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 마음챙김 인지 요법 · 자신을 비판단적으로 수용하기 · 불안감 발생 요인 근본적으로 차단 · 호흡에 집중해 마음의 상태 파악 · 과거·미래 집착 말고 현재를 중시 ·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부정적 예측, 발생 가능성 희박 인지 · 마음의 상태 관심 가지고 돌아보기 · 규칙적 연습 통해 긍정적 동기 강화 우울증(憂鬱症·depression)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으로 현대 사회에서 누구나 빠져들 수 있는 인생의 늪이라 할 수 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릴 만큼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증상이다. 우울증을 앓는 이는 슬픔·절망·식욕감퇴·수면장애·의욕상실·행동이완 등 증상을 경험한다. 소중한 사람이나 물건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슬픔이나 비통과는 다르다. 우울함이 상황에 걸맞지 않게 심하거나 오래 계속되면 우울증으로 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흔하며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남성은 나이 들면서 점차 늘어나고 여성은 35~45세 사이가 높이 나타난다. 원인은 부모 잃는 것과 같은 어린시절의 상처나 고난이 나이 든 후 걸릴 확률이 높고 일상생활의 각종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유발시키지만 사회심리학적, 생화학적 원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생
성남시 겨울 레포츠 시설인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22일 동시에 개장한다. 개장을 앞두고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광장에는 야외스케이트장이,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광장에서는 눈썰매장 설치 공사이 한창이다. 양 시설 운영은 내년 2월11일까지며 이용 요금은 1천원이다.
성남소방서는 지난 17일 중원구 금광동 소재 중원어린이도서관 회의실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의 요청에 의해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119 신고요령, 대피방법, 소화시설에 대한 사용방법 등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에 역점을 뒀다. 이 도서관 시설은 아이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화재발생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상황판단과 신속한 대피유도 등이 요구, 소방안전교육이 요구돼 왔다. 교육참가 직원들은 “2003년도 대구 지하철 화재의 생존자들의 말처럼 화재와 같은 위험이 처했을 때 적극적인 상황 판단만이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서관은 다중집합장소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분당경찰서 야탑지구대가 공동주택의 빈집털이 절도사건 등 범죄 예방 차원에서 지역순회 방범 민생치안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대상은 지역 관리 및 경비활동을 맡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경비 등으로 지구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으로 설명, 날이 갈수록 교육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7일부터 탑마을 타워빌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매화마을 4단지까지 총 14회 김우영 지구대장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공동주택 방범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방범에 자신감을 불러주고 있다. 주된 교육내용은 방범 취약지에 대한 상시 순찰 체제를 확립하는 동시에 특히 CCTV 설치되지 않은 곳, 나무 등으로 가려진 아파트 저층 창문 등에 대한 관심촉구와 함께 베란다 시정장치 확인 및 알루미늄 방범창 설치, 경비원 증원 권장 등 상세한 부문까지 짚어주고 있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간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문제 풀이에 나서는 한편 주민과 치안당국간 정보교환 창구 구실도 해내고 있다. 또 참석자들에게 범죄예방 전단지와 신호 전달용으로 호루라기를 배부하는
성남시는 지방세를 체납해 부동산이 압류된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공개매각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부동산 등 재산가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도 지방세 700만원 이상을 2년이상 체납한 62명이며 규모는 202건 23억원에 이른다. 시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했고 체납자가 소유한 부동산은 체납액 완납 시까지 공매 절차가 진행된다. 부동산 매각이 결정되면 체납액을 완납하더라도 부동산 공매를 취소할 수 없다. 매각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매각 대금 범위 내에서 체납 세액으로 충당한다. 시는 앞으로도 대다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을 고려해 공매 가능한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공매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7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115명(체납액78억600만원)이 소유한 부동산을 공개 매각해 31억원의 체납세액을 징수했다. 문의 ☎(031)729-2711
