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의정부을 후보는 6일 용현산업단지와 306보충대 개발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지난 2년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의정부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신성장산업을 적극 유치했다”면서 “올해 초 개소한 K-ICT 3D프린팅 경기센터와 스마트미디어센터가 대표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60년간 수도권규제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중첩규제를 받아온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유치가 하나의 대안”이라고 강조하면서 “3D프린팅센터의 경우 양주(섬유), 남양주(가구), 고양(미디어출판) 등 주변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되어 의정부가 경기북부 경제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용현산업단지와 306보충대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연구단지를 조성하고 ICT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해 의정부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미래첨단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밝혔다. 한편, 지난 4·5일에는 개그맨 김종국과 가수 이해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6일 양주 덕계고등학교에서 배식활동과 함께 학생들과 어울려 점심식사를 하는 ‘밥-풀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밥-풀데이 행사는 경기북부권 전역에 있는 초·중·고교 약 600여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서범수 청장(사진 오른쪽)을 비롯,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생 1천여명에게 밥과 밑반찬을 퍼주고 점심을 함께했다. 서범수 청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안전한 경기북부의 밑거름”이라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밥먹고 함께 움직이며 학급별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5일 의정부시를 방문해 자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안 대표는 의정부 제일시장과 홈플러스 일대를 찾아 유권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와 의정부을 정희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대표는 “10대부터 60대 등 모든 세대는 힘든 삶을 살고 있는데 철밥통 1번과 2번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싸움만 할 뿐 서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다”고 여당과 제1야당을 비판했다. 특히 안 대표는 이날 김경호 후보와 정희영 후보에 대해 “김경호 후보는 다양한 정치 경험이 있고, 정희형 후보는 언론계와 법조계에 몸 담았다”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저와 비슷한 두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이 과거로의 회귀냐, 미래로 나아가느냐는 의정부시민들이 기호 3번을 지지하는 것에 달려 있다”며 “의정부의 발전과 경기도 발전, 대한민국의 위기극복을 위한 현명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의정부갑)는 지난 4일 오전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약수터, 노인정 방문에 이어 의정부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깨끗한 선거를 실천할 것을 약속하고 공약 발표와 실천의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며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가장 최우선으로 할 것”으로 밝혔다. 강 후보는 주요 핵심공약들과 함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주차장 개설 ▲무료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범용디자인으로 불리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확대를 위한 지원 법안 마련 등 실생활과 밀접한 눈높이 공약을 내놨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5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의정부을)의 유세에 가수 김수희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날 의정부 KT사거리 유세에서 지원에 나선 가수 김수희는 남행열차 곡에 맞춰 김 후보와 함께 춤을 추고 단상에서 내려와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를 위해 경기북도 신설과 의정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히고 “7호선 역 추가 신설과 8호선 연장 등과 함께 종합고속버스터미널을 신설해 고속버스, 공항버스, 경기도환승 버스가 한 곳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파주·양주 사업현장 방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5일 경기북부 주민들의 숙원인 5대 핵심도로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이날 파주와 양주 일대 북부 5대 핵심도로 사업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양 부지사는 먼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6.3㎞)과 설마~구읍 구간(8.0㎞) 사업이 진행 중인 파주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과 설마~구읍 구간은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산단 등 산업단지 2곳을 연결하는 도로다. 적성~두일 구간은 현재 보상 68%가 완료됐고, 올해는 타당성 재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 및 보상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올 연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설마~구읍 구간은 현재 공사 72%, 보상 99%가 완료 됐으며 올해는 토공과 터널, 교량공의 아스콘 포장 작업을 추진한다. 양 부지사는 이어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구간(11.4㎞) 사업이 추진 중인 양주를 찾았다. 장흥~광적 구간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양주 홍죽산단 등 5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수립중
의정부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도 1분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초 홍귀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1차 보고회를 갖고 새올행정시스템에 일일 게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호응하며 조기집행 업무를 추진했다. 또 매주 2차례 주간업무 보고 시 조기집행 추진실적과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관심과 노력을 유도하고, 실적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와 함께 문제점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시는 이번 평가에서 조기집행 대상액 5천43억원 중 정부목표액 2천773억원의 100.9%인 2천798억원을 조기집행해 대상액 대비 55.49%를 달성하며 전국 평균 29.96%의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는 오는 5월 기관, 개인표창과 함께 행자부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오영춘 기획예산과장은 “3월 말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6월 말까지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조기집행 대상액 대비 집행률 100% 이상을 달성하여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
의정부시, 범시민추진위와 협약 의정부시가 양주시와의 통합을 위해 민간단체의 상향식 통합활동을 지원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시는 또 통합 상대인 양주시는 물론 행정자치부 등 정부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와 합동 토론회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을 통합해 하나의 시로 만든다는 이른바 ‘의·양·동 통합론’이 수년째 논의로만 머무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귀추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의정부시가 양주와의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그동안 통합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온 동두천이 선거구 획정을 통해 의양동 통합시에서 빠질 수밖에 없어 성사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의정부시는 4일 시장실에서 의·양·동 통합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의정부와 양주 통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월 선거구를 조정하며 기존 양주·동두천 선거구에서 동두천·연천으로 변경됨에 따라 당초 추진 중이던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이 행정구역상 불가능해 짐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을
경기도와 미2사단이 5일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한미우호의 의미를 담아 ‘홍단풍’ 두 그루를 함께 심었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테드 마틴(Ted Martin) 미2보병사단장은 4일 오후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위치한 미2사단 본부(프리맨 홀) 정문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행사는 경기도와 미2사단이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함께 심으며 한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에서는 이 행사를 위해 홍단풍 두 그루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양복완 부지사와 테드 마틴 미2사단장을 비롯해 경기도, 미2사단, 경기북부지역 한미친선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복완 부지사는 “홍단풍이 어떤 고난속에서도 굳건히 색을 잃지 않는 것처럼, 경기도와 주한미군의 우정 역시 변치 않길 바란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식목일의 의미는 물론, 지역주민과 주한미군 장병들이 우리가 함께 살고 있는 경기도의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공사 입찰에 개입해 경쟁사 정보를 특정업체에 넘겨준 세무공무원 2명과 이들에 대한 수사에 편의를 청탁한 경찰 공무원 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기석 부장검사)는 세무공무원 김모(44)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같은 세무공무원 두모(36)씨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경찰공무원 엄모(53)씨를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2014년 경기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 과정에서 1순위 경쟁사의 내부정보를 특정업체에 넘겨 이 업체가 낙찰받는데 도움을 준 대가로 총 1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지난해 김씨 등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경찰 담당팀에 수사 편의 청탁 대가로 김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두씨는 김씨에게 돈을 받아 엄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엄씨는 “돈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바로 돌려줬고 대가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