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영은 의원(남동2)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 행사에서 ‘주민복지증진 우수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고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최근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smombie)’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7일 공항철도가 철도 이용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공항철도 12개 역사에서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 주요 국비사업 상당수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정부 예산안에 빠져 있는 국비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 차고지 건립, 백령 인천항로 운항 재개 지원, 서해5도 어업지도선 유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교통주권’의 핵심인 인천발 KTX 사업의 기본설계비·보상비·착공비 등으로 200억원을 신청했지만 설계비 37억원만 반영, 내년 하반기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발 KTX의 오는 2020년 개통이 불투명해졌다.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에 대해 시는 기본설계비 17억원을 신청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은 올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종료돼야 예산 편성을 위한 재논의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 시는 오는 2020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설계비 등 27억원, 공사비 129억원 등 국비 156억원 배정을 요청했지만, 전액 반영되지 않았다. 이달 중 완료 예정인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고질적인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중앙 및 지방공기업에게 청년채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산하 5개 단체의 청년 채용 실적의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정원의 3% 이상 청년을 고용한 기관은 인천교통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등 3곳 뿐이다. 인천교통공사는 1천308명 중 247명을, 인천환경공단은 427명 중 22명을, 인천시설관리공단은 319명 중 15명을 채용했지만,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관광공사는 고용실적이 전혀 없다. 인천도시공사는 정원 299명 중 34세 이하 직원이 단 한명도 없었으며 인천관광공사도 정원 96명 대비 최소 3명 이상의 청년을 고용해야 하지만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산하 공기업들이 경영 합리화와 구조조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경력직 이외에 신입사원을 뽑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르면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은 정원의 3%이상을 15~34세 청년으로 고용해야 하지만 권고사항으로 강제성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때문에 현재 시 상하 공공기관의 청년고용률은 연간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영종·용유지역의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천 중구가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중구는 6일 ‘주민을 위한 행정’을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 영종복합청사에서 영종용유지원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4급 영종용유지원단장을 수장으로 하는 영종용유지원단은 1단6과22팀으로 구성됐으며 총 인원은 120여 명이다. 지원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생활폐기물, 하수도, 공원녹지, 옥외광고물, 도로관리 등 5대 사무를 환원받았으며, 지난 5일 구로부터 지적, 농정, 환경분야 등의 3개 업무를 이관받아 수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용유지원단 개소는 단순히 행정조직의 확대 뿐 아니라 영종용유지역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영종복합청사와 임대청사로 행정업무가 이원화 돼 오는 2018년 상반기까지 영종복합청사를 증축, 행정업무가 일원화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시내에 있는 구청에서 행정업무가 처리돼 불편을 겪었던 영종·용유 주민의 행정민원을 해소하게 돼 효율적인 행정업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천 서구의 악취정보제공 시스템이 잦은 오류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개선방안 및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7월 중순부터 서구청 홈페이지의 ‘실시간 악취정보제공’을 조사한 결과, 서구가 관리하는 9곳의 악취측정소 중 4곳의 측정정보 일부가 ‘통신불량’ 또는 ‘데이터 없음’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통신불량으로 나타난 곳은 검암동과 석남3동, 가좌3동, 청라2동이다. 검암동과 가좌3동은 악취성분측정에 대한 통신불량이 있었고, 청라2동을 측정하는 2곳의 측정소는 복합악취에 대해 데이터 없음으로 현재까지 명시돼 있다. 특히 석남3동과 가좌3동은 외부온도, 습도, 풍향, 풍속에 대한 측정치도 통신불량상태로 확인할 수 없어, 전반적인 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불량뿐만 아니라 악취측정의 신빙성도 담보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실시간 악취정보제공 사이트 우측 하단에는 ‘본 자료는 센서 오류로 인해 잘못된 값이 표출될 수 있으므로, 증명자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고 명시돼 있다. 또 홈페이지에 지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메뉴화돼 있지만, 접속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인천녹색연합은 “실시간으로만 측정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란의 관문 공항인 이맘호메이니공항에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며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0일까지 공항 최고경영진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인천공항의 첨단 운영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항운영 및 관리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의 2017년도 국비예산이 작년보다 축소된 2조3천847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시는 2017년도 정부예산안에 인천시에 대한 국비예산 규모가 이 같이 상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올해 2조4천114억원에 비해 267억원 감소한 금액이며 2016년 최종확정안 2조4천520억원과 비교했을 때도 673억원 감소한 수치다. 예산 감소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 조성 등 대규모 재정투입사업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 국비사업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28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156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66억원, 국지도 84호선 도로개설 52억원, 인천 정부지방합동청사 160억원, 인천보훈병원 건립 108억원, 인화∼강화(국도 48호선) 도로건설 268억원 등이다. 이 중 국회에서 핵심적으로 확보해야 할 국비사업으로는 인천발 KTX 건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청라∼강서 간 간선급행버스 차고지 건립, 백령 인천항로 운항 재개 지원, 서해5도 어업지도선 유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특히 ‘교통주권’의 핵심인 인천발 KTX 사
인천시의회는 6일 의원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을 초청, 파워엘리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세계속의 한국과 중국’, ‘한국 속의 인천’, ‘인천속의 인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조 총장은 한·중 관계와 인천의 역할 및 인천대의 발전방안과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의 대학발전 방향에 대해 “인천대는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하는 지역기반의 글로벌대학으로, 그 간 구축한 미래가치와 비전을 시의회의원 및 인천지역시민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인천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원들은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인천의 역할 증대와 인천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비전과 방향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김현진기자 khj@
더민주 시당 입원 등으로 회의불참 직무유기 새누리·시의회 진상조사 나서야 시의회 긴급 의장단 회의로 대책 논의 노력·반성으로 재발방지 나설것 최근 인천시의회 건교위 연찬회 폭행사태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의회가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더민주 인천시당은 5일 논평을 통해 “최근 발생한 건교위 연찬회 폭행 사태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은 입원을 했으며,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직무유기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것은 새누리당 시의원 쌍방의 폭력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누리당과 인천시의회는 즉각 새누리당 두 의원의 폭력사태에 대해 진상조사하고 윤리위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워크숍 장소는 최석정 건교위원장 개인별장으로, 만약 숙박비가 지급됐다면 국민의 혈세를 시의원 개인의 호주머니로 지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국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회는 이 날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고 폭행 사태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