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3510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공급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3월 2일 촉탁의 접종 및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의 접종을 3월 2일 17시 기준 누적 1343명(38.3%)을 완료했다. 또한 3월 2일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백신 보관·관리 및 이상반응 대처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3일 아스트라제네카 3640회분을 추가 배송받아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3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및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다. 기관별 상황에 따라 병원 자체 접종, 촉탁의 접종, 방문접종 및 보건소 내소접종의 방법으로 시행된다. 예방접종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예약 확정, 접종 일시·장소와 주의사항, 2차 접종 예약 등 문자 안내가 이뤄지며 접종 후 7일 동안 이상반응 모니터링이 실시된다. 시는 요양시설 방문접종 및 내소접종 시 백신 잔여량 발생 상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대회에서 입상하며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명실상부 빙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의정부시청팀 선수 남녀가 일반부 5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차민규 선수는 35초 38, 김민선 선수는 39초 63의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김민선 선수는 이외에도 1000M 2위, 1500M 3위, 3000M 2위 등으로 종합 2위의 성적으로 대회 5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으며, 서정수 선수는 3000M, 5000M에서 3위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 메카 의정부시의 위상을 널리 알린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혼인신고를 기념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시장과 사진을 찍는 의정부시의 특별한 포토존이 인기다. 의정부시는 2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와 시장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촬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행사’는 색다른 혼례 체험을 원하는 신혼부부와 한국 문화체험을 원하는 다문화 부부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35회, 2270명이 이용했고, 시장과 함께하는 기념촬영 행사도 6회 실시됐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시장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념촬영 이벤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민원여권과(031-828-2471~2474)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부부의 출발을 전통혼례 행사로 축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해로하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3S리마인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프로배구 단일대회 최대 규모인 2021 KOVO컵 프로배구대회를 유치했다. 시는 2020년 11월 한국배구연맹에 2021 KOVO컵 유치를 신청했으며, 2021년 2월 18일 한국배구연맹 제17기 제3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결과에 따라 2021 KOVO컵 의정부시 개최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OVO컵은 8~9월 중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되고 남자부는 7개 구단과 상무, 여자부는 6개 구단이 참가하며 KBS, KBS N Sports, SBS Sports, NAVER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19로 무관중 대회였으나 2019년 대회 누적 관중수는 4만여 명으로 유관 중 개최 시 스포츠 선진 도시 의정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KOVO컵 유치로 배구 도시 의정부에 한걸음 더 다가가서 기쁘다”며 “2021 KOVO컵 의정부시 개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분들에게 활력과 미소를 되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3개소의 국민체육센터 신규 건립과는 별도로 2개소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녹양 반다비체육센터와 호원 원도봉체육센터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에 이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1년 9월 말까지 설계용역 완료 후 2021년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총사업비 119억 원을 투입해 녹양동 399번지 일원의 해오름공원 안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녹양 반다비체육센터는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이곳에는 수영장(25m, 4~6레인),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등), 장애인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호원 원도봉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88억 원을 투
의정부시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앞 시민정원에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당초 의정부 을지대병원에 접종센터 설치를 추진, 질병관리청에 후보지로 신청했으나 예산 등에 문제가 생겨 변경했다. 앞서 안병용 시장은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는 대학병원 등 민간의료기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거나 지원할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시는 건의가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예상되고 접종 일정도 코앞으로 다가와 긴급하게 접종센터 후보지를 물색, 최종적으로 대중교통 및 자가용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한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으로 센터 부지를 확정하고 다음달 말까지 7억8000만원을 들여 이곳에 가건물 형태의 접종센터를 건립한 뒤 4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 내부는 중앙예방접종센터처럼 대기, 접종, 관찰, 백신 보관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대기 구역에서 체온을 측정한 뒤 문진표를 작성하고, 접종 구역에서는 예진, 접종 등이 진행된다. 관찰 구역에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 등을 살핀다. 센터 외부에는 시민 대기 장소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3일 의정부시청과 2021년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기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유종만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함께 2021년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 대한 지역교육 현안 및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 Ⅱ가 종료됨에 따라 앞서 2020년 7월 23일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은 2021년의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에 관한 부속합의다. 2021년 의정부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의정부 에듀테크미래교육, 의정부 인문감성미래교육, 의정부 학생주도미래교육에 방점을 두고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열어가는’ 의정부 미래교육의 지속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유종만 교육장은 “의정부 미래교육은 2020년 코로나 19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2021년에도 에듀테크에 기반한 미래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해야 하며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미래교육을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월부터 의정부 미래혁신교육협력
의정부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명륜진사갈비 회룡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1만 3000매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진이 대표는 “작지만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마스크를 마련했다. 주민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회룡점에서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반찬지원 사업 등 식당 개점 후 호원2동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숙 호원2동 권역국장은 “저소득 가정이 코로나19 극복을 할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신 조진이 대표 및 식당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물품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
의정부시가 경전철 노선 연장, GTX-C노선 조기 착공, 광역철도 8호선의 의정부 연장과 교외선 운행재개 등을 통해 철도중심의 선진교통도시 교통체계 구현을 본격 추진한다. 그간 의정부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의정부 서북쪽의 가능·녹양동, 의정부 동쪽의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 등은 각각 전철 1호선과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구간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교통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 의정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전철 및 철도망 연장 관련 검토를 진행해 왔고, 최근 진행한 의정부시 철도망 구축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경전철 연장 및 지선화, 8호선 연장의 타당성 등을 집중 검토했다. 경전철 연장사업은 민락2지구 노선, 법무타운 및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이 예정된 고산지구 노선, 경민대 및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가능·녹양지구 노선 등 철도서비스 취약지역인 세 지역에 대한 연장 노선이 도출됨에 따라 의정부 내 철도망 연장을 위해 세 가지 노선을 2020년 9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건의한 상태다. 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은행을 방문하는 내방고객과 코로나19 퇴치에 헌신하는 의정부시청을 찾아 화훼농가돕기 ‘꽃 소비 활성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꽃 판매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의정부시 관내 화훼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및 ‘1인1꽃병 가꾸기’ 등으로 실시됐다. 이시용 지부장은 “각종 행사 취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이번 나눔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어려움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