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 기업에 ㈜아이컴포넌트, ㈜디지털시스 등 2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이에 앞서 올해 스타기업 응모에 참여한 22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이들 2개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 2개 업체 선정으로 스타기업은 지난해 선정된 아이캔텍, 하드램, 슈프리마, 디지털옵틱 등을 포함해 총 6개사로 늘어났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아이컴포넌트는 자동차, 가전제품, 핸드폰 등에 필요한 플라스틱 필름 생산업체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PC, PMMA 등의 플라스틱 필름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디지털시스는 차량용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생산 기업으로 독일 BOSCH와 일본 FT 등에 납품하는 등 높은 해외시장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이들 스타기업에게는 앞으로 매년 3억원씩 3년 동안 지원되며 해외마케팅, 기술개발지원 등 다양한 기업발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성남시 일부 동(洞)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가 당연직 고문으로 위촉된 일부 시의원들의 부적절한 행태로 인해 파행을 겪고 있다. 특히 정치적 논리와 이해관계가 개입되면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채널식 위원 구성 등 운영상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5일 주민자치센터, 주민 등에 따르면 조례 제17조에서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25명 이내로 구성하되 당해 선거구에서 선출된 시의원을 당연직 고문으로 임명하게 돼 있어 46개 전 동 주민자치센터가 2~3명의 시의원들이 당연직 고문직으로 활동해오고 있고 여타 위원들도 대부분 동 각급 유관 기관장으로 임명돼 있다. 이 때문에 센터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로 협의하고 사안을 도출해야 할 위원회가 정치 논리와 각 유관단체 이익에 치우치며 센터 발전을 위한 기구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의원의 경우 각 정당에서 공천받은 지역 정치적 인물로 주민 복지와 문화, 주민생활 발전을 위한 순수성이 훼손되고 일부 시의원들은 정치적 논리와 고압적인 태도까지 보이며 여타 위원들간 심한 갈등을 야기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 센터 운영의 중간평가 차원
성남시는 최근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분당구 야탑동소재 시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참가한 복지시설 예가원 20~40세의 정신지체 장애인 20여명은 도서관 사서 직원들의 안내로 도서관 이용 교육과 영화감상 등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모자열람실 등에서 도서관 이용 방법에 대한 청취에 이어 ‘너는 특별 하단다’제목의 영화 감상, 동화구연 ‘땅콩 할매의 떼구르르 연필찾기’ 듣고 보기, 직접 책 선택 읽기 등에 참여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지난 13일 성남외국인노동자의집에서 외국인 근로자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 검진에는 보건소 질병관리팀장 등 6명의 검진 인력들이 나서 외국인 근로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성병, 에이즈, 간기능, 혈당·신장검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수정구보건소는 외국인 노동자 보건복지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도 64명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한 이래 2006년도 99명, 2007년도 187명 등 총 350명에게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특색사업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거동 불편 노인들의 재활을 위한 재활예술단 운영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악기팀과 재활댄스팀으로 구성된 재활예술단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운영되며 현재 팀별 15명씩의 장애자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악기팀은 매주 수요일 보건소 건강교실에서 핸드벨 연주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댄스팀은 매주 금요일마다 재활 댄스 교습을 통해 재활을 돕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수강자들이 어버이날 행사, 건강노인선발 대회, 노인건강체조 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가해 실력을 뽑내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이 교육에 심취해 즐긴다”며 “보다 많은 장애 노인들에게 재활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0만원권 수표 20여장을 위조해 성남 분당지역 제과점 등에서 물품 대금조로 사용한 나이지리아인이 사건발생 9일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제과점의 신고를 받고도 30분이나 지나 현장에 출동하는 등 늑장 대응했다가 검거 전담반을 편성한 끝에 9일만에야 범인을 붙잡았다. 