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지식산업과에 기업SOS팀을 설치한데 이어 관련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기업 지원 제도화에 나섰다. 시는 팀 구성 이래 기업 민원 해결에 나서 5~6월 2개월간 총 81건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리내용은 판로 수출 49건, 자금 융자 지원 12건, 기술 인증 6건, 창업 벤처 2건, 공장 설립 1건 순이다. 시는 현재 개회 중인 성남시의회 정례회에 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 조례안은 기업 SOS를 맞춤형 기업 애로처리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지원 센터와 기업 현장 기동반 설치·운영, 기업 애로 원스톱 처리 회의 개최 등을 행동 처리 기구로 정했다. 또 각 구청별 전담 직원 지정, 유관기관 참여 등을 통해 성과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 관내에는 현재 2천100여개 기업이 조업 중에 있으며 현 공정중인 아파트형 공장 등이 준공돼 입주하면 2천6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곽수창 시 지식산업과장은 “기업 현장 민원 수렴과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 등을 펴나가기 위한 조직과 운용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l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중원구 보건소 청사가 지난 1일 개관됐다. 시는 이날 이대엽 시장, 김대진 시의장, 지역 노인 및 보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노인보건센터 및 중원구 보건소 청사 개관식을 가졌다.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이 청사는 3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5천512㎡에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4천726㎡ 규모로 착공 2년여만에 준공됐다. 시 노인보건센터는 전국 최초로 보건과 의료, 복지가 통합된 신개념의 주민 보건·의료·복지 토탈 시스템으로 노인병 예방과 관리, 요양, 재활, 교육 등을 전담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맡아 성남시 1년 이상 거주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파킨슨병 진단 등 노인병 진료를 맡게 되며 중원구 보건소는 최신 의료장비와 주민 편의시설을 갖춰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판교택지지구 광역 교통망의 하나인 성남시 탄천변도로의 3단계 구간이 3일 개통된다. 2일 시에 따르면 판교택지지구~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앞 국도 3호선을 잇는 연장 5.8km 연결도로인 탄천변 도로는 사업비 514억원을 투입, 지난 2003년 2월 착공해 일부구간이 3일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3.7km이며 나머지 구간은 오는 연말께 개통돼 탄천변 도로 전체 구간이 준공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판교지구나 분당에서 서울로 갈때 교통량이 많은 기존의 성남대로(국도3호선)를 거치지 않아도 돼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와 성남대로의 교통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대명콘도에서 성남시농업경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 성남시지부, 성남 농협, 낙생 농협, 시 농업경연인연합회 등에서 회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업 발전 위한 과수, 화훼, 난 등 각 농업 부문별 분임 토의와 경남 합천군연합마케팅 사업단의 발전사례 발표, 시정 소개 등이 있었으며, 농업인 친목·화합의 장을 가져 내실속 흥미진진한 행사였다는 평가다.
농협 성남시지부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설악산대명콘도에서 성남시농업경영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 성남시지부, 성남 농협, 낙생 농협, 시 농업경연인연합회 등에서 회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업 발전 위한 과수, 화훼, 난 등 각 농업 부문별 분임 토의와 경남 합천군연합마케팅 사업단의 발전사례 발표, 시정 소개 등이 있었으며, 농업인 친목·화합의 장을 가져 내실속 흥미진진한 행사였다는 평가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병원 대회의실에서 정진엽 병원장과 공동기술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의원간 온라인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운용 평가회를 개최했다. 병원은 평가회에서 1차 의원과의 온라인 진료정보의 의뢰, 회송, 정보요청 등 온라인 정보교류 활동 화면을 지켜보며 참석자들간 발전 모색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효율적인 국가 통합 의료정보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내 33개 병·의원간 온라인 진료정보 교류시스템 사업을 펴는 등 온라인 교류협력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비전 완성을 위한 시설 확충과 진료 특성화에 힘쓰는 한편 내 가족처럼 고객을 살피는 감성 경영 실천으로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병원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정진엽(53) 제4대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지난달 20일 취임과 함께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분당서울대병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03년 분당서울대병원 개원부터 일해온 토박이로 특히 병원 개혁·혁신차원에서 의료 효율적 성과 기구인 ‘6시그마 운동’의 추진위원장으로서 병원 발전을 이끌어내 병원장감으로 일찍부터 거론돼 왔다. 정 원장은 소아 뇌성마비 등 신경 근육 질환 치료에 3차원 인체동작분석법을 적용하고 과학적으로 진단·치료에 나서 권위자로 평가받아 왔고 또 토끼 실험을 통해 뼈 길이의 30% 이상을 늘리면 뼈의 자연적 성장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밝혀 냈다. 정진엽 병원장을 만나 향후 운영방향과 비전, 국가 의료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전문·특성화된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날 것” -의료계 등 인사들의 축복 속에 병원장에 취임했다.
