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총 사업비 1억 원(보조금 6천만 원, 자부담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야생동물 피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전기·철선 울타리, 방조망, 경음기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의 범위 내 사업신청을 받은 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농작물 파종기·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시 관내에서 경작하는 농·임업인으로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