성남 착한장터가 성남시 최초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공식 탄생돼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장터 설립추진 위원회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에 추응식 신구대학 교수를 선출하는 등 창립 절차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추 이사장은 설립 취지에 대해 “중고생활용품의 재활용, 중고물품의 수집·분리·판매 위한 일자리 만들기, 조합원들 간 상부상조, 따뜻한 공동체 조성 등에 두고 있다”며 “장터 운영 형태도 다양화해 동네별 벼룩시장, 축제형 벼룩시장, 계절별 제품별 특화벼룩시장 등 지역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착한장터는 올해 시가 주최한 성남시민기업 창업 경진대회 창업팀 부문에 선정돼 인큐베이팅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협동조합을 추진하게 됐다. 또 착한장터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연인원 8만2천여명이 참여해 개장된 ‘성남어린이 착한장터’의 경험과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조합원 1구좌 출자금은 2천원이다. 한편 사회적 협동조합 착한장터는 정부 인가를 받아 법인등기를 마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최경규 부장검사)는 17일 대학 등록금을 포함, 300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로 최원영(58) 전 경원학원 이사장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1997년 10월부터 1998년 3월까지 경원대와 경원전문대 학생 등록금 201억원을 자신이 운영하던 예음그룹 계열사의 부도를 막고자 기업어음을 사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1993년 11월 예음문화재단 명의 부동산을 성남교육청에 매각하고 받은 대금 99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공소사실에는 경원전문대 강의동 공사를 자신이 운영하는 동아종합환경㈜에 맡기고 마치 건설할 것처럼 속여 선급금 28억원을 지급받아 경원학원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포함됐다. 검찰은 서울예고 등 이화학원에 대한 82억원의 배임 혐의도 수사 중이다. 최씨는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동생으로 동아건설 대표이사, 예음문화재단과 경원학원 이사장 등을 지냈다.
성남시 전역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분당구 판교동 소재한 포스코ICT(대표이사 허남석)는 지난 14일 장애인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돕기에 써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품은 백미 4㎏들이 400포, 10㎏짜리 32포와 성금 500만원이다. 전달된 기부금품들은 장애인복지시설인 한마음복지관에 500만원, 장애인협회 2개소에 4㎏짜리 200포씩,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쌀 10㎏짜리 32포 등이 각각 전달된다. 또 이날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소재 중소기업체 ㈜파워엔지니어링(대표 김진만)은 저소득층 지원용으로 성금 2천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중증장애인들의 밑반찬 지원 사업인 ‘성남시 세이프-케어 사업’에 쓰이며, 중증장애인 40가구에 10개월간 주 1회 밑반찬 4종이 전달된다. KDB산업은행 판교지점(지점장 김관식)도 이날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운중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품은 관내 차상위계층 20가구에게 전달된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유기성)는 수정구에 오리털 잠바 등 겨울 옷 66벌(3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잠바 등은 관내 소년소녀가정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 제14기 수료식이 지난 14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철 학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시 관계자,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직업능력개발센터는 성남시가 시민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설립했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자체 일자리 전담 기구를 대학내 설치한 최초의 일로 당시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수료생 70명은 지난 9월21일부터 3개월 간 보일러, 전기내선공사, 도배, 전통문양&타일 등 4개 과정의 취업 맞춤형 기술교육을 하루 4~6시간 이수했다. 시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전국 최초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직업훈련센터’를 설치해 제 11기까지 직업훈련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훈련대상을 만25세 이상 청년층까지 늘려 직업능력개발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는 올해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정서는 각 지구대·파출소별 치안소식지 발간,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이뤄 각 부문 치안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정서는 소통 치안 실현을 통해 5대폭력(주취폭력·성폭력·학교폭력·갈취폭력·조직폭력) 사범단속 도내 1위, 마약사범단속 1위, 학교폭력 안전도 평가 1위, 대국민 상대 치안정책홍보실적 1위 등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치안종합성과평가 S등급 위업을 달성했다. 박찬흥 경찰서장은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이뤄낸 성과”라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치안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