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온실감스 감축 분위기를 주도해 녹생성장을 선도한다. 도는 탄소배출권 거래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민간부문 시행에 앞서 도내 모든 시·군이 참여하는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를 내년 1월1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배출권거래제 시범실시는 공공기관이 저탄소형 생활패턴을 유도해 사회 전반적인 온실가스 감축동기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지자체의 배출권 거래 인프라를 구축해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대한 적응 능력을 배향한다는 취지다. 시행방법은 각 시·군 별로 지난 2007년, 2008년 연료, 전기, 열의 사용량에 따라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감축목표량을 분기별, 연간으로 설정, 감축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방식이다. 미달기관은 목표량 초과달성 기관으로부터 배출권을 구매토록 하는데 시·군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최적관리시스템을 통해 분기별로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다. 도는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1억원을 반영, 감축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향후 시·군 별로 감축에 대한 목표달성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배출권거래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도내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정상화에 직접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원시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 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에 대한 보상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토해양부의 2단계 주거환경개선 사업 계획에 따라 2004년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에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1월 4일 보상실시에 대한 공고를 했으나 토지공사와 주택공사의 합병으로 부채가 100조원이 넘고 사채발행한도가 40%로 감소하는 등 재정악화를 겪고 있어 주민들에 대한 보상시기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당초 올해 11월부터 보상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전국 사업장에 대한 사업 분석 뒤 이번 달 중으로 분석결과가 나오면 고등지구에 대한 보상실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는 보상지연에 따른 지역주민의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 11월23일 도지사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조기 보상 요청 등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같은 달 24일에는 국토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시상에서 2관왕을 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일 도에 따르면 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창의적 조직문화’ 제도개선 분야에 ‘현장 +아이디어+인센티브=규제개선’을 출품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 출품작은 ‘현장에 답(現答)이 있으니 현장을 답사(現踏)하여 현망한 답(賢答)을 찾자’는 현답제도와 고정관념을 벗어난 ‘상상나래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과제 등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들에게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47개 기관에서 응모했으며, 경기도는 각 사업의 우수성과 유기적 협조 체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5위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도는 전국경제인 연합회와 한국무협협회, 중소기업 중앙회가 주최한 ‘2009 규제개혁 도우미’에서 전국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새 정부 출범 후 전국 최초·유일하게 규제 해소만을 전담하는 ‘경쟁력강화담당관실’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도, 시·군, 중앙, 유관기관이 함께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피해사례 중심의 불량규제를 발굴·개선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
경기도는 요트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경기국제보트쇼’의 메카였던 전곡항의 어항시설을 2012년까지 확대·이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어획물의 양륙을 하는 항구로 어획물의 양륙·판매·수송에 관한 설비나 어획물을 가공·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도는 기존 어항이 위치해 있던 지역에 보트쇼를 위한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이전을 검토하게 됐다. 도가 직접사업으로 추진하는 전곡어항 이전사업은 2012년까지 총 167억원을 투입해 물양장, 호안, 선양장 등을 설치하게 된다. 도는 1단계로 2010년 총 35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만6천㎥ 준설, 매립 2만5천432㎡, 물양장 50m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전곡어항 이전을 위해 올해 7월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어항이전 완료는 2012년까지 끝마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전곡항 어업인들이 원활한 어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기존 어항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며 “어
<속보>경기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재정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본지 11월 3일) 여전히 도 평균 징수율에 못 미치는 시·군들이 14곳인 것으로 나타나 도가 11월까지 목표로 한 징수 목표액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2009년 10월 기준으로 도가 징수한 지방세 체납액은 2천194억으로 총체납액 9천879억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액보다 약 17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도 평균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24%)에 못미치는 도내 시·군이 여전히 14곳이나 되고 도와 각 지자체들이 해당 지역의 징수율을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도가 공언한 11월 지방세 체납 목표 징수금인 2천470억원 달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10월 지방세 체납 징수액 기준으로 도의 평균 징수율 미만 시·군에 속해 있다가 평균 이상 그룹으로 넘어온 곳은 가평군 1곳뿐이다. 도 징수율의 못미치는 14곳 지자체들의 징수율은 9월보다 평균 1%정도 증가했지만 군포시에 경우에는 도 평균보다 10% 낮은 징수율을 기록
