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경기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생과 조화의 고장 이천시 출신 재선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송석준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더욱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보람찬 한 해 보내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독자가 먼저라는 생각으로 경기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진실하고 공정한 언론활동을 펼쳐나가시는 경기신문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새해에도 경기신문을 통해 전달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겸손과 소통의 자세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경기도가 갖고 있는 현안 해결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여 올바른 정책 수립과 실천적 노력으로 도민께 평가받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신문 구독자 여러분!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더욱 낮은 자세와 진실한 마음으로 도민 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간절하게 뛰겠습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가정에 두루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행정사무감사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까지 일련을 과정을 ‘협치의 성과이자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염 의장은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 예산의 쓰임을 두고 여야 간 치열한 논의가 있었지만 민생을 위한 예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견해차를 좁힌 과정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염 의장은 “이러한 대화와 타협은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의회의 기본 정신이며 나아가 협치의 본질”이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도 도의회에 각별한 존중과 소통의 노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걷고 있는 의회 여야가 집행부가 앞으로도 차이를 좁히는 소통으로 도의회 정치의 상식을 지켜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도의회가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12월 16일)을 넘겨 예산안을 확정한 것에 대해 “도민에게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 못했다”면서도 “회기 내에 예산안을 의결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염 의장은 새해 예산안이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 도교육청에게 세심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염 의장은 “새해 예산안이 도민 삶의 현장에 고루 투입돼 재정 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1일 ‘2023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올해의 의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의회 민주당은 장민수(비례)·이병숙(수원12)·전석훈(성남3)·이기환(안산6)·유종상(광명3)·강태형(안산5)·박재용(비례)·이기형(김포4)·유호준(남양주6)·김진경(시흥3)·이인규(동두천1)·이자형(비례) 의원 등 총 12명을 ‘올해의 의원’으로 선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2020년부터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의원 1명씩을 추천받아 총 12명에게 올해의 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각 상임위는 의원 추천에 앞서 행정사무감사와 예·결산 심의 참석률, 교섭단체 기여도, 정책제안, 성실성, 대안제시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남종섭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올해의 의원상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도민의 복리와 민생을 위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벌인 의원님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의원님들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의회는 약 70조 원 규모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조정 단계에서 이견을 보였던 도의회 여야는 장시간 치열한 논의 끝에 ‘기회소득’ 등 김동연 도지사의 역점사업 예산 대부분을 보전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도의회는 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36조 1210억 5000만 원 규모로 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과 비교해 2조 3106억 원, 6.8% 늘어났고 당초 도가 제출한 예산안(36조 1345억 원)과 비교해 134억 5000만 원이 감액됐다.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635억 원 증액해 22조 574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 대비 1.52% 감액한 21조 9939억 원 수준으로 제출했다. 이날 도의회는 기회소득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 예산 대부분을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상임위에 보고한 후 예산을 집행할 수 있다는 부대의견을 다는 대신 보전하기로 했다. 이에 상임위 심사 단계에서 감액됐던 장애인 기회소득(100억 원)과 기후행동 기회소득(36억 원)
이영봉(민주·의정부2)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점자 보급을 활성화해 시각장애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조례안에는 점자발전 시행계획 수립·시행 의무와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능력에 관한 제반 자료 수집과 실태 조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도가 장애인도서관 등에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점자출판물 제작·보급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위원장은 “조례의 취지가 실제 정책을 통해 구현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이 정보접근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다른 부분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실효성 있는 점자문화 진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통을 통한 조정에 힘써 조례가 행동에 구체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의회가 예산·결산심사의 전문성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분리 운영한다.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은 2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도의회 혁신추진단은 의회 선진화 방안으로 예결위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으로 나눠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의안 자동상정제도와 안건 심사 소위원회 제도를 신설한다. 경제노동위와 도시환경위 분할에 따른 상임위 증설도 논의하고 있다. 도의회는 현재 12개의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의회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외교활동 도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정책지원관 제도적·정책적 매뉴얼’도 마련해 정책지원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법령상 정책지원관은 1인당 의원 2명을 보좌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지난 8월부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도의회 운영 선진화와 법규 체계화를 위해 양당 의원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혁신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동북부권을 포함한 의료소외 지역민들에게 보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 외에도 공공의료정책 보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0일 오후 남양주 화도도서관에서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를 열고 균형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미리(민주·남양주2) 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과 나백주 서울시립대 교수, 유주희 경복대 교수, 고창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건강증진센터장 등 학계·현장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경기동북부권의 낮은 의료 공급량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의료원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 의견을 함께했다. 유주희 교수는 “경기동북부인 남양주권역은 공공의료원이 없고 응급병상도 부족해 응급실 이용률이 15%를 밑돈다”며 “2028년 신도시 완공도 앞두고 있어 서둘러 의료 공급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나백주 교수는 “첨단의료의 상징인 상급병원은 공공성과 동시에 상업성을 띠고 있어 보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공공의료원은 상급병원의 의존도를 낮추고 응급의료 병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36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여야 대립으로 표류하고 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양당 교섭단체는 개별사업 예산 증·감액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데 일부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예산 확보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19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의회 여야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오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도의회는 법정시한(12월 16일) 내에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예결위 활동을 연장하고 주말 동안 ‘소소위원회’를 운영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정부의 ‘긴축 기조’에 따라 과다 편성된 사업 예산은 삭감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은 삭감된 ‘기회소득’ 등 핵심사업의 ‘예산 복원’으로 맞서고 있다. 여기에 양당 교섭단체의 재정 기조와 별도로 일부 의원이 앞뒤가 안 맞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보이며 예산 협상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예산 협상에 참여한 의원들 사이에서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이 지역구 사업 예산을 챙기기 위해 무리하게 핵심사업 예산 삭감을 주장
이수정(59)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9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수원시 정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교수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변화의 바람은 수원정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수는 “정치 신인이지만 그간 방송 출연으로 나름의 소신을 펼쳐왔다”며 “이제 조언자가 아닌 전문가로서 책임정치를 실현하는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정치신인답게 소신 있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위해 당이나 정부에도 소신 발언·행동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수원지역을 ‘경기도의 정치·경제·행정·교육 1번지’이자 ‘젊고 가능성이 무한한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특히 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대와 아주대, 아주대병원의 젊고 유능한 인재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경기남부권의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5년간 영통에 위치한 경기대에 재직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후학을 양성해 왔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발전과 교통체계 개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에 지원을 이끌겠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데드라인’을 넘겨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서도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활동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 검토에 나섰으나, ‘기회소득’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 예산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18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단은 도와 도교육청의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 들어갔다. 이번 협상은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12월 16일)을 이틀 넘기고 시작하는 만큼 사실상 막판 조율로, 양당 교섭단체는 오는 21일 예정된 제372회 정례회 본회의 전까지 예산안 협의를 마치기로 했다. 양당 교섭단체는 앞서 예산안 조율 기간 동안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지난 주말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 내 소위원회를 구성해 예산안을 추가 검토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도 여야는 평행선을 달렸다. 특히 경기도 장애인·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사업 예산에 대한 삭감 여부를 놓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상임위 계주조정 단계에서 장애인 기회소득(100억 원)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