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솔가( 대표 김용을, www.solgarkorea.com ) 는 가임기, 임신 수유부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까지 가임 및 임신 여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카페 (Solgar Pride / http://cafe.naver.com/vitamintree.cafe )를 통해 간단한 활동계획이나 사연을 올리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1월 24일 이며, 총 20명에게 코셔(유태인청결식품인증)마크를 획득한 엽산과 철분을 동시에 제공 한다. 전문 영양상담사와 함께 임산부 영양제에 대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 할 수도 있다. 한국솔가의 김기천 마케팅 팀장은 임신중에 있는 산모의 경우 태아에 미치는 영양을 고려해 제품 선별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자사 엽산제와 철분제는 매달 2~30%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형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고령 임산부의 증가 와 중국발 식품파동 이후 판매량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1947년에 설립된 솔가는 현재, 미국을 비롯 영국,프랑스,독일,이태리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내셔널 브랜드로 신선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소량생산만을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가 제3대 원장으로 서울특별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을 지낸 정현주(53)씨를 취임시켰다.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신임(제3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정현주 소장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2008년 10월 말까지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을 지냈다. 또 지난 1998년 10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을 지내며 경기도의 여성정책 행정실무를 익힌 바 있으며, 1983년부터 1998년까지는 現 한국여성정책연구원(舊 한국여성개발원)의 연구원으로 재직하여 연구 분야에서도 오랜 경험을 쌓았다. 정현주 신임 원장은 2004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여성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저서로는 ‘성평등정책론(2007)’ 등이 있다. 더불어 정현주 신임 원장은 2008년 ‘제13회 여성주간‘에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정현주 신임 원장의 취임식은 2008년 11월 3일(월) 11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韓方으로 풀어보는 우리명약 동의보감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 강서구 가양2동 구암공원 내 허준 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다.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체계화한 조선시대 명의 구암 허준의 업적과 인간애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5년 3월 강서구가 건립했다. 강서 주민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자는 의미도 있다. 허준은 경기도 양천현 파릉리 능곡동(지금의 강서구 등촌2동 능안마을)에서 태어나 말년에 이곳에서‘동의보감’등 주요 저술활동을 했고, 또 생애를 마감했다. <편집자주> 3층으로 구성된 허준박물관은 기념실, 모형 내의원과 한의원, 약초약재실, 의약기기실, 체험공관, 약초공원 등이 꾸며져 있다. 기념실에는 유명한 동의보감의 여러 판본과 내의원 의원들의 명부인 내의선생안, 당시 간이 구급책자인 구급간의방 등 고의학서적을 전시한다. 또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약초들의 효능을 알리고 전시하는가 하면 약탕기와 약연기, 약수저 등 옛날에 쓰였던 한의학 기구들을 볼 수 있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질병으로 고생했다. 우리 나라에는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햇빛 따사로운 어느 봄날, 박동만 할아버지는 새롭게 거처할 곳을 찾던 도중 때마침 방을 내 놓은 이점순 할머니의 집을 찾아 간다. 예전부터 할머니에게 마음이 있었던 할아버지는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할머니와 옥신각신 흥정을 한 후 흔쾌히 이사를 결정한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된 두 사람의 동거로 인해 각자 외롭게 살던 이점순 할머니와 박동만 할아버지는 점차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어 이들의 사랑이 곱게 물든 가을, 이점순 할머니는 불치병을 얻게 되고 이별을 예감하게 되는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늙은 부부의 이야기’가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이맘때쯤 따뜻한 오뎅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다시 보고 싶은 연극 순위 상위에 오를 정도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 ‘가장 뛰어난 배우의 연극’을 표방하며 2003년 각종 시상식에 오르내리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늙은 부부의 이야기’ 속엔 손종학, 김담희라는 보석같은 배우들이 있었다. 지난
장애를 극복한 아름다운 사랑을 이야기한 쥬크박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가 내달 2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병석)에서 운영하는 장안구민회관에서 장애인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창작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청력을 잃어가는 청각장애인 황희와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현정이가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는 쥬크박스 뮤지컬로 2006-2007년 대한민국 공연의 메카 서울 대학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절찬리에 공연되었고 올해에도 예외없이 또다시 앵콜공연을 전국에서 벌이게 됐다. 특히 ‘현정아 사랑해’는 소박한 라이브 연주와 아름다운 노래가 기적 같은 사랑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애절하게 빛내고 있다. ‘현정아 사랑해’는 2005년 초연이래 매년 대학로 소극단에서 앵콜 공연을 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뮤지컬로써 서정적이며 감미롭고 호소력 짙은 임현정의 주옥같은 노래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고 마음으로 듣는 장애인 청춘남여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뮤지컬로써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오후 2시 30분과 오후 6시 모두 2회 공연하게 된
