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수출 다각화 시책이 기업발전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9일 시, 성남산업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판로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전방위 판로개척 시책이 실제 수출고 향상 등 성과를 내며 기업활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최근 이재명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해당부서 직원 등과 기업인이 함께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참여해 그동안 취약성을 면치 못해온 중기인들에게 다각적인 수출상담 등을 펴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는 등 성과를 냈다. 시가 이같이 나선 것은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이상이 단일 국가만을 상대로 수출을 하고 있는데다, 단일품목 수출도 45% 육박하는 등 문제점이 노골화돼 이를 극복하는게 급선무로 부각돼 왔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 총 11회에 걸친 해외 전시회, 통상촉진단 참여 지원을 비롯, e(전자)무역, 찾아가는 전시판매장, 소기업 수출기업화 등을 통해 500개 이상의 기업들에게 전방위 마케팅 지원사업을 펴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식도 그간의 단편적인 물량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유통망 및 전문가 등을 포괄하는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기업들과 연계하는 ‘
성남시의회 제 196회 임시회 추경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이재명 시장은 9일 시의장실을 전격 방문해 최윤길 의장과 양당 대표간 회동을 갖고 상정될 주요 사업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시의회에서 반대해 왔던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 건을 의회 존중차원에서 포기했고 앞으로도 많은 대화에 나설 것으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되는 창의교육사업 건 등 시 주요사업에 대한 처리를 긍정적인 입장에서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창의교육 사업비 100억원은 학교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 회기에 통과시켜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영희 새누리당 의원대표는 “지난 회기 부결된 창의교육사업 추경안 처리는 상임위 판단 사안”이라고 밝히는 등 즉답을 회피했다. 윤창근 민주당 의원 대표는 “시 집행부의 의회 설득 자세가 견지돼야 하고 양자간 정책공유 등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길 의장은 “시의회간 양자의 시각차를 인정하고 정책입안부터 협의하면 부작용이 줄어
분당경찰서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경찰 간부직원 및 협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 걸스데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걸스데이는 위촉식에 이어 서현동 젊음의 거리로 나가 설용숙 서장을 비롯한 경찰, 치안협력단체 회원 등 100여명과 함께 4대 사회악 홍보전을 펼쳤으며, 경기지방청 홍보단 젠틀캅과 함께 거리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설용숙 서장은 “홍보대사 걸스데이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에 나서 성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927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오는 14일~22일까지 개회되는 성남시의회 제195회 임시회에 이번 추경 상정안이 심의·통과되면 올해 시의 총예산 규모는 2조2천953억원에서 2조3천879억원으로 4%가량 늘게 된다. 추경에 포함된 주 분야는 사회복지 260억원, 교육 100억원, 교통 245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수정구 노인회지회 공사비(6억2천만원),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40억원),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40억원), 판교노인복지시설 건립비(30억원) 등 복지시설 확충비 등과 어린이집 4개소 신축설계비(7억3천만원)와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14억원), 창의교육도시 운영(100억원),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22억4천만원) 추가 지원, 장애인복지택시 22대 구입비(9억5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문경수 시 예산법무과장은 “행사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줄이는 대신 복지시설 건립, 어린이집 신축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이번 추경 예산안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신체 기관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일컫는 심장과 폐가 위치한 흉부는 늑골과 흉부근육으로 돼 딱딱한 흉벽을 이루며 이 장기들을 보호한다. 이는 물리적 충격에 대한 보호와 함께 호흡을 위한 흉강 내 음압과 폐팽창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흉곽의 강한 구조로 인해 개흉을 해야 하는 흉부 수술은 필연적으로 이 견고한 구조를 깨트리는 침습적인 것이 될 수 밖에 없어 수술이 쉽지 않은 데다 수술 후에도 통증과 폐기능 저하 및 큰 흉터를 남겨 미용 면에서도 좋지 않다는 지적으로 받아왔다. 일반적으로 가슴을 가르고 실시하는 수술인 개흉술(開胸術)은 배를 갈라서 열고 배안에 있는 기관들을 치료하거나 혹 따위를 제거하는 개복술(開腹術)에 비해 3배 이상의 통증을 일으키며 지속기간 또한 수개월에서 심지어는 수년까지로 다른 수술부위에 비해 오래 지속된다. 개흉술 후 폐기능은 수술에 따라 평소의 50% 이하까지 감소되며 완전 회복에 2~3개월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수술 기구, 영상, 전자기술 등이 발전하면서 모든 수술 영역에서 침습성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흉강경, 복강경, 관절경 등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발전하게 됐다. 여타 내시경 수술과 마찬가지로 흉강