지난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서울 무허가 판자촌의 철거민들을 위한 이주사업으로 조성된 성남시 구 시가지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중동 3구역에서 처음으로 시작됐다. 성남시와 대한주택공사는 30일 오후 중동3지구내 해오름 광장에서 이대엽 시장, 이수영 시의장, 주공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3지구 재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환재개발사업의 첫 착공을 기념해 열렸으며 단지 건설 세대수는 총 622호로 분양 495호, 임대 127호이다. 세대 규모는 39-84㎡며 사업 준공은 2010년 말이다. 중동 3지구 거주 주민들은 이주 단지인 성남도촌택지지구 아파트에 이주하고 사업 준공 이후 재 입주하게 된다. 한편 주택재개발 사업은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들이 토지를 제공해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소유한 토지 및 건물의 가치를 평가한 후 신축된 건물을 분양하는 방식이다. 단계별로는 시행사 주공이 결정돼 추진하게될 1단계 중동3, 단대지구를 비롯 2단계 금광1, 수진2, 신흥2, 상대원3, 중동1지구, 3단계 신흥1, 신흥3, 태평3, 수진1, 산성, 상대원2, 금광2, 중동4지구 등으로 1단
요즘 인터넷상은 여드름 고민 상담 글로 뜨겁다. 임신 중인 25세 한 여성이 여드름 유전이 우려돼 아기 낳는 것을 포기하고 싶다는 글은 여드름에 대한 심적 심각성을 짐작케 한다. 이 시간에는 여드름 상식과 성인기 여드름 증상·치료 등에 등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질환인 여드름은 좌창이라고도 한다. 피지선에 세균이 번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사춘기 이후 분비되는 안드로겐 이라는 남성호르몬이 그 원인이다. 주로 사춘기에 얼굴에 도톨 도톨하게 생기는 검붉고 작은 종기로 털구멍이나 피지선이 막혀서 생기며 등이나 팔에 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둔부와 음부에도 발생한다. ◇여드름 유형 여드름 유형은 50여 가지나 되나 일반적으로 만성 피부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심상성 좌창을 가리킨다. 심상성 좌창은 유전적인 요소, 호르몬, 세균의 상호작용 등에 의해 생긴다. 10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순환하는 남성호르몬의 수준이 급증해 피지선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피지가 과잉 생성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심상성 좌창의 1차적 병변은 구진 또는 여드름으로서 피지의 마개, 세포 파편, 모낭 속에 든 미생물로이뤄져 있다. 구진은 열려 있기도 하며
성남시 분당구 이마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건물 밖으로 추락해 숨진 박모(60) 씨 부부의 유족들은 28일 이마트 정자점 앞에서 주차장 관리 실태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검은색 옷을 입은 유족 30여명은 이날 오후 1시쯤 이마트 정문 앞에 모여 빈 관 2개를 정문 앞에 놔둔 채 “얇은 주차장 건물 외벽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며 마트 측의 책임을 추궁했다. 이들은 마트가 문을 닫기 2시간 전인 오후 10시까지 천막을 치고 항의 시위를 벌이다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요구로 자진 해산했다. 박모 씨 부부는 26일 오후 10시15분쯤 쇼핑을 마치고 5층 주차장에 세워둔 EF쏘나타 승용차를 운전해 나오던 중 경량 콘크리트 재질의 벽면을 뚫고 15m 아래 건물 밖으로 추락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