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다음달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미디어 아트- 감각의 확장’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변화와 흐름을 살피고 작품과 관객의 소통에 관한 다양한 확장성을 보여주게 된다. 이 전시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시작된 이래 삼삼오오 찾아 미디어세계를 관심있게 감상해오는 등 높은 시민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전하고 창작하는 이들로 작품들이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게되고 국내외적으로 익히 알려진 작가들이 한자리에서 전시함은 그자체로도 의미를 주고 있다. 참여 작가는 랜덤웍스(민세희, 김성훈), 양민하 작가, 에브리웨어(방현우, 허윤실), 이상진 작가, 하이브(한창민, 유선웅) 등은 창의성과 독창성, 확장성으로 국내외적으로 널리알려진 작가들이 참여, 전시회 가치를 부각시키고 있다.(문의: 031-783-8142) /성남=노권영기자 rky@
사단법인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는 지난 10~11일 양평 숲속의아침 강당에서 도지회 내 시·군지부 교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 업무 숙지와 정보교류를 위해 연 이번 워크숍은 직원공동 교육행사, 분임토의, 전체 토론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주변의 자연환경 감상시간을 통해 전문지식 습득과 함께 심신단련을 동시에 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조영육 지회장은 “불법업소 행각과 함께 보도방 이용 미성년자 고용행태 만연 등이 잇따라 영업권을 침해받고 허가취소 등으로 유흥음식업종 환경이 녹록치 않는게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 수시 교육과 간담회, 불법근절 홍보활동, 더 나아가 사업당국 고소고발 등 조치를 취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와 무관한 단체의 불법 행위와 관련, “우리 업종과 전혀 다른 불법단체가 선량한 회원들을 괴롭히는 일은 심히 유감으로 시·군지부장을 비롯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 이 불법행각에 의연히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괴롭힘의 정도가 삼각할 경우, 협회로 연락해 보다 강도높은 대처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활발한 상호 의견교류를 촉구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코트라가 추진하는 ‘IT산업 글로벌 지원체계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IT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품목별 대표기관 및 협회, 기업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가와 함께 지역 및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IT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중국 청두 ‘성남 LED 컨소시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대만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헬스 컨소시엄’으로 90만5천 달러의 수출 성과를 낸 바 있다. 시는 스마트 헬스 컨소시엄을 주축으로 14개사가 참여해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기의 융합을 통한 신제품 개발 및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컨소시엄에 참여한 의료용 영상장치 제조기업 라디온테크는 “이 사업을 통해 대만시장 진출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현지 유망 바이어 발굴을 수월하게 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홍철 재단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대만 스마트헬스 시장 개척 2년차로 유망바이어 발굴을 확대하고 수출상담회와 현지화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대만과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
성남문화원은 위탁 운영하는 성남문화의집, 서현문화의집 등에서 2014 제3기 수강생 1천4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문화강좌는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접수에 나선다. 모집과목으로는 성남문화의집은 한국무용, 기타, 성악, 영상편집, 사진, 한문서예, 생활한자, 컴퓨터, 댄스스포츠, 우리춤체조, 사물놀이, 풍물, 경기민요, 동양화, 서양화, 노래, 요가테라피, 생활 한방 등 18개강좌 22개반이다. 서현문화의집은 노래, 전통악기, 서예, 한국화, 댄스스포츠, 요가, 수족침, 한국무용, 중국어·영어회화, 우리소리, 서양화, 생활한자, 우리춤체조, 컴퓨터, 수필교실,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문인화, 성남학 아카데미 등 19개 강좌 44개반이다. 접수는 문화원을 내방해 강좌별로 하면 되며, 선착순이다.(문의: 031-751-0645)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혈압 조절만 평소 잘해도 뇌졸중 절반은 막을수 있어 흡연·과음·비만·운동부족 등 위험요인 있고 고령일 경우 뇌졸중 발병시 치료 받을 병원 미리 생각해 두는게 좋아 머릿속 시한폭탄 ‘뇌졸중’ 원인과 치료법 혈관은 상수도관과 같아 혈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여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도 뇌졸중(腦卒中)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뇌졸중은 지난 2004년 인구 10만 명 당 21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후 공식 통계는 없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전체 발생 숫자는 증가추세이다. 변화추정치로 예상할 때 2030년에는 2004년과 비교해 3.5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때문에 뇌졸중 발생률을 낮추지 못하면 고령화로 절대 환자의 숫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짙다. 또 급속한 핵가족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가족과 사회에 장기적인 부담거리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원인 및 증상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 조절만 잘돼도 뇌졸중의 절반은 막을 수 있다. 