●길(다큐멘터리) 감독:김석우 77대원들은 먼저 베이스캠프로 출발했다. 그들은 텡보체의 추모탑과 20주년 기념비에 들렀다가 남서벽 원정대와 합류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20~30대가 주축인 남서벽 원정대는 비행기가 회항을 하고 짐을 나를 야크와 포터가 없어 쩔쩔매는 등 초반부터 애를 먹는 가운데 77대원들과 합류, 에베레스트에 오르기 전 가슴 따뜻한 시간을 나눈다. ●러블리 로즈 감독 : 스테판 거져 출연 : 팜 티 한, 캣 라이, 레 더 루 길거리에서 꽃을 파는 작은 소녀 ‘투이’는 며칠 전 무서운 삼촌으로부터 도망쳐 도시로 넘어왔어요. 아는 사람도, 당장 지낼 곳도 마땅치 않지만 야무진 성격의 투이는 유일한 친구인 바비인형과 함께 오늘도 거리로 나섭니다. 맛있는 저녁을 위해선 장미꽃을 팔아야 하니까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카페 감독 : 미구엘 코한 출연 : 미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외곽에 위치한 에제이자 공항. 한때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뜨겁게 달구었던 탱고의 거장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6~70년의 세월 동안 탱고에 대한 열정으로 살아온 호라시오 살간, 레오폴도 페데리코, 아틸리오 스탐포네 등 살아있는 그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도, 남북한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온 국민의 염원인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그러나 이 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끊임없는 분쟁으로 선량하고 무고한 민중들이 고통과 죽임을 당하고 있다. 남과 북 밖에서 공포와 위협에 떨며 희망 없는 삶을 연명하는 탈북자들, 프랑스 사태와 같은 시한폭탄을 내재하고 있는 우리사회 이주노동자 인권유린문제 등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신 자유주의 세계화 정세는 이제 국경을 넘어, 있는 20%와 없는 80%의 구도로 수많은 민중들의 존엄성을 짓밟고 있다. 냉혈한 국제질서 속에서 인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이란, 선량한 마음들을 합하고 그 맘을 다시 나누어, 함께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길이라는 단순한 생각은 그러나, 이 시대의 가장 어려운 책임과 의무가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극한의 상황에서도 삶의 의지를 놓지 않는 사람들의 끈질긴 인생이야기는 우리에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여길만한 삶의 의미를 부여해 준다. 순박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삶과 죽음의 길을 넘나들며 겪는 흥미진진한 피난길 이야기가 독특하고 정겨운 춤으로 펼쳐지는 댄스&플레이 ‘떠나는 사람들&rsquo
엉뚱 뒤뚱 새와 물고기, 그리고 남과 여, 날지 못하는 새와 고매하고 우아한 학, 오랜 세월 연못에서 친구로 자란 두 마리의 물고기 외모가 다르고 힘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다. 하늘과 바다와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한바탕 소동 ‘작은연못’이 오는 7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에서 펼쳐진다.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된 ‘작은연못’은 동물의 모습을 통해서 발견하게 되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새의 움직임을 의인화한 춤‘공중전’, 물고기의 움직임을 통해 본 우정 이야기‘수중전’, 남녀간의 성역할을 바꿔보는‘지상전’세편이 어우러진 세상 이야기다. 공연에 출연하는 댄스그룹 ‘코마’는 춤이 가진 난해함을 다양한 연극적, 상황적 구성을 통해 관객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안무방식을 추구하는 팀이다. ‘코마(Coma)’는 의학용어로 혼수상태, 무의식상태를 말한다. 코마는 춤이 재미있고, 몸이 즐거운 움직임을 표현하는 그룹으로 출신학교와 전공을 불문하고 다양한 무용수들이 모였다. 관람료 일반 1만5천원, 학생 8000원. (문의: 03
인천문화재단과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문화와 관광의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약정을 맺었다. 두 기관은 지난 28일 ‘인천문화재단-인천관광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올해 인천광역시도시개발공사(아름다운교문만들기 협약 및 기부금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상호협력 및 방과후학교), 인천대학교(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정식), 이번 인천관광공사까지 네 곳의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앞으로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광역시지하철공사, 인천광역시교통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문화재단과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따른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는 물론 관련 자료와 정보를 포괄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사업이나 행사 추진시 각종 기획, 홍보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해나가기로 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이 “인천 지역문화와 관광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첫걸음” 이라면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상호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시인협회(회장 임병호)가 제정한 2008년 한국시학상 공동 수상자로 김철기, 진순분 시인이 선정됐다. 문단 등단 15년 이상 된 시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한국시학상은 올해의 경기시인상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수원 슬기샘 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시학 2008 가을호 출판기념식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김철기 시인은 ‘손을 씻다, 손을 닦다’ 외 5편을 진순분 시인은 시조 ‘놓아버리다’ 외 5편을 수상했다. 김철기 시인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1991년 문예사조 시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해 1996년 한국자유시인상 우수상 수상 2002년 해동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진순분 시인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경인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으로 등단, 1991년 문학예술 신인상 시 부문 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