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이웃사랑 기탁 물결이 지난해 연말에 이어 올해 초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다듬길 정성운 사장은 지난 5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에서도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성운 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초월읍에 소재한 ㈜다듬길은 석재·석공 도소매 및 콘크리트 블록·타일, 기와, 벽돌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업체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4일 남종면 공설운동장에서 ‘2018 신년 인사회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장단 및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매년 초 기관 단체장 및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고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는 수년간 남한산성 등반대회로 이어오다 지난해부터 공설운동장에서 팔당물안개공원을 돌아오는 걷기대회로 변경하고 나눔·봉사·배려의 지역발전 선도 결의를 다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억동 시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광주시가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변함없는 지역사랑과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주민역량 강화 및 주민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22일 개강했으며, 62명의 수강생 중 29명이 수료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는 참여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안동, 송정동, 역동 등 총 3개 팀이 각 지역별로 발굴한 과제에 대해 수강생이 직접 발표하는 최종성과발표회와 향후 광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주민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 도시재생 주민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심화과정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에 대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에 임호균(사진) 전 공사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임 사장은 지난 1982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광주시 총무과장, 건설도시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거쳐 2014년 2월 공사 상임이사로 취임해 공사의 실무 전반을 총괄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최고경영자로서 보여준 탁월한 업무능력과 내·외부 소통능력을 인정받아 제7대 사장으로서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됐다. 임 사장은 “직원들과 항상 소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광주시, 광주시의회 등 외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사가 시민의 복지증진과 광주시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연중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6천470원→7천530원)으로 부담이 늘어난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노동자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대상은 직원 30명 미만 고용 사업주로, 근로자 1명당 월 13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수액 190만 원 미만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 가입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등이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 우려가 큰 공동주택 경비·환경미화원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 단시간 근로자 등은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자를 고용하는 경우에도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여기에는 합법 취업 외국인, 초단시간 노동자, 신규 취업한 만 65세 이상 노동자 및 5인 미만 농림·어업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해당된다. 지원금은 직접 받거나, 사회보험료에서 상계하는 방식 중 하나를 사업주가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일자리 안정자금(jobfund
조억동 광주시장이 2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하는 것으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광주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배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했다. 이어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억동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유지경성(有志景成)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선 4기부터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지속 추진한 핵심 사업들을 계획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2018년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시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때로 전 공직자가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광주감리교회는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만 원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최종호 담임목사와 조병동 장로, 정순애 봉사부장 등은 “성도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으로 모은 성금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등불이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한범 경안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018년도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및 토지 표준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시는 표준주택 및 토지 표준지에 대한 가격 산정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일 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가격의 적정성, 주변 부동산과의 균형성 여부에 대해 심의를 거쳐 광주시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 상정된 광주시의 표준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2.02%, 표준지 가격은 전년대비 3.76% 상향될 예정이다. 표준주택 및 표준지 가격에 대해 의견이나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표준주택은 오는 8일까지, 표준지는 17일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가격 열람 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심의된 표준주택 가격 및 표준지 가격은 광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시·군·구 의견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는 중앙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을 거쳐 표준주택은 오는 25일, 표준지는 오는 2월13일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대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직장협의회 이·취임식을 겸한 출범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이문섭 시의회 의장, 공무원 동북부권 대표자 협의회 안상영 위원장 등 내·외빈과 직장협의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제8대 광주시 직장협의회의 출발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경기도 주민자치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포읍 주민자치 방송댄스 동아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직협의 활동을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슬로건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미 신임 직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공무원의 권리를 위해 ‘용기 있는 변화’를 마다하지 않겠지만 시민의 봉사자로서 노사가 협력할 때 상생이 있다”며 “광주시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찾아가는 간식타임과 같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나온 회원의 의견을 모아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으로 올리는 등 따듯한 소통에 회원들이 함깨 해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에 추운겨울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원산업개발(대표 이근배)은 27일 광주시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광주시 영남인들의 친목단체인 ‘영광회’ 박청교 회장 일행도 같은날 조억동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연말을 맞이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지난 26일에는 광주농협(조합장 박수헌)에서 백미 180포(10㎏·400만 원 상당)를, 광주시유압기중기협회(회장 강성권)에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청교 회장은 “회원들이 거창한 송년회 대신 그 경비로 추운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고 뜻을 모아 만든 100여 명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