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2008년 송년의 밤 행사가 19일 수원 리젠시호텔에서 박세호 대표이사를 비롯, 내·외빈과 경기신문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세호 대표이사는 인삿말을 통해 “힘차게 시작한 올 한해는 경기신문이 도약을 위해 그 어느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며 “기축년 새해에는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해 경기신문이 경기·인천지역의 1등이 아닌 전국에서 1등이 되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가진 우수사원 시상식에서는 서인범 차장(이천), 김진수 부국장(과천), 정영인 차장(양평), 안경환(문화체육부), 김장선(경제부), 박순우(정치부), 최희정(편집부), 조병석(사진부), 김동성(제2사회부), 김태호(사회부) 기자와 윤보람 사원이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올해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는 경기도국악당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이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크리스마스 쿵따쿵’이라는 타이틀로 23, 24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지게 된다. 올 한해 관객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 콘서트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쿵따쿵’은 그동안 관객들의 의견과 요청을 반영해 기획했다. 더불어 2008 국악인형극 설문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형극의 음악을 녹음곡이 아닌 경기도립국악단의 라이브 연주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 박병오의 음악은 아이들에게 쉽고, 아름다운 우리음악으로 기억될 것이다. 총 38회 공연을 진행하며 찰떡같은 호흡을 맞춰 온 인형극단의 섬세한 춤사위와 크리스마스시즌에 맞춘 재치있는 입담은 가족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부채춤, 장고춤, 선녀춤에 이어 신나는 사물놀이 감상과 함께 해금과 소금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곡은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또 인형극 관람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국악기 체험.
22일부터 3일간 콘서트·패션쇼 등 행사 2008 동대문 겨울쇼핑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패션상권인 동대문상권의 경기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서울패션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동대문상권에서 연중 계절별 축제로 진행된 행사의 대미를 장식 할 겨울축제 행사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상권을 찾는 국내외 쇼핑객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 및 콘서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즉석패션쇼와 댄스 경연대회, 그리고 SBA서울패션센터가 선정한 동대문 상권을 이끌어갈 차세대 패션분야 혁신기업 10개사의 야외패션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식포럼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동대문상인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의류 기증식 등의 행사도 곁들여 진다. 개최예정행사 중에서 특히 관심을 끄는 행사로는 먼저, 두타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릴 혁신기업 10개사 야외패션쇼이다. 이번 행사는 SBA 서울패션센터가 선정한 동대문상권 혁신기업들의 수준 높은 패션디자인과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독특한 디자인 컨셉의 겨울패션을 찾는 쇼핑객들에게는 야외패션쇼 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캠프가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린다. 그동안 방학 때 마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어져 온 파주독서캠프는 출판사들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며 출판도시내의 출판사, 인쇄소, 유통센터를 직접 방문해 책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1월15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TV 역사드라마 자문위원이며 저자이기도 한 김용만선생의 고구려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그림을 감상하고 이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순서와 자연을 관찰하고 세밀화를 그리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과학강사와 함께 행성을 만들어 보고 동화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보는 시간은 어린이들에게 창의력을 높이고 책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캠프에는 길벗어린이, 보리, 주니어김영사, 도서출판 청솔이 선정되어 각 사의 대표도서와 힘께 저자가 참가하며 초등생 2학년 이상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www.pajubookworld.com, 02-982-0077)
그때 그시절 그사람들 서울의 역사 다시쓰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993년 12월15일 ‘서울특별시립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착공해 1997년 12월31일 준공됐다. 2001년 9월29일 ‘서울역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 2002년 5월21일 부지 7천434㎡, 연면적만 2만130㎡,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시청각실ㆍ강당ㆍ휴게실ㆍ뮤지엄숍ㆍ물품보관소ㆍ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개관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 경희궁지 내에 개관한 서울시립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여주는 도시역사박물관이다. 지난 1985년 설립계획을 수립한 이래 641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17년만에 완공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6천100평)에 모두 2만160점의 유물이 소장돼 있다. 이들 유물 가운데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은 102명 9천804점으로, 시가 인수한 운현궁 유물 6천206점을 제외하면 기증유물 비율은 70.3%에 달한다. 박물관 운영에 있어서는 공간을 방 중심의 폐쇄적 체계가 아니라