또 당뇨병, 고지혈증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위탁운영하는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제18기 수료식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교수진, 시 문기래 재정경제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생은 보일러 과정 17명을 비롯해 전기 16명, 도배 14명, 황토시공&타일 13명 등이다. 조장희(40) 수료생 대표는 “시민 직업창출효과를 내기위해 예산 및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용노동부, 성남시에 감사한다”며 “동기생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을 펴는 등 시너지 효과 내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영철 폴리텍 성남대학장은 “정부국책 기술대학으로 고용정책 수행과 산업인력 양성, 그리고 지역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해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도 힘을 다 쏟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캐롤턴시 청소년들이 인솔교사, 학무모 등과 함께 구리를 방문해 홈스테이 및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총 20명으로 구성된 캐롤턴시 청소년교류 방문단은 지난 9일 시에 도착해 10박11일간 일정으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재 견학에 나선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가정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동시에 한국민속촌, 경복궁, 복촌한옥마을 등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전통을 일깨우게 된다. 또 학교 수업참여, 학교생활 체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을 만나 한국의 문화 등을 접하게 된다. 이들은 지난 2010년 2월 청소년교류협약 이후 이번에 최초로 방문기회를 가져 즐거움과 호기심이 발산하는 기분으로 각종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캐롤턴시는 협약체결 후 4년연속 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홈스테이를 실시해 왔다. 시는 이들 방문단을 축하하기 위해 12일 환영만찬 행사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롤턴시는 미국 텍사스주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2만명의 작은 도시로 2006년도에 머니 매거진이 선정한 미국의 살기 좋은 도시 가운데 19위에 랭킹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도시이다. /구리=노권영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아이들 건강을 기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 의료진, 조산돼 일정 치료과정을 마치고 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와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해 가정으로 돌아가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촬영하기, 풍선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최창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신생아 건강은 남달리 소중한 것으로 아이들이 씩씩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향해 열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2012년도에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지정돼 35병상을 갖춰 운영해오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소방서 청사내 북카페가 직원과 민원인들의 담소 및 책보기 공간으로 호평받으며 날이 갈수록 찾는 이가 늘고 있다. 최근 청사 2층 공간에 신설된 이 북카페는 도서와 커피류를 비치해 잔잔한 음악과 향기, 마음의 양식까지 곁들일 수 있는 힐링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23㎡ 규모의 공간에는 다양한 책들이 비치돼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소방서에서 느끼는 박진감과는 사뭇다른 여유로움을 연출해 내고 있다. 현재 도서류는 400여권으로 그리 많진 않지만 직원들의 기증과 ‘행복한 도서관 재단’ 기증으로 점점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구리소방서 한 직원은 “잘 꾸며진 힐링공간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이 즐겨찾아 여유를 만끽하는 듯해 직원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시가 지난해 말 시의회 반대로 무산된 프로야구 11구단 유치를 재추진한다. 시는 올 하반기 추가경정 예산에 용역비 1천800만원을 확보,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프로야구단 유치는 6·4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민선 6기 공약 중 하나다. 용역을 통해 11구단 유치 타당성과 성남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방안, 9·10구단을 유치한 창원과 수원 등 국내외 선진사례를 조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야구단 유치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시는 성남지역에 120개 사회인 야구팀과 4개 리틀야구단, 7개 학교 야구팀 등에서 3천500여명이 활동하는 등 야구 인프라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프로야구 11구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1천800만원을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나 다음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 6기 시의회는 새정치연합 18석, 새누리당 16석으로 여야구도가 역전돼 이 시장의 프로야구단 유치 방침에 힘이 실릴지 주목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