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스시아이 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자원봉사 관련 기관 및 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지난 2012년부터 6년 동안 광주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이끌어온 제4대 이봉춘 전임회장의 이임사와 공로패 전달, 제5대 신임 박건희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건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를 해주시 전임 이봉춘 회장님과 사랑과 나눔으로 자원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누구나 쉽게, 가치 있게, 사회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에 더 많은 광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총 사업비 1억 원(보조금 6천만 원, 자부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전기·철선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의 범위 내 사업신청을 받은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내에 본격적으로 조성된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역세권 따복하우스는 역동 169의11 일원 1만6천964㎡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6층, 전용면적 22㎡(100호), 36㎡(200호), 44㎡(200호) 규모로 총 5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을 지하로 계획해 지상에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단지로 계획했으며 게스트하우스·공유세탁실·오픈키친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단지내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계획했다. 오는 6월 착공, 2020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된다. 시 관계자는 “광주역세권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부담 경감을 통해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이웃돕기 모금액으로 성금 6억6천172만 원과 현물 3억4천617만 원을 합해 10억78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억4천295만원보다 1억6천494만 원(19%) 늘어난 것으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등으로 경기모금회 전체 모금액이 전년에 비해 30% 가량 감소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이처럼 시의 이웃돕기 모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보도 한 몫을 했다. 우선 시는 모금액 향상을 위해 ‘행복 나눔 1인1계좌 운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광주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단지 제작은 물론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에 집중했다. 또한 행복 나눔 확산을 위해 공직자 1인1계좌(1구좌 당 5천 원) 갖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전체 공직자 중 5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희망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을 추진해 1억3천420만 원을 모금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나눔 문화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청정 지역 광주시의 친환경 농산물 공동브랜드 ‘자연채’가 최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농산물부문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대상은 감성마케팅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감동과 사랑을 이끌어내 소비자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축적해 가고 있는 각 부문별 최고의 리딩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자연채’는 ‘자연 그대로’의 의미를 내포한 광주시 ‘친환경 농·특산물’ 브랜드로 지난 2004년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계획을 수립, 같은 해 브랜드 명칭을 공모해 탄생하게 됐다. 시는 2006년 건강나라농원 등 5개소를 시작으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해 현재 17개소 165농가에서 사용 중이다.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은 업체들의 특징으로는 친환경 농업 생산과 무농약 농산물 품질인증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최우선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했다는 것과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는 데 있다. 신규로 자연채 상표 사용권을 부여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인증 절차와 자연채 상표관리위원회의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사용승인서를 교부받아야 하고 상표를 승인 받은 기존 업체들도 매년
광주시기업인협회 송정지회 고애곤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고애곤 회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공감하며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호 송정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기업인협회 송정지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자의 나눔이 용기와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업인협회 송정지회는 지난 2012년 저소득 노인 이·미용 지원사업 100만원을 시작으로 2016년 성금 및 장학금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시정시책과 지역 내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한 SNS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 17일 6층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SNS 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된 시민 서포터즈 40명과 새롭게 선발한 직원 서포터즈 10명 등 50명이다. 시민 서포터즈는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직원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내 명소, 시정소식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직원 서포터즈 10명이 신규로 확대된 만큼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전달할 것으로 기대돼 광주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조억동 시장은 “시정홍보는 물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광주시의 모습과 곳곳에 숨
한파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광주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성금과 성품 답지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팩플러스 최민수 대표는 17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날 (유)롤러뱅크 전영균 대표도 시를 방문, 카페트 250장(97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에 소재한 ㈜팩플러스는 다양한 비닐포장지 제조 및 고객의 필요에 맞는 디자인 봉투를 제작하는 업체이며, (유)롤러뱅크는 러그카페트용 도트부직포 및 각종 원단 논슬립가공, 산업용롤 및 특수롤 제작과 피복연마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적용기간이 오는 2020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 시행됨에 따라 대상토지의 소유자들로부터 공유토지 분할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현행법상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등기하고 있는 경우 공유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분할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저촉돼 토지를 분할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제정했으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공유토지 분할 대상은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고 자기지분에 상당한 토지부분을 1년 이상 소유하는 공유토지가 대상이다. 분할 신청방법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시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광주시 공유토지분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되며 결정된 토지는 분할정리 후 단독소유로 등기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15일 광주시 노인복지회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 봉사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천사패 전달, 이·취임식, 감사패 및 선임증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제8대 이광배 회장의 이임식에 이어 제9대 회장에 박상열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상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내에서 활동하는 봉사원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재난대비 대응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심리적지지 교육 등을 적극 권장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광주시지구협의회는 봉사원과 관내 홀몸노인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비롯해 구호활동, 인도주의 활동 등을 통해 적십자 이념을 실천,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