분당경찰서는 14일 나이지리아인 U(38) 씨를 위조수표 사용 혐의(유가증권 위조 및 행사)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불법체류자인 U 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17분쯤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A제과점에서 2만원 상당의 초콜릿을 산 뒤 10만원권 위조 수표를 내고 거스름돈 8만원을 챙긴 데 이어 같은날 오후 9시35분쯤 A제과점 인근 B편의점에서 위조수표로 와인을 사고 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U 씨는 지난 1일 C은행 이태원지점 CD기에서 10만원권 수표(가나 43963×××호)를 인출한 뒤 같은 동에 거주하는 친구 집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20여장을 위조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U 씨가 작성한 C은행 거래신청서를 확보, 선불폰 번호와 인적사항 등을 밝혀낸 뒤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위치추적을 통해 충남 부여의 한 여관에 은신한 U 씨를 1
최근 가수 거북이 리더 임성훈(38)씨가 심근경색으로 돌연사, 관상동맥질환이 나이와 무관함을 알게 했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되지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흔한 원인은 동맥경화증으로 콜레스테롤, 염증세포, 섬유소 등이 혈관 내에 침착돼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좁아져혈액 공급이 감소되면서 발생한다. ◇관상동맥질환 증상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대개 “가슴이 아프다, 뻐근하다, 쥐어 짠다, 답답하다, 숨이 막힌다”라고 호소한다. 협심증 통증은 보통 3~10분 이어지고 30분 이상 지속되면 급성 심근경색증일 가능성이 높다.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심장발작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은 가슴 통증이다. 통증은 주로 운동을 하거나 찬바람에 갑자기 노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통증의 부위는 가슴 한복판, 왼쪽 가슴 혹은전체 가슴에 나타날 수 있으며 간혹 목이나 턱, 양팔 등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새벽 공복 시 속쓰림과 함께 나타나는 흉통은 위궤양일 가능성이 높지만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한 경우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특히
“회원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경우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제5대 윤희완(53) 분당경찰서 경우회장의 취임 일성. 윤 회장은 지난 78년 11월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한 이래 성남 중원경찰서 보안계 외사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99년 3월 경위로 명퇴한 뒤 성남시 예술인협회 운영위원장, 역술인협회 성남시지부 감찰국장 등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씨에스플러스 건설 대표이사로 있다. 평소 근면·성실한 성품에 동료·선배들간 화합을 중시해 경우회장으로 손색이 없다고 인정받는 윤 회장은 미술 초대전 주선 등 예술계 발전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고화폐 및 고화 수집 경력이 30여년이나 돼 골동품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은 이미정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여자 어린이 납치·살해 및 납치미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성남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또다시 여자 초등학생이 흉기를 든 괴한에게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5분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9·초등2년) 양에게 괴한이 접근, 흉기로 A 양을 위협해 끌고 가려다 달아났다. A 양은 “학원에 갔다가 집에 오는 데 30대 후반의 아저씨가 다가와 ‘아버지가 입원했다. 함께 가자’고 해 ‘엄마에게 물어보겠다’고 답했더니 갑자기 내 목에 흉기를 대고 강제로 데려가려 했다”고 말했다. A 양은 “겁이 나서 우니까 지나가던 한 오빠가 다가와 ‘왜 그러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따지자 그 아저씨가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괴한은 노숙자풍으로 키 170㎝에 ‘R’자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쓰고 청바지와 빨간색 티셔츠를 입었으며, 입에서 술냄새가 났다고 A 양은 전했다. 경찰은 A 양의 진술을 토대로
남양주시 호평·평내 지역 8만여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호평동 체육문화센터' 조감도. 성남시는 최근 러시아 및 벨로루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서 2천880여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시는 최근 러시아 및 벨로루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2천880여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관내 중소기업 비엠텍, 나우기연, 시큐인포, HNT메디칼, 대성하이텍, 이포어, 하드램, 멕스텔키폰, 디지스테이션 등 9개 업체가 파견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는 브릭스(BRICs)의 러시아와 CIS국가의 일원인 벨로루시 3개 지역에서 초음파 고밀도 진단기, 반도체 마킹툴, 키폰, DVR 등 제품 총 114건에 2천884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또다른 브릭스의 일원인 인도와 동남아, 아프리카 등에 20여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