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추억을 말하고…아이들은 추억을 새기고 둥지박물관은 어린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이곳에는 만화박물관과 생활사박물관 그리고 서예미술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강하고 바르게 클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을 가지고 있다. 둥지박물관은 도심지의‘보여주기식, 빨리보기식’관람 문화를 지양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쉬면서 관람하는 문화 휴식 공간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둥지박물관을 찾았다. <편집자주> 미술서예관, 생활사 전시관, 만화전시관으로 구성된 본 박물관은 근현대사에대한 학습의 부재, 광복 및 한국전쟁후 586세대가 보릿고개를 넘으며 향유했던 문화를 유아 및 청소년에게 교육 및 전수하고자 하고 있다. 부모의 자녀교육을 유도한 ‘엄마,아빠가 선생님’이라는 표어의 ‘부모의큐레이터’를 모티브로한 19세기 이후의 생활사 물품 및 만화소장품을 전시하여 부모교육의 필요성과 대화의 증진을 그 목적으로한다. 박물관의 전조인 미술 서예관은 날로 쇠약해지는 전통 예술인력을 발굴하고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여 일반인과 전문인의 유기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부천문화재단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뮤지컬 인형극 ‘신데렐라’가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 오는 19일부터 30까지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명작동화로 널리 알려진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원작의 동화 ‘신데렐라’를 서울인형극회에서 각색하여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제작했다. 0.9m 크기의 막대인형 30여개와 소형인형, 탈인형, 외에도 아름다운 궁전세트와 마을세트 등 각 가지 소품들이 등장하며 십여 곡에 이르는 장면별 주제곡과 인형들의 노래 등 다양한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신데렐라를 궁전으로 보내기 위해 실수를 연발하는 요술할머니들의 마술쇼와 화려한 궁전 파티장에 춤을 추며 등장하는 20여 명의 무희들과 각가지 해프닝은 한시도 무대에서 눈을 띠지 못하게 한다. 서울인형극회는 1961년 KBS-TV의 개국과 함께 창단된 우리나라 최초의 인형극단으로 국내에서 최고의 인형극단으로서 멈추지 않고 1986년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순회공연을 통해 우리 인형극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어린 시절
●맥스 페인 감독:존 무어 출연:마크 월버그, 밀라 쿠니스, 크리스 오도넬 주인공 맥스는 복수를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파트너 경찰과 무고한 여성을 살해한 누명까지 쓰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끔찍한 살인사건의 미스터리를 풀어야 할 뿐 아니라 현실세계를 넘어 존재하는 불가사의한 힘에 맞서야만 한다. 범인을 찾기 위한 집요한 추적을 벌이게 되는데…. ●미후네 감독:소렌 카우 야콥슨 출연:아나스 W. 베틀슨, 이븐 야일리 크라이스텐은 덴마크의 남쪽 섬 출신이지만, 코펜하겐으로 와서 직장도 잡고, 회사 사장 딸과 결혼식을 막 올린,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청년이다.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가 걸려오고,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가족을 찾아 시골 농장으로 떠나게 된다. ●추적 감독:케네스 브래너 출연:쥬드 로, 마이클 케인 무명배우 틴들은 유명 추리 소설작가 앤드류를 찾아가 앤드류의 부인을 사랑한다며 이혼을 요구한다. 그러나 앤드류는 집안 금고에 있는 거액의 보석들을 훔쳐 가라는 뜻밖의 제안을 하고 그들의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첫번째 게임, 틴들은 실제 강도처럼 앤드류의 집에 침입하고, 앤드류는 기다렸다는 듯이 틴들을 총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의 ‘달하’가 오는 28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달하’의 총감독과 안무를 맡은 조흥동 경기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지난 11일 그만의 무대를 어떻게 꾸려 왔는지 경기도립무용단 연습실을 찾았다. ▲안무를 짜면서 어려웠던 점은? -이번 작품은 태권도를 무용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많은 부담이 됐었죠. 태권도의 딱딱하고 격동적인 이미지를 무용화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태권도 그자체에 살을 붙이기에 어려웠었죠. 그래서 태권도의 서적 등 태권도의 발달사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해서 나온 작품입니다. ▲태권도 말고 어떤 것들이 안무에 흡수 됐는지? -이번 작품에는 태권도 말고도 여러 것들이 같이 있어요. 과연 예술과 태권도를 어떻게 전복 시킬 것인가하는 것이 관건이었어요. 예술과는 거리가 멀리 있어서 그거에 대한 학습이 중요 했죠. 태권도와 그 밖에 선무도 태견 등을 합치고, 또 동물들의 관계와 그에 따른 다양한 서적을 읽어봤죠. ▲전에 기획했던 ‘The Moon’과의 차이점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일단 전 공연보다 활동적인 요소들과 다양한 볼
부천문화재단 예술정보도서관에서는 미디어활동가 ‘캠36.5’의 두 번째 작품발표회 ‘캠으로 여는 세상’이 오는 15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문화사랑에서 개최된다. ‘캠36.5’는 ‘인간적인 따뜻한 시선과 체온으로 캠코더에 세상을 담아낸다’는 뜻으로 캠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영상동아리다. 영상 시대를 맞아 부천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VJ 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 ‘영상미디어제작교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20여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영상제작에 대한 심화학습은 물론 지역 문화행사에 대한 촬영 기획 및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으로 여는 세상’에서는 영상미디어제작교실 수료작을 비롯한 부천의 6대 문화사업 등 문화현장을 발로 뛰로 영상기록한 작품 12편을 상영한다. 시민의 참신한 시선을 담은 ‘캠36.5’의 영상기록물은 부천예술정보도서관의 지역문화예술아카이브 구축의 일환으로 기록보존실에 영구 보존되고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캠36.5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서비스 될 예정이다.
