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9일 제7회 영흥해변마라톤대회의 참가비 627만 원을 영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지역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재능대학교는 아버지요리대학 최호선(63) 1대 전임회장은 지난 18일 요리대학 운영에 도움을 준 한식명품조리학교 학생 2명에게 특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시회장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요리를 배운다는 기쁨을 이렇게 나눔으로 표현하니 행복이 두배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대중교통 이용자가 대폭 감소해 1일 평균 약 33%가 줄어든 58만 명 정도로 예상했으며 특히 오는 29일과 30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가용 수송수단을 증강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하되 고속버스는 평소 113대, 157회 운행하던 것을 50대 증편해 163대, 207회 운행하고 시외버스도 413대, 743회 운행에서 10대 증편해 423대, 753회 운행한다. 연안여객의 경우 도선은 4척, 31회를 증회 운행한다.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에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다음날 오전 2시까지 1일 6회, 총 12회 연장 운행하며 경인전철 2회, 공항철도 4회를 증회·운행키로 했다. 또 인천종합터미널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 유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학생들에게 시리아 내전 등 분쟁 국가들에 대한 생각 등 평소 학교에서 다루기 힘든 내용을 팀별로 논의·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올해 중위소득 및 생계급여 수급 기준이 인상됨에 따라 맞춤형 급여제도를 확대·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중위 소득 4인 가구 기준 기초생활보장 급여 선정범위는 지난해 439만 원에서 올해 447만 원으로 1.7% 인상됐다. 생계급여 선정기준 또한 기준 중위소득의 29%에서 30%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소득인정액이 약 134만 원 이하인 경우 생계급여 수급이 가능해졌다. 최저보장수준도 수급자 선정기준과 동일하게 올해부터 134만 원으로 인상, 지난해 동일 소득인정액을 지닌 가구는 올해 7만 원가량 인상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시는 수급 기준의 인상에 따라 신규 수급자와 함께 약 4천여 명이 생계급여를 더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틈새 없는 따뜻한 복지지원의 확대로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7월 맞춤형 급여제도 시행 이전 인천시의 수급자 비율은 전국 평균(2.5%)보다 낮은 2.4%였다. 그러나 적극 행정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기초수급자 비율이 3.4%로 맞춤형 급여제도 이전보다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인천시가 지역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육성 정책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내·외적인 농산물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친환경 농업 실천기반 확대 9개 사업, 생산기반 확충 및 농자재 지원 17개 사업, 농·특산물 육성 및 수출지원 7개 사업, 기타 9개 등 총 4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사업비로는 국비 41억8천900만 원, 시비 71억3천700만 원, 군·구비 66억7천만 원 등 총 179억9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저온저장고 243동 10억 원, 김치제조 시설 지원 1개소 9억6천만 원, 인삼재배시설에 1억2천600만원을 지원해 생산·가공 유통과 연관된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 분야의 영역 확장과 새로운 가치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말까지 군·구에서 각 사업별로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통 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불신식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식품의 고유원료에 대한 진위여부를 검사할 뿐 아니라
안희정 지사, 시청서 기자회견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인천을 방문,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목포와 당진, 인천을 거쳐 북한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번영의 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힌 뒤 “새로운 서해안 시대, 환황해 시대에 인천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드 문제로 중국의 압박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 진출 기업들은 세무조사와 비관세 무역장벽에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인천이 환황해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간의 평화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미국 등 역내 모든 국가들이 함께하는 항구적인 평화질서가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럽의 EU와 같이 ‘아시아 평화 공동체’를 만들어 돈과 상품이 자유롭게 유통되는 하나의 시장, 외교적·군사적 협력을 바탕으로 모든 아시아인의 생명과 재산이 지켜지는 평화가 환황해 지역에 뿌리내려야 한다”면서 “남과 북이 ‘아시아 평화 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 신뢰를 쌓아간다면 남북통일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또 “중국의 대기 오염 물질, 해양오염과
인천시가 강화일반산업단지의 계획변경을 승인한 이후 분양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변경) 승인 이후 미분양 됐던 산업시설용지 9천900㎡의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변경 승인 이전까지 강화 일반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현황은 28억3천㎡, 88.6%였지만 승인 이후 현재 29억3천㎡, 91.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강화일반산업단지는 8개 공장이 입주해 운영하고 있으며 10개 공장이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 중이다. 특히 내년 풍산특수금속㈜가 입주하게 되면 7천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5천767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강화군의 연간 약 100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로 예측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화일반산업단지뿐만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에 대한 규제 개선 사항도 발굴해 산업단지계획(변경)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달 5일 인천상공강화산단㈜가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월곳리 일원에 46만1천515.3㎡ 규모로 시행 중인 ‘강화 일반산
인천 수출기업 무역서비스 제공 컨설팅사업, 초보기업 고만족도 FTA전문 컨설턴트 상주 상담 업체당 2억원까지 무역기금융자 전략산업인 뷰티제품 수출 지원 미국 신정부 정책·사드 등 영향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강화될 듯 중기 스스로 제품차별화 등 요구 기업 수출구조 다변화 방안 필요 지난 2016년은 미국의 금리 인상 등 글로벌 경제 리스크의 영향으로 전 세계가 경제침체에 시달린 해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내수 경기 침체, 환율 불안, 게다가 정치적 악재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대내·외 변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인천지역은 약 358억 달러 수출, 약 14.8% 이상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안용근 본부장은 “작년 인천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이 두 자리 수 수출증가율이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며 “그러나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미국기업들의 무역구제조치 요구, 수입규제 건수의 증가 등 올해에도 세계적인 경제환경은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계경제시장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추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인천본부는 17일 스마트공장추진단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들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과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본부는 스마트공장 성공사례로 화장품 포장재 제조업체인 ㈜연우를 소개했다. ㈜연우는 화장품 부자재의 최초 공정인 사출라인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ERP(전사적자원관리) 연동을 통한 생산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정보관리함으로써 생산량 11.5% 증가, 납기준수율 12% 개선, 제조 리드타임 9.8% 단축 등 생산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2017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스마트공장 필요성 및 정부의 지원개요,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인천본부는 최근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지역별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및 인천지역중소기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빠른 기술혁신에 따른 ‘제4차산업혁명’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