수원시립합창단 창단25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헨델의 메시아’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 22일 7시30분 울려퍼진다. 성탄의 기쁨과 송년의 따뜻함을 이웃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상임지휘자 민인기의 지휘로 최정상의 국내 성악가인 소프라노 오은경, 알토 김선정,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록기,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관현악이 한데 어우러져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으로 구원자를 의미한다. 예수의 생애와 고난을 그렸으고 원래 교회가 아닌 일반 극장에서 고난주간에 초연됐다. 그 뒤 헨델이 죽은 후에는 성탄을 기다리는 기간인 대강절에 연주된다. 이 곡은 예수의 생애에 따라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는 예언과 탄생, 제2부는 수난과 속죄, 제3부는 부활과 영생의 내용을 주된 바탕으로 신약성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좌석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으로 예매는 전화 예매 및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지구가 멈추는 날 감독 : 스콧 데릭슨 배우 :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코넬리 우주 생물학자이자 교수인 ‘헬렌’은 의붓 아들 ‘제이콥’과 단 둘이 살아가던 중 갑자기 닥친 정부 기관의 사람들에게 이끌려 어딘가로 연행된다. 도착한 곳에서 그녀가 알게 된 사실은 바로 미확인 물체가 지구를 향해 돌진해 온다는 것. 이 물체가 지구와 충돌할 시, 지구는 한줌의 재처럼 우주에서 사라지게 된다. 남은 시간은 단 78분. ●크리스마스 별장 감독 : 마이클 캠퍼스 배우 : 재러드 패덜레키, 마샤 가이 하든, 피터 오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으로 돌아온 젊은 화가 토마스 킨케이드는 고향은 물론 자신의 엄마까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어진 현실에 낙담을 하게 되고 엄마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 마을에 벽화를 그리는 일을 맡게 된다. ●니코 감독 : 마이클 헤트너, 캐리 주스넌 배우 : 미상 이름은 ‘니코’. 꿈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것. 하지만 니코의 마을 사슴들은 니코에게 비웃으며 ‘넌 날지 못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니코는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버지가 ‘산타
‘지루하고, 졸립고, 하품 나오는 음악회를 거부한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공연에 뛰어들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퍼포먼스 음악회 ‘50인 산타와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술사와 환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마임이스트 그리고 50명 산타연주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것. 그러면서 마술사는 호두까기인형으로 변하고 B-Boy 댄스그룹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50인산타와 호두까기인형’은 무대에서 아이들과 어른, 둘다를 만족시키는 오케스트라 퓨전 공연이다. 이 공연을 화려한 무대로 장식할 공연팀 KKO(Kids Korea Orchestra)는 “아이들은 공연장에 있는 작은 놀이방에서 부모님을 기다릴 필요 없이 한 공연의 주인공으로 공연장에 발걸음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공연은 100분 동안 쉬는 시간없이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시간 당일 3시/5시30분(2회공연)
예수처럼 하라 레이 프리처드 외|비즈니스북스|300쪽|1만2천원. 예수의 삶에서 성공적인 삶의 방식을 소개한 자기계발서. 저자들은 예수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한 삶의 방식을 보여준 리더였다고 말한다. 성서에 드러난 예수의 삶에서 직접 길어올린 75가지 예수의 방식을 통해 성공적인 삶과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 자신의 소명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소명에 집중하는 모습, 열두 제자를 택하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면서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 등 예수의 방식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75가지를 정리했다. 예수의 삶에서 성공적인 삶의 방식을 소개한 자기계발서. 저자들은 예수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한 삶의 방식을 보여준 리더였다고 말한다.성서에 드러난 예수의 삶에서 직접 길어올린 75가지 예수의 방식을 통해 성공적인 삶과 리더십 원칙을 제시한다.자신의 소명을 깨닫는 것에서 시작해서, 자신의 소명에 집중하는 모습, 열두 제자를 택하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전하면서 삶의 용기를 북돋워주는 모습 등 예수의 방식에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75가지를 정리했다. 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메리 앤 셰퍼 외|매직하우스|496쪽|1만2800원. 2차 대전 중
2008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물 선정작. 최규하 전 대통령 부부의 인간적인 면모, 저자가 지근거리에서 보고 느낀 점 등을 정리한 ‘자네 출세했네’가 출간. 2005년 6월 주 독일대사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마친 권영민 씨가 외무 공무원 과정에서의 최규하 전 대통령과의 인연과 실제 겪은 경험에 기초해 집필했다. 최 대통령 부부는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결백이라든지 도덕성 등을 실생활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또 그는 언행에 신중했으며, 모든 것을 국가의 안위와 발전을 위해 먼저 생각하는 자세를 갖추고 사람을 대했다. 이밖의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도 시종일관 잃지 않았다. 대통령 내외가 공직자로서 지켰던 신념과 자세, 실생활에서의 모습 등을 들려준다. 이 책의 저자 권영민씨는 지금은 가족을 제외하고는 업무적으로 또는 직접 모심의 경험에 있어 그나마 가장 지근거리에 있었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