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광주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배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했다.
이어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조억동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뜻이 있어 마침내 이루다’라는 유지경성(有志景成)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선 4기부터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지속 추진한 핵심 사업들을 계획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2018년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시민들께 희망을 드려야 할 때로 전 공직자가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