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먹해진 이유 ‘耳럴수가’ 난청(難聽·hearing impairment)은 청력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소실되는 청각장애를 말한다. 난청 정도는 경도 난청 , 중등도 난청, 중등 고도 난청, 고도 난청, 귀머거리 등으로 나눈다. 요즘 지하철 등에서 이어폰 이용 어학이나 음악을 큰 볼륨으로 듣는 사례가 흔하다. 그만큼 귀는 혹사되고 있다. 난청 종류는 발생시기별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나누고 발생양상별 돌발성 난청과 진행성 난청으로 구분된다. 또 난청 병변 부위별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한다. ◇난청 원인·증상 귀는 귓바퀴~ 고막에 이르는 외이, 고막~ 달팽이관 입구까지의 중이, 달팽이관이 들어 있는 내이 등으로 돼 있고 어느 곳이든 탈이나면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내이 질환으로 인한 난청은 치유됐어도 회복되지 않을 때가 많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난청 원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만성중이염 어린이들이 많이 앓는 귀 질환이다. 급성 중이염을 방치할 때 만성 중이염이 되며 청력이 급속히 감퇴된다. 중이에 염증이 지속되며 생긴 농이 천공된 고막을 통해 밖으로
성남시의회 회기 상정된 부의안건들이 부결되거나 심사보류 되는 등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져 보다 신중한 상정 태도와 충분한 심사 시간 할애 등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7일 시의회, 시,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시의회 제 162회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총 25건이며 이 가운데 총 7건(28%)이 부결되거나 심사보류된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과 되지 못한 안건들이 높은 것은 4일간 열린 임시회 회기에서 각 상임위 심사기간은 단 하루로 상정 안건을 다룰 시간이 충분치 않은데다예전에 비해 시의원들의 발의 건수가 많아지며 상정 안건이 크게 증가 추세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부결됐거나 심사보류된 안건이 5건으로 가장 높은 도시건설위원회의 경우 10여건이 상정돼 단 하루에 충분한 안건 심사가 불가능한 면면을 보여줘 부실심사 가능성이 지적되는 가운데 앞으로 심사 안건 건수별 심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편 상정된 안건 중 통과돼 법제화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규정한 ‘성남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안’과 학교부적응
민족통일중앙협의회 김은숙(48) 부의장은 지난 3일경남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현인택 통일부장관을 비롯 민족통일중앙협의회(민통) 이재윤 의장 및 전국 시·군협의회장단, 회원 등 6천여명이 움집한 가운데 개최된 민통 창설 제 28주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서 정부로 부터 영예의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민간 통일운동을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번에 국민훈장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의장의 민통 이력은 10여년. 이 기간 한결같이 민간 평화통일 사업에 적극 동참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김 부의장은 부의장 자격으로 전국 단위 조직을 순회하며 통일 안보 분야 강연에 적극 나섰고 관련 토론회에 참여 의견개진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 회원들로부터 평화통일의 또순이로 불리고 있다. 김은숙 부의장은 “우리민족의 숙명적인 숙제는 바로 평화통일”이라며 “평화통일 의지와 함께 전국민이 평화통일 기운과 함께하겠다는 대동단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평화통일이 생각대로 조속히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를 앞당기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고 “거창한 구호보다 각종 평화통일 교육 등 실천 가능한 일부터 접
서울~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결하는 128㎞의 제2경부고속도로가 이르면 오는 연말께 착공될 예정인 가운데 성남시지역 남한산성 유원지와 사기막골 근린공원 경유에 대해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노선 변경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성남시의회 김시중(민주당·은행1·2동) 의원 등 지역정가 인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정부 직할의 광역시로 국회 여야가 합의해 조성하기로한 제2경부고속도로의 경유지로 확정된 성남시 구간의 경우 하남시에서 터널을 타고 오다가 성남 도심의 남한산성 유원지와 사기막골 근린공원에서 노출, 고가차도로 지나가게 돼 도시미관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 발생이 우려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곳은 사적 제 57호인 남한산성이 유명 등산코스로 알려지며 성남시민을 비롯 수도권에서 휴일이면 수만명이 찾는 명소이기도해 우려정도가 커지고 있다. 김시중 의원은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남한산성 유원지를 고가차도로 질러갈 수 있게 함은 남한산성의 정기를 차단하고 매연·소음 공해를 불러와 심각한 환경저해가 야기될 수 있어 남한산성 전체에 심각한 문제가 도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남한산성 유원지와 사기막골 근린공원 고가
중원구 갈현동 갈마치고개 터널위에 야생동물보호 차원에서 성남시가 설치한 생태통로(Eco-Bridge) 등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갈마치고개에 설치한 생태통로로 인해 이 일대에 다양한 야생동물이 즐겨 서식하는 생태 공간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시는 생태통로 설치후 이곳에 2대의 CCTV를 설치해 생태 변화상을 모니터링해 온 결과 고라니, 너구리, 멧토끼, 딱따구리, 족제비, 두더지 등10여종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통로 설치 전 이곳은 지방도 389호선과 국도 3호선으로 인해 도로상 동물 사고가 빈번하는 등 생태 취약지로 전락했으나 시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5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야생동물 생태녹지축 연결 등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펴왔다. 또 시는 이곳에 야생동물의 먹이원이 되고 있는 관목과 지피류 8천그루 식재, 방음벽 및 생태통로 설치 등 생태보전 활동을 펴왔다. 시는 성과가 크다고 자체평가하고 생태통로 등을 중원구 상대원동 이배재고개, 분당구 운중동 하오고개 등까지 확대 설치해나갈 방침이다.
