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이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고(故) 이용상 하사의 부친 이인옥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인옥씨는 “아들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받게 되어 감회가 크다. 올해는 천안함 사건 11주기를 맞아 천안함 피격사건을 많은 국민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까지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19일 의정부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의료전담인력 구성을 위해 관내 협력병원 5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병원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힐링스병원, 튼튼어린이병원, 카네이션요양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전 시민 코로나19 예방접종 본격화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 지원에 관한 사항, 전담의료인력 운영 및 행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이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하는 데 상호 협력해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역전근린공원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조성해 4월 1일부터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75세 이상 어르신 등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화이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의정부=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이 최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지명을 받아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일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하지 말아야 할 1가지를 거부하GO ,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 실천하GO’라는 문구에 맞춰 탈플라스틱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오범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있다”며, “환경을 위한 개인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며, 더욱 많은 홍보를 통해 깨끗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는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손경식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 및 소비자의 미래성장을 위해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기반을 둬 시민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좌 개설 계기를 마련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포럼, 행사 등을 통한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뒀다. 이에 양 기관은 상호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노력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방송시스템이 완비된 교육장을 제공해 교육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며, 평생학습원은 전문강사가 직접방문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직화구이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안을 특수시책으로 시범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지난해 시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고기구이 등 생물성 연소 부문이 네 번째로 많은 것을 확인했다. 1위는 건설기계 등 비도로 이동 오염원, 2위는 자동차 등 도로 이동 오염원, 3위는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나타났다. 이에 의정부시는 1∼3위 요인과 별도로 직화구이 음식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음식점에 전기 집진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내용이다 참여 희망 음식점은 이달 31일까지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음식점은 전기 집진시설 설치 전후 대기오염도를 검사해야 하며 3년간 의무사용, 시설 유지 관리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전국 쇼트트랙 국내 간판선수들이 일제히 출전하는 전국 남녀 쇼트트랙 대회가 의정부시에서 열린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제3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지난해 11월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이후 약 4개월 만에 치러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 국내 쇼트트랙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전초적 성격으로 여자부 주요 출전선수는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김지유(의정부시청) 등이다. 남자부는 황대헌(한국체대), 박지원(성남시청), 김도겸(의정부시청) 등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환영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할 수 있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이 지난 16일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임호석 의원은 제7·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맡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으로 시민의 참뜻을 대변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헌혈 장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호석 의원은 “과분한 수상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의원상을 구현하고, 주요 시책과 민생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분석 및 대안 제시를 위해 5개 연구단체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15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개 연구단체의 활동계획과 예산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연구하는 방향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는 ▲지방행정 연구회(최정희, 오범구, 김정겸) ▲체육 행정·복지 연구회(김연균, 정선희, 김영숙) ▲태권도 공연·문화콘텐츠 연구회 ▲향토문화 연구회(구구회, 임호석, 조금석, 박순자, 김현주) ▲숲체험 및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안지찬, 이계옥) 등 5개 단체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등록 신청한 연구단체의 각 대표의원을 통해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5개 연구단체의 활동을 승인했다. 오범구 의장은 “지난해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을 제시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현장을 발로 뛰는 생생하고 열정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
경기도가 7개 산하기관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 북·동부 지역 17개 시·군으로의 이전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의정부시가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TF팀)’을 구성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산하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은 지원협력반, 각 기관별 유치반으로 구성됐다. 유치반별 외부 전문가의 정책자문과 더불어 실무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기관 유치 당위성 발굴 등 도 산하기관 유치업무에 전략적·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7개 기관 중 유력 유치기관은 현재 검토 중인 단계로, 향후 도의 이전 신청 공고에 따라 여러 여건들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500여 공직자와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시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치 하에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도 산하기관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조처”라고 말했다.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7개 산하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계획 발표에 대해 환영하며, 경기도 균형발전에 대한 경기북부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예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도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신속집행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력지수 등 유사한 평가그룹별로 구분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황범순 의정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0년 말 신속집행 대상액의 91%인 1조 4910억 원을 집행해 얼어붙은 지역 살림에 힘을 보탰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속집행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 여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