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인구이동이 많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원도 양구군 양돈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데 이어 경북 영주시에서도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는 등 발생지역이 확산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적극적인 ASF 방역에 나선다. 시는 관내 축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휴 기간에도 축산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해 철저히 통제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현재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과, 농․축협 공동방제단과 함께 관내 양돈 농가 및 주요 도로변을 소독하고 있으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 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울타리 정비, 멧돼지 기피제 살포를 지속 추진해 야생멧돼지로 인한 확산을 차단하고, 현수막, 문자메시지,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포천시민은 물론 포천을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ASF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멧돼지 폐사
포천시 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남재, 조순호)는 지난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다듬은 재료로 물김치를 담았으며 각 마을 부녀회원들은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남재, 조순호 회장은 “나눔은 내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다. 오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명절을 지내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명절마다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봉사를 실천하여 따뜻한 내촌 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에서는 추석명절 대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가산면일대 전선절도가 많이 발생한 지역 및 인근지역에 대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 지역은 전선절도가 10여건 발생한 지역으로 특히 비닐하우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곳이다. 가산면에서 '솔라LED센서등' 50여개를 구입하고, 포천경찰서(가산파출소, 생활안전계)에서는 범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취약지역 선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에서는 설치 재능 기부로 민·관·경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하였다. 포천경찰서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협력단체원의 재능 기부로 보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포천시 전 지역에 확대 시행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희, 민간위원장 이덕순)는 지난 5일 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반찬 지원 및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추석을 맞이해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 나물, 물김치, 제육볶음 등 명절 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생필품과 함께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계란, 포도를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반찬 꾸러미가 더욱 풍성해졌다. 반찬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인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히 보내려나 생각했는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정말 명절 같다. 음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덕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앞장서서 이웃의 삶을 돌보며 명절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분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가산면 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5일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방서 및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재난 사고 및 예방활동에 노고가 많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의 아동 보육을 이끄는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창근 포천소방서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찾아주신 시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과석 의장은 “명절을 앞두고 태풍 발생 소식에 마음이 좋지 않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 상황 대비 및 명절 비상근무로 고생하시는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함께한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명절만큼은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우리 의회에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민간전문위원 20명, 공무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향후 2년간 지구단위계획 또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대체하는 용도지구 폐지에 관한 사항을 공동으로 심의하게 된다. 위촉장 수여 후 개최된 ‘제1회 포천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포천 도시관리계획(소흘지구) 결정(변경) 심의건 등 3건을 심의했다. 정덕채 부시장은 “시민이 중심이 되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포천의 도시발전을 위해 폭넓은 학식과 경험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제11대 일동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도의원, 김인만 포천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동면체육회의 그간 활약과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박치수 체육회장은 지난 10여 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며 일동면민의 체력증진 및 주민 간의 융화단결에 이바지한 공로로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 포천시읍면동연합체육회, 일동면체육회, 일동면이장협의회, 일동면주민자치회 등에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박치수 회장은 “임기동안 잘 협조해준 체육회원과 이장단 등 마을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제는 일동면민으로 돌아가 일동면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11대 일동면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이근용 회장은 “일동면민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삶의 활력이 넘치는 일동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포천동단체협의회(회장 김형종)는 지난 3일 포천체육공원 일원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등 포천시 주요 내빈과 포천동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포천동 왕방산 왕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포천동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따로 개최되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의미를 더했다. ‘우리는 하나, 다시뛰자 포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동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 청소년 농구대회 등 체육행사와 포천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 각종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걷기대회 장소였던 포천천을 시민들이 평상시에 즐기고 쉴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께 오롯이 돌려 드리겠다. 축제 주제처럼 모두가 하나되어 다시 뛰는 포천을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김형종 회장은 “축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린다. 모두 함께 열심히 준비한 만큼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은숙)는 지난 1일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송편 나눔 행사는 추석맞이 지역행사로 군내면의 각 리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송편을 빚으며 각 마을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회원들은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정은숙 군내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송편을 직접 빚고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렇게 송편을 나눠 먹으니 군내면 전체가 마치 한 가족이 된 것 같아 즐겁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군내면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에 LH에서 시행하는 3716세대의 대규모 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2018년 12월에 지구 지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가 3년 만에 승인․확정되어 고시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38만 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민간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민간분양(1055호), 단독주택(12호) 등 총 3716호의 주택이 공급되고, 특히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 청년층,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여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상승률 연 5% 제한)로 10년 거주기간을 보장하는 등 실수요자의 주택 공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급촉진지구 내 초등학교․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입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포천천 중심의 공원녹지 경관계획으로 안정적인 정주권이 보장되며, 국토부의 지구 지정 고시(22.9.5.)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