애경그룹은 삼성플라자·애경백화점·AK면세점·삼성몰로 이뤄져 있던 유통부문 BI를 ‘AK’로 통합하고 수도권에 7개의 백화점 운영 등 경영방침을 4일 밝혔다.애경그룹은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를 AK PLAZA로 △삼성몰은 AK몰로 △수도권에 2013년까지 7개 백화점 운영 △해외명품·식품 브랜드강화 및 직영 △AK PLAZA 4호점 평택점 개점·운영 △홍대입구역 역사(驛舍) 개발 △AK PLAZA 수원점 증축 등 애경그룹 유통부문의 비전을 제시했다. 5일 탄생 100일을 맞는 AK PLAZA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AK PLAZA, AK mall 명칭 변경 100일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의 새 이름으로 선정된 AK PLAZA는 애경백화점과 삼성플라자에서 딴 이름으로 품격 높은 백화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지난 3월 2일자로 애경백화점 구로본점과 수원점, 삼성플라자, 4월24일 신규 OPEN한 평택점은 모두 AK Plaza로 통합했다. 또 삼성몰도 ‘AK몰’(www.akmall.com)로 개명하면서 애경그룹 유통부문은 AK PLAZA,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3일 열린 제 16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홍석환(한나라당) 의원과 최만식(민주당) 의원이 경제살리기를 골자로한 내용의 시정질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분당구 동원동 산업단지 수요자 중심 생태산업단지 조성화’란 제목의 질의에서 시 집행부 주관부서 변경과 폐수처리시설 단지내 설치 등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수정구 신흥동소재 성남 1공단 부지 대체용도인 동원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현재 도시개발사업단이 주관부서가 돼 의료·바이오산업, 전자부품 등 첨단산업업체 위주의 비교적 넓은 부지 입주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공급자 중심 개발형태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적은 부지에 대한 최대 성과를 기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형태 도입 등 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담당부서를 재정경제국으로 변경해 정밀한 수요조사와 향후 대책을 강구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 처리방식을 단지내 폐수처리시설을 갖춰 처리하고 이를 단지내 필요한 기업에서 재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만식 의원은 성남시의 일자리 정책이 시민들의 욕구충족에 미치지 못하
성남수정경찰서는 3일 말다툼 끝에 집주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A(42)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30분쯤 성남시 수정구 자신의 집에서 집주인 B(5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부엌에서 가져온 흉기로 몸과 얼굴 등을 10여 차례에 걸쳐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성남시는 오는 22~27일까지 중국의 하얼빈시와 자매도시인 심양시에서 ‘2009 중국 자매도시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창성에이스산업, ㈜S&G바이오텍, ㈜샌더스, 옥시젠클럽, ㈜좋은시계 등 총 10개 업체를 파견해 전자, 의료제품 등 성남시 전략상품과 화장품, 등산용품 등 소비재 부품 등을 홍보하고 본격적인 중국 수출 도모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수출상담 품목과 시장성 등을 사전조사해 다양한 수출 정보를 참가 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수출 상담회는 중국 동북시장 개척 의미가 있다”며 “좋은 상품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탄호아에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팀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백롱민(세민얼굴기형돕기회장·사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부원장을 단장으로 성형외과 전문의 등 파견 진료단 39명은 현지 250여명의 언청이 등 얼굴기형 어린이를 수술하고 수술장비와 진료 소모품 등을 탄호아 어린이병원에 기증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시작한 이 사업에서 베트남인 2천700여명을 수술해 지구촌 의료 우의 다짐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롱민 부원장은 이같은 의료사랑실천으로 지난해 제1회 한국나눔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롱민 부원장은 “베트남 등 저개발 국가에 의료 손길이 요구되고 있다”며 “안면기형 어린이들 수술을 통해 그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고 있음에 보람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