성남시가 안보도시 두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민선 5기 성남시를 이끌고 있는 이재명 시장은 근래 들어 육군 55사단장 감사패에 이어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장의 감사패를 받아 국가 안보도시의 수장 역할에 충실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격이 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시장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장의 감사패까지 받아 명실공히 국가 안보도시 책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의 안보기관 및 단체로부터의 감사패 수상은 분단 조국의 현실에서 개인의 영예로움에 그치지 않고 성남시가 나라 안보도시상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위치를 확고히 한 것이기도 해 그 영예로움이 배가되는 분위기다. 이들 감사패는 향토방위에 대한 지대한 관심, 안보의식 고취 및 보훈가족 권익 증진 기여, 국가와 민족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받은 것으로 성남시가 국가 안보도시 구축에 크게 일조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6·25 참전유공자회 박희모 회장을 비롯한 성남지회장 등 관계자 7명은 4월10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이재명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6·25참전유공자회는 전국 16개 시·도지부, 232개 시·군·구지회 등에 8
성남농협은 7일 가천대컨벤션센터 연회장에서 ‘2013 원로조합원 효사랑 실천위한 행복나눔 한마음경로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시장, 최윤길 시의장을 비롯한 이종훈·전하진·김미희 국회의원, 신영수 전 국회의원, 정재영·안계일 도의원, 정훈 시의원, 한동희 농협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한구 전임 조합장을 비롯해 70세 이상 성남농협 원로조합원 550여명이 참석해 주최측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 놀이마당과 음식·다과 등을 즐겼다. 이날 참석한 원로조합원들은 성남색소폰연합회, 성남하모스케치의 색소폰 및 하모니카 연주, 스포츠댄스, 각설이 타령, 민요, 가요 등 공연과 푸짐하게 차린 음식류를 맘껏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눈길을 끈 장수상에는 96세의 김석필 씨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남규 성남농협조합장은 “성남농협 발전의 초석이신 원로 조합원들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키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제 성남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큰 힘에 힘 입어 1조1천억원 규모의 큰 농협으로 성장했고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 위치한 AK PLAZA 분당점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단 4일간 국내외 유명 구두 핸드백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30% 할인·판매하는 구두·핸드백 파워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AK PLAZA 분당점과 인접한 서현빌딩 4층 특설행사장에서 큰 장으로 열린다. 990여㎡규모에 에스콰이아를 비롯한 국내외 40여개의 브랜드에서 50억원 상당 물량의 상품이 전시된다. 참여 브랜드로는 에스콰이아 그룹, 탠디, 소다, 미소페, 마나스, UGG, 오브엠, 키사, 새라 등 국내외 유명 구두브랜드부터, 루이까또즈,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니나리치, 메트로시티, 브루노말리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 홀마크, 챠미스 등 트렌디 패션 브랜드까지 총 40여개에 이른다. 판매 상품은 정장 구두, 여름샌들, 플랫슈즈, 단화와 지갑, 핸드백 등 피혁 전종류의 제품들이 대상이다. 특히 구두는 탠디 6만9천원(여·한정), 에스콰이어 5만9천원(여)·6만9천원(남), 미소페 6만9천원(여·한정)·8만9천원(남·여)등 특가로 판매될 예정이며 오브엠은 전품목 3만9천원 균일가로 판매된다. 또 이슈행사로 핸드백 1만원전 등 한정 상품전이 전개된다. 구매고객들에
<속보>성남시가 위례신도시 지구내에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을 통해 본시가지(수정·중원) 주택 재개발 이주단지를 조성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본보 5월6일짜 1면 보도) 된 것과 관련, 신영수(새·성남수정) 전 국회의원이 위례신도시내 순환용 이주단지 조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공적인 본시가지 재개발사업을 위해서는 위례신도시에 5천세대 규모의 수환용 이주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2단계(신흥2·중1·금광1 등 6곳) 재개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순환용 이주단지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은 “시와 LH는 협약에 따라 3단계 추진까지 완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LH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펴며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에 이주단지 확보안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당초 시와 LH간의 협약은 존중돼야 한다”며 “LH는 공기업답게 책임자적 입장에서 위례신도시에 5천세대 이주단지를 조성해야 하고 시는 이를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위례택지개발지구 A2-1블록 7만9천574㎡에 본시가지 3단계 재개발구역 주민의 순환이주단지 임대아파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