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생활환경 보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1사1공원 관리 및 1사1하천 정화활동이 성과를 나타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중인 1사 1하천 정화활동으로 주요하천인 탄천 등이 보다 깨끗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업, 단체 등 31개 기관에서 3천690여명이 하천 정화활동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또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을 강구중에 있으며 참여단체 및 개인에게 공공 쓰레기 봉투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시장집무실에서 삼성테크원㈜간 시민참여 1사1공원 사업관리 MOU를 체결, 이재명 시장과 삼성테크원 김철교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삼성테크원은 분당구 삼평동 697소재 봇들공원(15만4천424㎡)에 대해 앞으로 3년 간 월 1회 이상 쓰레기 줍기, 화단 가꾸기, 잡초제거 등에 나서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가꾸기에 나서게 된다. 이 시장은 “공원가꾸기와 하천 정화활동 등에 시민이나 기업, 단체 등이 직접 동참하면 애향심과 더나아가 공동체 의식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보다 더 큰 성과를 내기위해 지원책 마련 등에 나설 것&r
성남소방서는 2013년 2분기 참소방인에 상대원119안전센터 소속 한복형 소방교를 선정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 2004년 3월 소방관으로 임용된 이래 화재진압대원 및 구급대원 등으로 근무하면서 수천회의 화재진압 및 재난현장 구급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왔고 특히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시민 응대에 나서 성남소방서 ‘참소방인’에 선정됐다. 또 한 소방교는 업무는 빈틈없이 철저하게, 선후배에겐 자상하고 존경하는 자세로 늘 임해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정경남 서장은 “참소방인으로서 소방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휴일 불볕 더위 속에서 골목길 쓰레기줍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남수정교회 성도를 비롯 주민 등 350여명은 지난 9일 수정구 태평동일대 반경 2㎞의 주택가 및 도로변에서 각종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쳐 1.5t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수정구청과 태평1동주민센터 관계자가 참석, 성도들을 격려하고 인접한 한전 성남지점에서 휴일 주차장을 제공하는 등 기관의 협조속에 시민과 조화된 하나님의교회 명성이 굳게 다져지며 두배 성과를 내는 결실을 보게됐다. 이권섭 성남수정교회 목사는 “교회 성도 등이 시민속으로 들어가 함께 청결한 도심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최진규 태평1동장은 “휴일 거리환경 미화가 걱정이었는데 교회가 나서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져 무척 고맙고 기대 또한 크다”며 “더욱이 시민들의 도심 환경정화에 경종을 울려 일석이조의 봉사 효과를 볼 것 같다”고 말했다. 주민 선혜영(18)·고천수(59)씨는 “교회에서 골목길 쓰레기줍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편다고해
분당차병원은 지난 7일 대강당에서 차의과학대 이훈규 총장,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을 비롯 병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속 성장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장 기념사,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 표창, 직원 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이래 열린 경영, 사회공헌 활동, 고객만족 의료 의료서비스 실천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의 선도로서의 역할을 다해 차병원그룹에서도 대표병원으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원스톱 치료에 나서는 ‘차움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와 2014년도 완공 예정인 ‘판교종합연구원’을 연계해 국내 유일의 연구 중심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훈상 원장은 “국가 지정의 연구중심병원 선정, 소아전용 응급실 확장 개소, 암센터 증축공사 등 기초를 다진 한해였고 이제 이를 토대로 지혜를 모아 성장모드 병원상의 기치를 올려 최상의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주문하고 “솔선수범하는 의지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1부(함석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사립학교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원영(59) 전 예음그룹 회장이자 전 경원학원 이사장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법인 관리자들에게 교비로 기업어음을 구입하고 선급금이나 공사비를 지급하도록 직접 지시하지 않았어도 예음그룹 기획조정실장을 통해 지시 또는 공모 사실이 인정된다”며 경원학원과 이화예술학원에 대한 배임·횡령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최 피고인은 1997∼1998년 당시 경원대와 경원전문대 등록금 201억원을 예음그룹 계열사 부도를 막으려고 기업어음을 사는 데 사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참고인 중지 상태에서 미국으로 출국, 14년간 도피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11월 입국해 구속됐다.
“사통팔달의 확트인 교통문화와 차세대 첨단 기업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성남 중심 K밸리의 무한 가능성을 지켜봐주세요” K밸리포럼 출범식을 앞둔 새누리당 전하진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K밸리 발전에 한 몫 하겠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전 의원<사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소재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컨벤션홀에서 K밸리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K밸리는 성남 분당 판교를 중심으로 용인, 동탄, 광교신도시 등의 첨단 지식기반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무한 가능성의 도시권으로 연간 40조, 5만명의 일자리 등이 창출돼 창조경제의 중심도시로, 한국의 대표적 도시로 비약 발전이 예상되며 이 지역 산업 연구에 나설 연구단체의 필요성이 제기 돼 왔다. 이에 전 의원은 K밸리포럼을 출범시켜 포럼 대표로서 경험과 지혜를 총동원, 글로벌 성공을 추구해 보이겠다는 포부다. 전 의원은 “성남을 중심으로 한 Korea 또는 Knowledge 의미를 띤 K밸리는 문화예술, 벤처, 주거, 의료, 교육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 무한 가능성의 도시”라며 “K밸리권의 기업과 대학, 기관 등이 상호협력체계를 갖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창조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국가
성남시 지방재정법 개악저지 대책위원회가 지난 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방재정법 개악저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시장, 최윤길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단체,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지방재정법 개정이 시 재정에 끼치는 정도에 대한 설명, 시민대표 결의문 낭독, 결의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앙정부는 지자체 재정 위기를 몰고올 지방재정법 개정을 중단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재정운영 방안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안전행정부의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안은 도세 징수에 따른 특별재정보전금을 내년부터 매년 5%씩 축소해 2018년 완전 폐지하고 일반재정보전금의 분배기준을 현행 인구수(50%), 징수실적(40%), 재정력지수(10%)에서 징수실적을 매년 5% 인하해 2021년에는 인구수(50%), 재정력지수(50%)로 조정되고 징수실적은 완전 폐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재명 시장은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전국 지자체의 하향 평준화를 시도하는 잘못된 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개
성남시의회는 지난 7일 제196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에 의결하지 못한 92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그러나 이날 민주당 의원과 성남시가 관철키 위해 고군분투 나섰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출연금 50억원과 창의교육도시사업비 100억원은 전액 삭감돼 민선 5기 하반기 시정운영에 차질을 빚게 될 전망이다. 또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는 11일 LH의 본시가지 재개발 이주아파트 일반분양을 앞두고 최윤길 의장, 민주당 박종철 의원 등이 개회식 개회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LH를 강도높게 성토하며 의회 차원의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는 오전 10시 정각에 개회키로 했으나 1시간여 지체돼 열린데다 정회 후 오후 2시에 속개키로 한 본회의도 1시간여 늦게 진행하는 등 시의회 고질병이 재연돼 추경안 등 처리에 관심갖고 본회의장을 찾은 방청객들로부터 빈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