장안구민회관에서는 구민회관을 이용하면서 행복했던 순간과 배움으로 행복을 느낄수 있었던 순간 등 사례중심의 이용수기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말일 까지 이며 참여대상은 수강생, 강사, 학부모, 교사, 학생등 구민회관을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명에게는 상장 및 문화강좌 이용권과 헬스장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게 되며 수기집도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가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는 학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수험증을 지참하는 수험생이 주인공으로 아빠와 엄마 혹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동반 1인을 포함한 할인 이벤트도 함께한다. 이번 수험생 할인에 동참하는 공연들은 뮤지션들의 바이블로 추앙받는 퓨전재즈 최고의 밴드 ‘옐로우자켓과 마이크스턴’ 내한공연(28일/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조성모 콘서트 ‘CRY OUT’(28일, 29일/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세기 최고의 스타일리쉬 락 뮤지컬 뮤지컬 ‘헤드윅’(12월6일 오후 3시, 7시/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B-BOY ‘라스트 포 원’의 ‘원 드림(ONE DREAM)’(12월11~14일, 12월18~21일/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대공감 뮤지컬 ‘제너두’(12월18~20일/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황금 크리스마스시즌 아람극장에서의 첫 ‘호두까기인형’(12월 19~24일/고양 아람누리아람극장) 이다.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가 마련한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작품들이다. 이제 수능이라는 한 고비를 넘겼을 뿐, 어쩌면
재단법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문화예술기관의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가진 전문경영인(관장)을 공개 모집한다. 원서는 오는 20일까지 받고 있다. 현 구자흥 관장의 임기가 올 연말까지 만료됨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관장공모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로 국·공립 및 민간법인 문화예술기관이나 단체에서 2년 이상 관리자급으로 재직했거나 문화예술분야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최종직급이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급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전당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817)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안산문예당의 관장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당 홈페이지(공고난), 또는 전화 031-481-4010 으로 문의하면 된다.
W.A.Mozart의 ‘Trio G-Major KV 487 for 2 recorder and guitar’, V. Monti의 ‘Csardas for Recorder & Guitar’ 등 캄머트리오 서울(Kammertrio Seoul)의 선율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캄머트리오 서울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중주단으로 2대의 리코더와 기타로 편성된 팀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작되는 중주형태로 독주회와 초청연주, 레코딩 등을 통해서 두 악기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또 그 동안의 노력으로 축적된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크 악기인 리코더와 현대적인 기타가 만나면서 레파토리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시대의 작품과 또 여러 나라의 민속음악을 주제로 한 새롭게 작곡되어진 작품들 그리고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이 캄머트리오의 편성에 맞게 편곡한 작품들이다. 특히 리코더의 거장인 샬러가 작곡한 5개의 스코틀랜드 민요를 주제로 한 작품은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 이선영 선생님이 함께하여 바로크 소프라노의 담백하면서 멋스러운 음
성남아트센터에서 수험생들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하기 기원하는 마음으로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을 위한 무료 관람 이벤트를 준비했다. 수능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큰 추위 없는, 최저기온 -1℃에서 최고기온 16℃까지 무난한 날씨를 보여 수험생들이 많이 찾을 전망이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릴 ‘미디어 월드 - 유니버설 일렉트로닉 아트’ 전에 수험생들을 무료로 초청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고 조작하는 체험을 통해 어렵고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을 놀이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수험생 무료 관람은 오는 14일부터 전시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성남아트센터는 이번 무료 초청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적 감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