 가장 한국적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인 ‘인천부평풍물대축제’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5대표적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는 지난 2일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풍물고유제로 개막해 3~4일에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기간 중 연인원 70만 명 이상이 부평을 찾아 풍물을 즐겼다. 또 대중성과 예술성이 조화된 국내외 90개 공연단체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이 있는 4일에는 축제 참가 공연 팀과 시민 퍼레이드단 등 1천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퍼레이드가 부평대로를 가득 채웠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태국에서 개최된 ‘TTG 트래블 어워즈 2015’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TTG 트래블 어워즈’는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TTG 사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사, 여행사, 호텔, 공항, 관광청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상으로, 아태지역 여행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 중 하나다. 수상자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약 2개월간 여행업계 전문가 및 종사자로 구성된 TTG 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결정됐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은 여행업계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최고공항상을 3년 연속 수상해 운영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아태지역 최고 공항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공항이 해외 유수의 평가기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탄소·친환경 경영 성과를 담아 매년 발간하는 그린리포트가 수상하는 ‘2015 국제 ARC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는 미국 연차보고서 평가 전문기관인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2천2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돼 50여 개의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공항공사는 친환경 용지 사용, 가독성이 뛰어난 디자인,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천공항공사는 선도적인 수준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고효율 설비 도입, 입주자 에너지 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에너지 절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목표 대비 3.1%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조명 절전, 제2공항청사 지열시스템 도입, 주차건물 태양광 발전기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입주기관 및 업체 전력사용량 전년대비 5% 감축을 추진하는 등 올 한해 동안 온실가스 4천2
인천대교가 국내 프로젝트의 국제화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해야 할 최고 프로젝트로 평가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대교를 관리·운영하는 인천대교㈜는 최근 파나마에서 열린 ‘국제프로젝트경영협회(IPMA) 2015 정기회의 겸 설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인천대교가 ‘세계 최우수 프로젝트’(Project Excellence Award 2015)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는 ‘올해의 프로젝트경영인상’ 은상을 받았다. IPMA는 인천대교가 장기적·거시적 비전 아래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기획·완성해 우수하게 경영하고 있고, 금융 중심의 새로운 민자사업 틀을 확립해 국가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IPMA는 이어 “인천대교가 민·관 협력 모범사례, 혁신적 리더십에 기반을 둔 장기적 비전실현 등 세계가 주목해야 할 민자사업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고 덧붙였다.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는 “인천대교 프로젝트는 혁신과 도전의 연속이었
인천공항의 세계 공항서비스 평가 10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 준비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5~16일 공사 청사 앞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15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첫날인 15일 오후 6시 열리는 ‘공항가족 콘서트’에는 인천공항 근무자들이 장기자랑과 합창 공연 등을 준비해 화합의 무대를 벌인다. 16일에는 KBS 가요프로그램 ‘뮤직뱅크’ 인천공항 특집공연이 생방송으로 열리고, 뮤직뱅크가 끝난 뒤에는 한 시간 동안 K-POP 콘서트 특별무대가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 낮 시간에는 한류드라마 전시, 한국문화와 한국뷰티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벼룩시장과 먹거리 장터, 사회공헌 프로그램 진행과 사회적 기업의 부스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인천 지역경제의 발전을 돕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현진기자 khj@
이번 추석연휴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수가 역대 추석연휴 중 최다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약 70만 명, 일평균 14만664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6일에는 올해 연휴 중 최다 여객인 14만6천여 명이 이용하고, 여객기 운항도 전년보다 6.2% 늘어난 3천984회 운항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인천공항은 추석연휴 특별운영기간에 여객들의 안전관리와 혼잡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특별근무를 편성해 운영하고, 새벽 및 휴일 근무 인력도 추가 투입해 각 분야별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주차장 포화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운영을 통해 주차 시설을 추가로 확보함과 더불어 서울행 심야버스를 2배인 일 8편으로, 심야시간대 공항철도 운행도 일 6회로 증편해 심야 운항편 이용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이밖에도 인천공항은 국적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조기 오픈해 출국장(2번)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오전 7시에서 10시에는 셀프체크인과 자동수하물위탁, 자동출입국심사 이용을 적극 유도해 여객 분산을 꾀할 계
강화군이 동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 참여해 투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박람회는 인천시와 영국 전시업체 인포마그룹 공동주최로 지난 19~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또 박람회엔 미국과 중국, 인도 등 15개국, 75개 업체 200여개 개발 프로젝트가 참여해 활발한 부동산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건설·부동산업계뿐 아니라 세계부동산연맹 관계자 등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화군은 기초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인천시 홍보관에 부스를 운영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 국공유지를 비롯해 행정절차 이행 후 자금부족 등의 사유로 답보 상태에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 9건의 부동산 상품을 참여시켰다. 군은 연리지구(구 영상단지)를 비롯한 국공유지를 활용한 개발과 기업형 투자·개발회사의 대규모 상품 상담을 벌였다. 이날 일반인 상담자와 중화권 외국인들은 산업단지 분양 등 소규모 개발과 관광지로서의 강화군에 대해 문의하고, 강화~영종 간 연도교와 삼산연륙교 건설의 추진사항 등 접근성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