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내년 경전철 지원과 채무상환 등으로 재정난이 우려되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시는 24일 대책회의를 열고 시책업무추진비를 대폭 삭감하는 등 고강도 긴축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세외수입 증가 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경전철 지원과 채무 상환 등 신규 수요가 발생, 내년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천억원대 적자에 허덕이는 경전철에 대한 지원 여부는 올해 말까지 결정된다. 경전철 측은 사업을 포기했을 때 받는 환급금을 20년간 분할해 매년 145억원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한 상태다. 시는 재정상태를 고려해 50억원가량 지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는 고강도 긴축 예산을 편성하기로 하고 일단 시책업무추진비를 줄이기로 했다. 시장 시책업무추진비는 올해보다 40%, 부시장 이하 간부는 20% 감액하기로 했다. 직원 피복비를 전액 삭감하고 행사·축제비도 5% 낮출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기존 사업은 예산을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당분간 세수 증가 요인이 없어 내년부터 2025년까지 최소 8년간 이 같은 긴축 예산을 편성해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병용 시장은 “향후 세수증가요인인 민락&midd
‘2016 제7회 안중근 평화축구대회’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에 소재한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구대회는 안중근 의사 의거 107주년을 기념하고,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육군사관학교 축구팀 등 13개팀 5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날 참가팀들은 안중근 의사가 법정에서 ‘대한민국 참모중장’으로서 독립전쟁 중 독립군 자격으로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했다는 말에 따라 안중근 의사를 ‘의사’가 아닌 ‘장군’으로 호칭하고, 안중근 정신을 찾자는 취지에서 안중근 장군을 외쳤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 조국이 어려울 때 안중근 의사가 몸을 던져 우리나라를 살려냈듯 우리 모두 안중근 정신을 찾는 데 노력해야 한다”며 “의정부시도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되찾는 데 동참하기 위해 시의 중심인 의정부역 앞 공원을 안중근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고, 내년에는 동상도 설치해 안중근 정신을 찾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0일 경찰의 날을 기념해 청사 강당에서 서범수 청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학계·법조계·언론계, 경찰협력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묻고 경찰이 답하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청 후 첫 경찰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올 한해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함은 물론, 경기북부경찰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며 잘된 점과 보완할 사항을 분석·진단함으로써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북부경찰청 홍보동영상 시청, 지역주민 질의 및 경찰지휘부 답변, 참석자 의견 청취, 청장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찰관들의 교통 법질서 단속, 금융사기 근절방안 마련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서범수 경찰청장은 “주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고 도움을 주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된 경기북부 치안유지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더욱 기울여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보완해 나가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의회 구구회(사진) 의원이 태권도 공인 8단으로 승단하면서 무도인 의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 의원은 2007년 7단으로 승단한 태권도인으로, 이후 의정부시의회에 진출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틈틈히 무도를 수련, 지난 9월 국기원 승단심사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구 의원은 “태권도라는 무도정신이 나를 더욱 성숙하게 했고, 항상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과 함께 수련에 정진하여 태권도인의 최고 영예인 ‘9단 승단’을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인 9단 승단은 태권도의 개인별 품새, 격파, 겨루기는 물론 면접과 연구논문평가 등을 통과해야 하며, 현재 국내 9단 보유자는 2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주민지원사업 중 환경·문화 사업에 ‘소풍길 수락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억8천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참여, 서류 심사 및 현장평가를 받은 뒤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오는 2017년 초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구간 24km인 소풍길 수락산 구간은 ▲1코스-문화를 통한 배움의 길 ▲2코스-함께 걷는 테마길 ▲3코스-수락산자연이 주는 힐링길 등 구간별 3개의 테마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시 노원구 및 남양주시와 연계한 사업인 만큼 우리 시를 찾는 타 지역의 관광객의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영구 시 문화관광과장은 “소풍길 2구간 하늘전망대길 역시 조속히 추진해 의정부 시민들에게 맞춤형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백세도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안병용(사진) 의정부시장이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조적인 미래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지방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한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안병용 시장은 이날 지방행정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2010년 7월 민선 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한 후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으며 시정을 운영한 결과, 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지정(2012), 가족친화우수기관 및 민원행정우수기관 인증(2013)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안 시장은 “오늘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43만 시민과 일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희망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와 청솔산악회가 최근 산정호수와 경기도 잣 향기나무 숲길에서 의정부장애인복지관, 한국산악회경기지부 봉사자 등 50여 명과 지체장애인 및 지적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장애인 산악회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장애인과 봉사자 간의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산행에서 참가자들은 산정호수를 보고,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봉사자가 선두에서 장애인을 밀어주고 끌어주는 봉사의 참 실행을 몸으로 실천한 봉사자 및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산악 활성화를 위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최근 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한달 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의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낸 사례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사례를 접수해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총 13편의 사례를 응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사례는 ▲남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고군분투하던 여성가장이 지역의 도움을 받아 위기상황을을 해소하고 자녀와 희망을 갖게 된 사연(대상)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업체에 대해 현판을 증정한 사연(최우수상) ▲주변의 평범한 가정이 여러 사회적 문제들로 좌절하게 된 경우를 발견해 대상자와 함께 이를 해소해 나가는 사연 등이다. 유호석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모한 사례들처럼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 시민들이 ‘반쪽도로’ 개설로 상습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국도39호선(송추길) 의정부 구간의 확장에 국비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의정부지역 34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국도 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국도 39호선(송추길) 확장에 정부가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안병용 시장과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궐기대회를 열고 “양주구간만 확장되면 병목현상으로 의정부구간 교통은 사실상 마비된다”며 “양주구간처럼 의정부구간 확장에도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박범서 대책위원장은 “올 연말 송추길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확장이 안된 의정부구간은 병목현상이 발생, 의정부시와 시민들만 피해를 입게 된다”며 “시가 나서서 해결하려 해도 공사비 550억 원을 부담할 능력이 없어 못하는 데 중앙정부는 관련법 규정을 들어 지방정부에 떠넘기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이번 궐기대회에 이어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NC다이노스 구단에 소속됐던 투수 A씨를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 마산구장에 있는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던 경찰은 A씨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A선수가 NC 구단에 소속돼 활동하던 2014년 당시 돈을 받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조사 후 A선수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오후 4시간 동안 강남 창원에 있는 NC다이노스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현재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승부조작 연루 의혹의 사실 여부와 사전에 구단이 인지하고 있었는지, 은폐 의혹은 없는지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상 혐의점이 확실하지 않아 선수의 신상이나 정확한 혐의점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며 “아직까지 추가 소환 계획은 없으며 이달 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8월 9일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NC 선발투수 이재학을 출석시켜 9시간가량 조사를 벌였지만 당시 이재학은 승부조작에 개입한 적도, 관련 제의를 받은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