경기도는 지난 1982년 9월 22일 지정된 평택시의 팽성상수원 보호구역이 광역 상수도 보급 등으로 평궁 취·정수장이 운휴되어 지정목적을 상실하게 함에 따라 1.146㎢ 면적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평택시가 광역상수도 3단계 완료로 평궁 정수장이 운휴되고 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승인(환경부)을 받게 돼 지정목적을 상실한 팽성읍, 군문동, 유천동 지역의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해 해제신청을 함에 따라 도가 지난 27일 해제고시를 통해 이를 승인하게 된 것이다. 식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한 상수원 보호구역 내에서는 어로행위, 건축물 증·개축, 소득기반 시설 설치 제한 등의 각종 규제로 지역주민의 재산권행사에 많은 제약사항이 따라 보호구역 해제로 인해 지역주민은 토지이용에 대한 재산권을 보호받게 되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팽성 상수원 보호구역은 평택시와 천안시에 걸쳐 지정된 지역으로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 도모는 물론 수도권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도모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안성천을 지역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30일 뉴타운 철거현장 석면대책으로 ‘뉴타운지구내 건축물 철거현장 석면 관리지침’을 마련,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23개 뉴타운지구의 철거시작이 이르면 2011년 후반기로 예상되고 있으나, 재개발, 재건축은 곳곳에서 진행 중에 있으므로 도시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 현장에도 적용토록 하는 석면대책 관리지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석면 위해성에 대한 인식과 관리를 철저히 하여 철거현장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존건축물 철거·멸실 신고시 표기토록 하고 석면 함유 여부의 판별을 ‘건축주’가 아닌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전문기관이 하도록 해 건축물 철거·멸실단계에 석면 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현행 제도상 건축물 석면 관리 및 감독 권한이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 점검이 어려움에 따라 지방노동청, 시·군 건축부서 및 환경부서 등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지형 도 신도시정책관은 “관리지침을 통해 석면 관련자료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여 주민 알권리 보장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거단계 석면확인 및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관리체계를 확고히 하도록 했으
넘쳐나는 쇼핑몰속에서 무엇을 선택 할지 아직도 선택의 기로에 서 계십니까? 바로 이곳 경기도에 가족의 건강도우미로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안전한 먹을거리 ‘경기사이버장터’가 있다. 한번고객은 평생고객이란 생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경기사이버장터(KGFarm)’는 오랜 기간 변함없이 장터를 찾아주는 일편단심 평생고객이 유독 많다. 특별히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다. 그런데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고품틸, 고객감동 경기사이버장터> 지난 2001년 7월부터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사이버장터는 ‘농산물도 경기도가 만들면 다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비수수료방식의 농산물 쇼핑몰이다. 농업인에게는 복잡한 유통비를 제거해 고소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도가 인증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신선하게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맞춤형직거래 쇼핑몰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약 11만여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한 농수특산물 생산농가를 지속적으
도는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 G마켓 경매사이트에서 ‘경기도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무한돌봄 자선경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서 소녀시대 멤버 9명은 티셔츠 2점, 반바지 1점, 스커트 1점, 스카프 1점, 보온양말 2점, 벨트 2점 등 CF와 TV촬영 때 착용한 물품 9점을 기증했다. 지난 3일 무한돌봄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최불암은 넥타이 4점, 가수 인순이는 구두·가방·스카프 1점씩을 내놨다. 연기자 정준호는 최근 자신이 출연중인 드라마에서 쓰고 나왔던 선글라스 1점, 방송인 김구라는 아들 동현 군과 방송에 신고나온 운동화 1켤레를 보내왔다. 이번 경매는 도가 소외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다음달 29일 무한돌봄사업에 기증된다. 경매는 내달 7일부터 11일, 14일부터 18일까지 각각 5일간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가 대단위 물류단지 조성으로 수도권 및 전국의 중추적 물류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물류시설의 집적화·효율화를 통한 물류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물류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에서 추진 중인 물류단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도가 추진중인 물류단지는 이미 완공돼 운영중인 평택종합·광주도척물류단지, 여주물류단지와 2012년에 완공 예정인 이천패션물류단지, 광주초월물류단지, 안성원곡물류단지 등 총 11곳이다. 광주초월물류단지와 안성원곡물류단지는 올해 12월까지 승인을 받기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이천패션물류단지는 지난 11월 27일 사업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한국패션유통물류(주)의 주주사 24개 패션기업이 2012년까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패션물류단지 797,643㎡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이천패션물류단지의 경우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가 만나는 이천시 호법면에 설립되는 한편 공원, 녹지, 최첨단 물류시설과 어우러진 자연 테마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수도권과 중부권 지역의 패션물류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패션물류단지는 생산유발효과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